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베란다에서 동태만든썰

대학교 2학년때 학교 앞에서 자취했음
10월인가 11월인가 벌어진 사건임
여친은 기숙사인데 한번씩 탈출해서 내 자취방에서 자고감
주말에 원래는 금요일에 학교끝나면 집가서 주말 보내고 월요일에 학교오고 했는데
여친 생기고나서 집 가는게 좀 뜸해졌음
여친이 주말에 집 안가고 내 자취방와서 지냈거든
하여튼 주말에 집을 자주 안가긴 했는데
내가 아무리 그래도 토요일 늦게라도 집 가서
일요일엔 교회를 갔음
안가면 집에서 전화와서 엄마가 머라카거던
근데 주말에 본격적으로 여친이 내 자취방에서 생활하는거임
주말내내 여친이랑 지내니까 집을 가기가 싫어서
이래저래 핑계대다가 교회를 3주 빠졌음
그러다가 결국 엄마가 자취방으로 찾아옴
그날도 금요일부터 토요일 지나고 일요일 되서 오전이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밥 간단히 먹고
누워서 티비보다가 키스하면서 사랑을 나눌 준비를했음
정사를 치룰 준비가 다 끝났는데,
엄마가 밖에서 문을 쾅쾅쾅 두드리면서
야! 000 문열어! 내가 한번 더 교회빠지면 가만 안둔다고 했지! 문 안열어? 하고 소리치는거임
아 ㅈ댔다 싶어서
여친한테 내가 엄마데리고 밖으로 나갈테니까
일단 베란다 가있으라하고 옷 다 주고 베란다로 내보냄
나도 옷 입고 문 열고 아 엄마 왜왔어
넌 과제니 뭐니 바쁘다면서 한가해보인다? 하면서 머라하시길래
피곤해서 그랬다고 ㅈㅅㅈㅅ 담주엔 진짜 갈게요 하고 보내려는데
넌 집안꼴이 이게 뭐냐 하면서 방 정리를 하시는거임
정리 대충 끝나니까
커피나 뭐 없냐? 아무리 가족이라도 니 집에 방문했으면 손님이라고 예의를 갖추라고 하시면서
차를 내오라고 하심
캔커피 컵에 따라서 드리고
일상 얘기 나누는데
베란다에서 톡 톡 소리나서 보니까
여친 얼굴 하얗게되서 유리 손가락으로 톡톡 치고있는거임
입모양으로 보니
얼어죽겠다 대충 그런말 하는거같아서
나 곧 나가봐야된다고 학교 들러서 할일있다고 얼버무리고 얼른 가시라고
내보내려고 현관까지감
가세요~ 하려는데
엄마가 아 참 컵 치우고가야지
너 하는거보니까 컵도 안씻고 그대로 일주일 가겠더라 하시면서
턴 하시는거임
방으로 돌아왔을때
베란다에서 갓 나온 여친이 침대위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덜덜덜덜 거리는데
셋다 침묵...
침묵을 깨고 여친이
아...안녕하세요
어.. 그..그래.. 00이 여자친구니?
그렇게 삼자대면해서
이란저런 이야기
원치않는 임신은 인생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최소 셋의 인생을 불행하게 한다고
그랬던 적이 있다.
+
얘기하면서 엄마가 00이는 교회다니니? 하고 물었는데
여친이 눈도 깜짝 안하고 네~ 어디 교회 다녀요~
하는데
손목에 염주때매 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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