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경향 신춘문예 썰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날이었다. 22일,23일쯤.
핸드폰에 낯선 번호가 떴다.
혹시나 하는 떨리는 마음으로 받았다.
“안녕하세요. 경향신문입니다.” 어느 여성의 목소리.
나는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기쁜 마음에 네! 하고 대답했다.
그 여성은 내 이름을 말했다.
“네. 접니다. 저.” 나는 기쁜 마음으로 말했다.
00님. 한번만 도와주세요. 박근혜 정부 어쩌구저쩌구. 진보가 위기다...경향을 구독해주셔야 진보가 삽니다.
“네...저도 돈이 없어서...”하고 끊었다.
분명 마케팅팀이나 이런 곳에서 신춘 보낸 겉표지 연락처 얻어다가 전화 돌린 듯.
그 다음부터 경향은 안 내고 있다.
경향 낸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전후로 경향에서 전화왔다고 너무 들뜨지마라.
신문 구독 전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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