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자폐아 전학 시킨 썰

초딩 3학년쯤 일이라 좀 오래되어서
자폐아인지 저능아인지는 잘 기억 안나는데
이새끼 덩치가 ㄹㅇ 학교 내 원탑이었음;;
근데 그 덩치에 지능은 유딩수준이어서
허구헌날 울고 쌤 때리고 여자애들 치마 벗기고
걍 가만히 있는 애 때리고 함 ㅇㅇ...
이새끼한테 맞고 선생년한테 일러도 이 조무사년은
"세찬이는 아프니까~우리 수붕이가 잘 이해해줘야지~"
하면서 계속 넘어가기만 해서
애들도 걍 걔가 다가오면 다들 피해댕기고
걔가 물건 가져가고 찢고 버려도 뭐라 못하고 있었음.
부모들끼리 모여서 뭐 할라 하고
세찬이쉑 부모도 몇 번이고 와서 배상하고 사과하고 했는데도 반은 안바뀌더라 ㅇㅇ...
그러던 중 내가 이새끼 짝꿍인가 앞자리인가가 됐고
사실 그 전엔 내가 피해본 적은 딱히 없었어서 별 감흥 없었는데,
가까운 자리로 배정 받으니까
울고 토하고 하는 것도 내가 관리하게 됨...
ㄹㅇ 그게 너무 좆같아서 내가
애들 모아서 얘 때리고 괴롭히면서
얘가 울면 쌤한텐 혼자서 갑자기 운다고 하는걸로 말 맞추고
얘가 애들 중 하나 때리면 엄마한테 가서 그 날 이르기로 함ㅋㅋㅋ
ㄹㅇ 그렇게 몇 번 하니까 선생년도 얘한테 신경 쓰게 되고
얘도 학습효과가 있는건지 반에서는 안나대더라 ㅇㅇ
그런데도 이새끼가 울고 토하고 하는건 그대로라서
아예 얘네 엄마까지 부를 큰 사건을 만들어야겠다
결심하고 내가 걔 지갑에 있는 오천원 짜리를 빼감.
몇 분 뒤 이새끼가 지갑을 존나 뒤적거리더니
나한테 오천원 가져갔냐고 물어봄ㅋㅋㅋ
그래서 걔거 오천원짜리 흔들어보이면서
"어 있어ㅋㅋㅋ" 라고 했더니
얘가 "그거 내꺼야 줘!!!" 라고 살짝 언성 높이더라ㅋㅋㅋ
이 씹새끼 지금이 기회다 싶어서
"싫은데??니가 가져가ㅋㅋㅋ"
하고 오천원짜리 존나 흔들어대니까
마치 내가 투우사가 되고 그새끼가 투우가 된거마냥
존나 쒸익 쒸익 거리면서 눈물도 찔끔 흘리더라
그래서 더 흔들어 재꼈더니
ㄹㅇ 야마 돌아서 그대로 주먹질을 존나 함ㅋㅋㅋ
한 대 맞자마자 애들도 중재할라고 나서고
거의 동시에 선생년도 애들 몰려있는거보고
와서 뭔 일이냐고 하길래
걔가 "선생님~ 수붕이가 제꺼 오천원 가져가서 안돌려줘요~"
하면서 존나 질질 짜길래
선생년이 "수붕아 그거 세찬이 돈 아니야??"
하면서 얘 편들음ㅋㅋㅋ
그래서 내가 "선생님 지금 세찬이가 거짓말 하고 있는거에요. 저 어저께 할머니가 만원 주셔서 유희왕 카드 사고 슬러쉬 사먹고 오천원 남은건데..."
하고 맞은 부위 문지르면서 눈물 짜냈고
사건 내막 자세히 못본 애들도 당연히 얘가 잘못했다라는 식으로 증언해서
다음날 우리 엄마랑 걔네 엄마 둘 다 학교에 불려 옴ㅋㅋ
ㄹㅇ 우리 엄마가 성격이 좀 드세서 당연히 내 구라만 믿은 엄마가 걔네 엄마한테 극딜 박았고
걔네 엄마가 진짜로 무릎꿇고 사과하더니
다음날 걔 사라짐ㅋㅋㅋㅋㅋㅋ
5천원은 맞은 그 당일날 애들하고 피카츄 돈까스랑 슬러쉬 사먹었음ㅋㅋㅋㅋ 피방도 1시간 뛰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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