이게 백치미인지 날 놀리는건지

ㅈㄴ 내 친한친구인데도 이해안가는 웃긴년이 있다.
중,고등학교 친구인데 난 대학진학 친구는 직장인 해서 둘다 22임
근데 친구가 발랑까졌다고 해야되나 진짜 좀 변태기질이있어 ㅋㅋ
그게 뭐 어떠냐 싶겠지만 같이 있다보면 내가 공감성수치로 얼굴이 씨뻘개질때가 종종 있음.
어떤 거냐면
예전에 같이 목욕탕 갔을때였거든.
동네 목욕탕이 아니라 좀 큰데러 사람도 좀 있고 시설이 좋았어
그중에 탕에서 물같은거 뿜어져 나오는 곳이 있었는데
거기에 엉덩이 대고 있더니 오오 느낌좋다~~ 다들리게 이러는거
사람들 흘깃 쳐다보고 진짜 내가 다 부끄럽더라. 뭔 자위기구도 아니고 그걸 느끼냐고 ㅠㅠ
그리고 남탕는 모르겠고 우린 세신사 분들 계시는데 친구랑 나랑 둘이 하러갔어. 좀 비싸도 좋아서 난 가끔 하고 친구는 첨 해보는거였거든.
근데 거기서 엎드려달라고 말을 한단말야.
근디 친구가 엎드리는 자세가 진짜 에바인거야.
그냥 엎드리라 하면 보통 몸이 다 닿게 엎어지잖아? 근데 약간 OTL마냥 엎드려. 진짜 개 당황스럽더라.
몰라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좀 성교하는 자세라 해야되나. 누가봐도 존나 이건 아닌거같고 민망한 자세. 그 ㅈㄹ해서 진짜 벙쪘다....
최근엔 같이 헬스 등록했는데 나는 헬스장에서 스포츠브라에 런닝이나 입고 하는데 친구는 헬스장도 첨와봐서 복장을 사야한다는거.
그래서 내가 스포츠 브라 사라했는데
그냥 아디다스 브랜드 브라를 사왔더라.. 스퍼츠브라말고.. 스포츠 브랜드인데 스포츠브라 아니녜..
ㅈㄴ 핑크색 아디다스 브라 하나 걸치고 운동하러 쳐 나가려길래 진짜 식겁했어. 미친년이냐고 말렸지. 진짜 나 놀리려고 일부러 이러는걸까 싶기도해. 왜이러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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