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남 G 3

바로 쓸게
같이 있기로 한 날 퇴근하고
회사 근처에서 기다리던 g를 만났어
저녁 뭐 먹을까 했더니 g가 시켜먹자고 그랬음
만나자마자 바로 ㅁㅌ갔음;
g가 얼마나 급했는지 느껴지지?ㅋㅋㅋㅋ
ㅁㅌ를 자주 가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혀 모르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항상 들어가면 민망하고 쭈뼛쭈뼛 하게 되는지..
나만 어색한 건지 g는 자연스러웠음
아니면 의연해보이려고 그런 척 한건지 모르겠지만
침대에 앉아서 리모컨 쥐고 티비부터 켜더라
내가 어색해하니까 자기 옆자리 두드리면서 옆에 앉으라고 했음
둘이 앉아서 휴대폰 어플로 뭐 먹지 고르다가 피자 먹기로 결정함
g가 갑자기 자기 배가 안 고프니까 조금 있다가 시키재
그러면서 편하게 tv 좀 보자고 같이 누웠음
시키기 전에 하려고 그러나 생각했는데 그게 맞았음
같이 누워 있는데 g가 옆으로 몸을 틀어서
한 쪽 팔은 세워서 머리에 괴고 다른 손은 내 배위로 올렸음
그 자세로 tv 보다가 눈이 딱 마주친 순간
g가 머리를 살짝 숙여 입을 맞췄어
그상태로 키스를 하는데
배 위에 있던 손이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블라우스 단추를 풀었음
g는 단추를 다 풀고서 몸을 일으켜 내 위로 올라왔음
올라온 동시에 블라우스를 양 옆으로 젖혔는데
g가 속옷을 보고 깜짝 놀란듯 속에 이걸 입고 다녔어? 라고함
왜 그러냐고 하니까 너무 야하다고 하면서
신기하다는 듯이 속옷 위로 도드라져보이는 꼭지를 손가락으로 문질렀어
지금은 버렸는데 이날 입었던 게 올레이스로 된 브라렛이었을걸..?
g는 너 이거 남들이 보면 어쩌려고 말은 이렇게 하면서ㅋㅋㅋ
손은 계속 가슴을 쓰다듬었음
관찰하듯이 만지던 g는 등 뒤로 손을 넣더니 순식간에 속옷 후크를 따고
블라우스랑 속옷을 벗겨줬어
어깨부터 가슴까지 뽀뽀해주면서 가슴을 만져주는데
귀에는 g가 내는 숨소리가 크게 들렸어
평상시에 이런 소리가 들리면 뭔가 찝찝하고 싫었는데 특히 버스;;
g가 나 때문에 흥분해서 내는 소리니까 더 자극적이었음
g는 가슴에 뽀뽀하다가 스커트를 벗기려고 손을 옮겨 갔는데
단추도 쉽게 풀고 지퍼도 쉽게 내렸음
지퍼 내리고 스커트를 밑으로 잡아당겼는데 이게 또 엉덩이에 걸림;
내가 벗을게 하고 고쳐앉아서 스커트 위로 벗음
g가 무릎꿇고 위에 티 벗으면서 왜 그렇게 벗는 거냐고 물어봤는데
민망해가지고 이게 편해서 하고 얼버무렸음
이게 참.. 서로 편해진 사이가 아니면 되게 민망하고 창피해
생각해봐봐 여자친구랑 첫 ㅅㅅ하는데 분위기 참 좋을때
갑자기 여친이 우스꽝스럽게 옷을 위로 벗는다곸ㅋㅋㅋㅋㅋ
나중에 엉덩이 커서 불편한 거 모아서 써봐야겠다
어째든 민망해서 아무거나 다른 데로 말을 돌리려고
g한테 내가 벗겨줄까 하면서 내 쪽으로 끌어당겼음
그리고선 g 허리띠를 풀어내고 청바지 버클을 따는데 잘 안됐음ㅋ;;
내가 버클 잡고 있는 동안 g는 무릎 꿇은 채로 내 가슴을 계속 만졌음
버클 풀고 지퍼를 내리니까 g는 청바지를 벗고 나를 다시 눕혔어
스커트까지 다 벗으니까 밑에 속옷은 금새 벗겨졌고
g도 어느새 속옷을 벗은 상태로 내꺼에다가 비비고 있었어
그러다 g가 내 위로 쓰러지듯 엎어지면서
자기꺼를 나한테 밀어넣었음
순식간에 아래가 묵직하게 꽉 차는 느낌이 들면서
나도 모르게 흐읏 하는 소리가 나옴ㅠㅠㅋ
g도 나랑 비슷한 소리를 내면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꽉꽉 채우면서 속 끝까지 파고드는 느낌이 너무 좋았어
정자세로 한참을 하다가 g가 싸고 싶어 나도 이제 한계야 라고 했음
내가 응이라고 하자마자 배 위로 가득 쌌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도 이제 한계야 라는 말이
되게 섹시하게 느껴졌고 아직까지도 생각이나
g는 바로 티슈를 가져와서 닦아주고
내 옆에 누워서 팔베개를 해줬어
그리곤 같이 피자 고르고 시켰다ㅋㅋ
같이 좀 누워있다가 슬슬 배달 올 거 같아서 일어나 씻고
출근복 그대로 와서 입을 게 없어서 g 티셔츠 뺏아 입었음
배달 왔을때 내가 반사적으로 내가 계산할게 그랬는데
g가 너 왜그러냐고 그차림으로 나가려 그러냐고 혼냄;
ㅋㅋㅋㅋㅋg가 바지만 입고 나가서 계산하고 둘이 피자먹음
다 먹고 정리하고 둘이 휴대폰 게임도 하고 tv도 보고 하다
이제 자자고 불끄고 누운게 11시정도 였음
g는 팔베개 해주고 tv 보고 있었고 나는 누워서 꼼지락 거렸음
원래 머리만 닿으면 자는데 g랑 그러고 있는데 잠이 오겠음?
