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의 훈련소 썰

첫날에 제주에서 왔다니 애들이 막 제주 사투리 써달라해서 몇마디 해주니깐 빵터짐
롤 얘기 나오길래 다이아라고 꺼드럭거리면서 같이 얘기하다 조교한테 시끄럽다고 쿠사리 먹음
첫날 불침번이라 자다가 깨나서 불침번 서고 다시 자는 거 좆같았음
둘째,셋째 날은 그냥 주구장창 병원만 다님...
주위에 막 우는 애도 있고 걍 정신과로 뺀다면서 지랄하다 결국 의사가 인정 안 해줘서 쌍욕하던 애도 있었고 그거 달래는 여군 존나 안쓰러웠음
난 귀가조치 확정되서 애들한테 집 간다니깐 존나 부럽다하면서 왜 운전병인데 꿀 안 빨고 집 가냐길래 공익 가서 더 꿀빤다고 함
그리고 네번째 날에 드디어 부대 밖으로 나옴
터미널에서 병원에서 얘기 좀 했던 애가 연락하자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폰번도 교환 안 했는데 뭔 소리 했는지 모르겠음
터미널에서 애들 담배 존나 피더라 막 세대씩 피우는 새끼도 있었음
그리고 난 비행기 타고 제주도 와서 고기국수 먹고 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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