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배따라 룸사롱 갔다온 썰
내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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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1 20:31
우선 술값에 너무 놀랐음기본세팅 골든블루 한병에 맥주네병 과일 나오는데45받더라.
회사선배 따라서 둘이간거고 아가씨 두명 앉혔는데두시간 두당 티씨 20임.
2인 기본 75에 아가씨 팁 10씩 나가고 웨이터 5주고 마담 5줬으니룸방 둘이가면 200씩 쓴다는말 이해가 가더라.
그냥 노래방에서 보도부르면 20이면 아주 떡을치는데 씹..
좀 신선하긴 했던게 과일을 바구니째 들고오더니 테이블 앞에서 깎아주더라ㅋㅋ
노래방 기계는 없었고 방 안에 스테이지처럼 돼있는 공간 있고 거기에 밴드가 있더라
콜하면 밴드 온다고 마담이 그러더라
난 28이고 같이간 선배는 34인데 마담이 선배는 사장님이라 부르고 나한텐 도련님이라 부르면서
어머 도련님은 아직 이런데 다닐 나이는 아뉘싄거 같으신데~호호호 이지랄 하더라ㅋㅋ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룸방이고 같은건물 지상 8층까진 모텔로 돼있고
2차는 비용내면 바로 올라가서 떡치는 시스템이었음.
문제는 우리가 3층까지 내려갔었는데 아주 층마다 사람 꽉꽉차있더라.
거기 가격 생각해보면 일매출 억단위로 찍겠더라
살기 힘드네 어쩌네 하지만 시발 술값으로 쓰는돈들 보면 그렇지도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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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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