계속 꼼지락거리니까 g가 머리 만져주면서 잠이 안 오냐고 물어봤어
응 오빠가 옆에 있는데 잠이 오겠냐고 하면서
가슴을 주먹으로 탕탕 치니까 g가 윽윽 하면서 웃었음
귀엽다는 듯이 멜로눈깔로 날 보면서 얼굴 여기저기 뽀뽀해주는데
좀 빠르다 싶었지만 이렇게 사귄 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
g는 멜로에서 갑자기 19금으로 장르를 바꿔서 키스하면서 가슴을 만졌어
그러다 내 머리를 아래로 이끌어서 입으로 해달라는 표현을 했음
이미 커져있었고 손에 쥐고 왔다갔다부터 하려는데
생각보다 너무 큰거임; d랑 비슷한 듯
내가 놀라면서 이게 내 안에 들어왔었다고? 하면서 물어봄ㅋㅋㅋㅋ
g가 왜그러냐고 더 당황해했음
너무 크다고 그러니까 g가 웃으면서 그 정도는 아니야 그랬음
g꺼를 손에 쥐고 왔다갔다 하면서 입에 넣었는데
아 역시 입으로 최선을 다하기에는 너무 컸음ㅜ
그래도 난 항상 열심히 하니까..ㅋㅋㅋㅋ
입으로 하면서 손도 쓰고 밑에 있는 주머니도 핥아주고 만져줬어
입으로 할 때 손으로 주머니 쓸어주면서 간지럽히니까
g가 안돼 쌀 거 같아 이제 올라와 라고 했음
d를 이미 경험해봤기 때문에 위에 올라가서 잘 안 될 거 같은데
일단 나는 항상 열심히 하니까.. 잘 조준해서 넣고 g위에 올라탐
넣을 때 나도 모르게 으아 하면서 기합 넣음..ㅋㅋㅋㅋ
움직이기 전에 g한테 혹시 아프면 얘기해 라고 하고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음 이거 아프다고 하는 남자들이 있어가지구ㅋ;;
허리를 점점 빨리 움직이니까 g가 아프다고 그랬음
그럴 것 같았던 게 입으로 할때 딱딱하고
젤리 같이 탱글탱글한 느낌...????이 없어서 조금만 휘어져도 아프다고 할 것 같았음ㅠ
그래서 팔로 g를 누르면서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얼마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g가 턱을 살짝 들면서 고개를 젖히더니 벌떡 일어나 앉음
갑자기 마주보고 앉는 자세가 되서 왜 그러냐고 하니까
금방 쌀 것 같아서 그런다고 그랬어
근데 그러고 있으니까 나는 움직이기 더 수월했어
g 어깨에 손 올리고 무릎 꿇은 자세로 허리를 쓰니까 편했음
g는 내 양쪽 골반을 잡고 허리 움직이는 걸 보고있었음
그러다 다시 고개 한 번 젖히더니 자세 바꿔서 나를 눕혔어
정자세로 한참 하다가 g가 입에 싸고 싶어 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니까 얼마 안 있다가 입에 싸고 끝냈당
다시 씻고 누으니까 12시 넘었던 거 같은데
두번 하고 나니까 나는 뻗어자고 g는 tv 더 보고 잔 거 같은데
잠 들어서 몰라ㅎㅎ
g 팔베게 하고 자는데 잠결에 너랑 이러고 있는게 꿈같아 라고 하는 말을 들은 기억이나
이후로 g랑 계속 사귀다가
거의 한달 넘겼을 시점에 g가 갑자기 연락이 안 됨
데이트 하기 전날부터 연락이 안 되는 거임 야간하는 날이었음
자고 있을 시간에는 전화 안 하다가
출근해야되서 일어나야할 시간에 전화 했는데 안 받고 카톡은 안읽씹
다음날 데이트하는 날까지 계속 연락 두절
전화 안 받고 카톡 안읽씹하는데 답답해서
카톡에 걱정 - 짜증 - 걱정 - 화 반복하게 됐는데
일주일 안 넘기고 카톡을 확인하더라
자기가 무슨 일이 생겨서 부터 시작하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는데
걍 헤어지자고 말하면 될걸 구차하게 이말 저말 꺼내서 짜증났음
그래서 내가 헤어지자고 하고 다 차단해버림
한 삼일 뒤에 현타와서 나 지금.. 먹버 당한건가..? 이 나이에..?
ㅋㅋㅋ이러고 친구들 불러서 술 마시고 깨끗히 잊기로 했다는
행ㅋ벅ㅋ한 엔딩이야
좋아하는 마음이 대책 없이 커지기 전에 헤어져서 다행이다 생각했어
어이 없는 엔딩이지만 그당시에 나보다 더 벙찐 없을듯
잠수이별하는 사람들 다 넘어져서 이마깨져라^^
어이 없는 엔딩까지 읽어줘서 고맙고 다들 뜨목밤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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