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주전 부산 나이트간 썰

내는 부산에 살고 20대 후반 건설회사 다니는 직장인이다
요즘 내가 자주 활동하는 부산 서면 일대에는 썰파랑 부스트라는 곳이 핫한데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살짝 설명해준다
썰파랑 부스트는 클럽은 아니고 일반 펍인데 사람이 미친듯이 많다
근데 성비가 거진 반반쯤되며 이쁜애들이 쫌 많이온다 ㅋㅋ
맨날 부스트만 다니다가 친한 부동산하는 행님이 큰건 계약하나 했다고 1차 내가 술이랑 고기쏘고
2차 당구쳣다가(내가 이김) 3차로 연산동에 아라비아를 쏘기로해서 갔다
우리는 평소 아라비아를 부를때소원을 들어주는 아라비아 나이트라 칭하는데
그 이유는 성공율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약간의 팁을 주자면
주말 룸은 기분 양주1병에 맥주 4병해서 25만원이다
근데 우리는 5만원까지해서 30만월을 담당주임한테 주는데
이렇게 팁을 먼저주고 몇년째 단골을 하다보니 부킹을 무한리필 수준으로 해준다
여기서 사람들은 30만원이라는 금액을 부담스럽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룸쌀롱은 개인당 30~35선에 2차 포함이라 금액도 많이 비싸고 사냥을 한다는 스릴을 느낄 수 없다
그리고 부스트나 썰빠에가서 꼬시고 놀면 금액은 더 줄어들지만,
오픈된 공간에서 살인적인 경쟁률을 뚫고 2차까지 나가는건 나이트보다 확률이 많이 떨어진다
나는 노골적으로 서로를 사냥을 할수있고, 적정한 가격대의 전쟁터인 나이트의 환경이 더욱 맘에 든다
하여튼 부킹은 계속되었고 이쁜애들한테 팅기기도하고 맘에 안드는 애들 팅구기도 하면서
지옥의 핑퐁게임을 하다가 행님이랑 내랑 둘다 맘에드는 팀을
두팀을 만났는데 각자 파트너 번호를 따두고 (보험으로)
술더 주문하고 부킹을 더진행했는데 딱히 맘에 들지 않아
행님이 맘에 드는 팀과 컨택하여 나가서 술을 먹기로 했다
소원을들어주는 아라비아 건너편에는 실내포차가 많은데
우리는 갈비찜을 먹으러 갔다
거기에는 사냥에 실패한 패배자들이 삼삼오오모여 자기들끼리 위로주를 건배하고 있었으나
우리는 그가운데서 사냥에 성공한 수컷 사자와 같이 자랑스럽게
갈비찜과 소주를 여자들과 나누어 먹으며 성공스런 사냥을 축하하고있었다.
좀이따 다시 쓸께여 사람들 지나갈때마다 눈치보여서...
일베같은거 한다고 오해할까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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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