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 모르는 여자애를.. 미안해..

형들안녕 나는 고1 17살이고 온라인 클래스 하다가 점심시간인데 생각나서 써봐...
이 일은 내가 중학교 1학년때 겪었던 실화야...
그때가 6월쯤이였어 방과후였는데 나는 학교 끝나고 집에 갔다가 담날에 수학
교과서에 있는 문제 종이에 적고 풀어오는 숙제가 있었는데 수학 교과서를
놓고와서 다시 학교로 갔어 그렇게 교과서를 가지고 다시 집으로 가야하는데
뭔가 그날 따라 원래 오던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가고 싶은거야.
그래서 나는 원래 학교 다니는 큰길이 아니라 주택가 쪽 (미로처럼 되있음)
그렇게 좀 돌아야 집으로 갈 수 있는 길로 가기 시작했어
그렇게 집 방향으로 가는데 코너로 도는 길이 나왔어 그렇게 코너돌기 전이 였는데
그 코너쪽에서 신음소리 같은게 나고 존나 시끄러운거야.. 그래서 뭐지? 하고
그냥 코너를 돌았어 근데 주택가가 주차장이 1층에 있고 사는 집은 2층부터 있는
건물들이였거든? 사실상 주차장이라고 해봐도 1층에 차 2대 주차할 공간 있는
빌라였어. 쨋든 코너를 딱 돌았는데 길 옆에 주택주차장에서 중3이 남녀 2명은 서로 하고 있고
다른 5명 정도는 술먹고 담배피면서 보면서 웃고 있었어 진짜:
난 1초 쳐다보고 눈 바닥으로 깔고 아무것도 못 본척 계속 길을 갔어 중3인걸 알 수 있었던 이유는
명찰이 파란색이 였어 쨋든 그 빌라를 지나쳐서 다시 커브를 돌았는데 나랑 같은 학년인 여자애 둘이
내가 왔던 길 쪽으로 가는거야 즉 그 중3들을 만난 다는 말이지...
나는 걔내가 나를 지나치기 전까지 한 5초정도 됬을거 같은데 걔네를 붙잡고 그쪽으로 가면
위험하고 말할까 말까 생각했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고 괜히 말해봤자 이상한 애 될거 같아서
지나칠때까지도 아무 말도 못했어.. 그렇게 걔내가 나를 지나갔고 나는 가만히 서서 있었는데 한
7초뒤에 비명이 들려오는 거야 진짜 그때부터 나는 존나 뛰었어 집으로 집에와선 그 때 말해줄걸
이렇게 죄책감만 들었어.. 쨋든 그렇게 다음날 학교가고 뭐 학교에 소문같은거 안들리길레 그냥
아무일도 없는줄 알았는데 그 여자둘은 1학기 끝나고 전학을 갔어...
무슨일이 있었는지 몰라... 무슨일을 당했는지도 아마 이 사건을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거야...
진짜 너무 후회된다. 너무 두서없이 써서 뭐라는지 모르겠다.. 그냥 그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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