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랑 모텔간 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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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19.01.28 10:14
게이들아.
트레이너랑 모텔간 썰 푼다.
1년전에 회전근개 파열 수술 해서 운동을 쭈욱 쉬다가 다시 헬스장 등록을 했음.
내가 일 특성상 새벽운동을 하는데 쉬기전 트레이너는
어린 남자애였는데 20대 후반 여자 트레이너로 바껴 있는거임.
알다시피, 트레이너들 엉덩이가 빵빵하니 죽이는데 가끔 운동하면서
힐끔 힐끔 보고 한지 3개월 정도 지났을때 어느정도 많이 친해짐.
자세 같은경우 잡아주기도 하고 내가 물어보기도 하고,
뭐 일반 회원들한테도 굳이 피티 안받아도 가르쳐 주니깐
고맙게 생각하고 가끔 도움을 받음.
근데, 하는 일이 파견을 가게 되서 아침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됨.
헬스장이 회사 건물 5층에 있는 헬스장이라 저녁으로 바꾸게 될경우 다시 회사로 와야하니
저녁타임으로 바꾸지 못하고 헬스장을 바꾸게 될 처지에 놓임.
그동안 너무 고맙기도 하고해서 저녁을 한번 사줄까 하다가.
그건 오바인거 같기도 하고 안좋게 보일까싶어서
1층에 스벅이 있는데 스벅 쿠폰을 선물 해주기로 함
마지막날에 새벽운동을 마치고 트레이너한테 조용히 감.
"일 때문에 헬스를 옮기게 됐어요. 그동안 가르쳐 주신것도
있고 고마운 마음에 저녁을 먹자 할까 하다가 오바인거 같아서
이거 1층에 쿠폰인데 쓰세요." 라고 전달함.
그리고, 샤워하고 옷갈아 입고 헬스장을 이제 나오는데
갑자기 쫒아 오더니, "저녁 얻어 먹어도 될까요?" 이럼 ㅋㅋ
"아. 언제 시간 괜찮으세요?" 하고 물으니
"내일 주말이라 오늘 저녁에 괜찮으세요?" 라고 함.
그리고 그날 저녁에 만나기로 하고 삼겹살에 소주를 함.
술자리 완전 화기애애 했음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내가 원래 섹드립같은거 자연스럽게 잘 치는데 그런것도
잘 받아주고 아무튼 분위기 굉장히 좋았음. 그러던 와중에
"덕분에 몸이 굉장히 좋아졌어요. 등쪽이 많이 약했는데
좋아진거 같아요."
"좋아지셨어요? 얼만큼 좋아진지 볼수가 없으니 모르겠네요"
"그럼 가까운데 들어가서 한번 보여 드려야 하나~?ㅎㅎ"
하고 한번 미친척 하고 드립을 쳤음
그런데 의외로..
"그럼 한번 보러 가볼까요?"라고 함.ㅋㅋㅋㅋㅋ
이거 개꿀이라고 생각하고 언능 계산하고 나옴.
바로 옆건물이 아이러니하게 모텔이였음.
대실 계산 하려고 했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대실이 안된다해서
1박으로 계산을 하는데 옆에서 아무소리도 안하고 있길래.
아..내일 아침까지 있어도 되겠구나 하고 계산하고 들어감.
"등 쪽만 보여 드리면 되죠?" 라고 했더니 웃으면서
"네 한번 봐요." 라고 함. 윗옷을 벗고 자세 한번 잡아주니깐
손으로 등을 만져주더라.ㅋㅋㅋ
"에이 조금더 하셔야 겠는데요?" 하더라..
그리고 손이 내 가슴쪽으로 오더니 가슴 쪽..그리고 복근쪽으로 계속 손이 내려옴
아랫도리가 서늘해지는걸 느끼면서 너무 흥분이 됬었음.
"미는 운동을 열심히 하셨나봐요.." 라고 하더니 손이 더 내려옴.
사타구니를 지나서 대퇴삼두까지 어루만쳐줌..
와..진짜 폭팔 할꺼 같은 느낌이였음.
"남자들 특징이죠..하체 운동을 안하는게..하체 중요한데.."
라고 하더니만 내 엉덩이를 움쳐 쥐는거임.. 짧은 탄성이 입밖으로 저절로
나오더니 이제 리드는 내가 해야겠다 싶어 침대로 끌어 당김.
침대에 누워서 복근쪽 운동부터 시작해야 할거 같다며
윗몸일으키기 4세트..하고..
스쿼트 4세트 했음..
모텔에서 PT받는 기분은 정말 색달랐음..
진정한 스승을 만난 느낌으로 2시간동안 자세 교정받고
집에 들어가서 딸치고 잠..
하체 열심히 운동해라. 하체운동이 중요하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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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jada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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