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에 이 글에 사진 올렸던 45 주부인데요 기억나실지 모르겠네요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wr_id=77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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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동일인 인증 차원에서 오늘 찍은 사진 한장 올려요

이전 글에서 콘돔 터졌는데도 아무일도 없으니까 은근 남편이 존심 상해해서 막 저한테 융단폭격 해댄다구했는데요

한두달동안 그렇게 피임없이 관계 가졌는데도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나이가 문닫을 나이됐구나 싶어서 그 이후로는 저도 피임 걱정없이 즐겼어요

임신 걱정이 없으니까 막 저한테 씨뿌리려고 용쓰는게 오히려 좀 흥분되더라구요 남편이 챙겨먹던 각종 영양제나 아연 뭐 이런게 효과도 있었던거 같구요

근데 이번달은 생리가 2주 가까이 밀리고 몸이 안좋아서 완경인가해서 조만간 병원이나 가볼까했는데 오늘 아침부터 속이 너무 미식거리더니 음식마다 냄새 맡으면 다 토하고있네요

하.. 설마 아니겠지 하지만 내일 아침되면 바로 테스트해볼 생각이긴해요

혹시 40대분들 여기 계시면 저처럼 불안해하지 마시고 남편 정관한거 아니면 40대에도 피임 신경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