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던 유부녀 누나 썰

알고보니 사실 그 누나 유부녀도 아니고 돌싱이었고
이혼당한게 바람펴서래
게다가 저번에 나한테 말할때
애기둘을 키우는데 남편이 돈을 안준댔거든
그래서 참 딱하게 생각했는데 그것도
전남편이 본인 아기가 아니라는걸 법정에서 증명해버려서
남편이 아기 양육비를 주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이 났었나봐
그래서 전남편이 양육비 지원을 안하는거였고..
나한테도 몇번이고 같이 잠을 잘 수 있다는듯한
의사를 표현했었거든
이 누나는 나한테 맘이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거 같아
늦게 배운 도둑이 밤 새는줄 모른다고
이 누나가 여자치곤 섹스를 늦게 배웠대
25살 넘어서 배웠다더라
원래 천주교여서 혼전 순결이라고 했었다는데
어쩌다 교회 오빠도 아니고 성당 오빠한테 따먹히고
늦게 눈을 뜬거 같아
그러다 본인 일 하면서 호빠도 존나 다녔다는 소문도 있고
지금 내 직장에서 이 누나를 안따먹어봤다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진짜 술먹으면 헤픈듯해...
...근데 이 누나가 유부녀인걸 알았을때보다
지금 이 사실을 알고 난 후가 더 슬픈데 이거 정상이냐
나 뭔가 그 누나 진심으로 사랑해버렸던거 같아
아주 심각하게 허탈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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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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