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애비가 키우던 강아지로 보신탕 해준 썰

집 마당에서 누렁이 한마리를 키웟엇는데
어느날 보니까 없어진거임
그래서 우리 누렁이 어디갓냐고 애비한테 징징대니까
이웃집 줘버렷대더라?
그리고 한 3일후 뭔 고기국을 반찬으로 주길래
머냐니까 걍 먹으래서 먹어보니 맛있는거임
나중에 고딩쯤 되서 그 누렁이 줘버렸다던 이웃집 아저씨집에 놀러갔는데
그 아저씨가 개잡는 사람이더라고
그리고 그때 보신탕이란걸 거기서 처음 봤는데
내가 어릴때 '고기국'으로 알고 먹었던게 보신탕 이였던거임
그때 느꼇지 아 씨발 우리 누렁이 내 뱃속에 잇구나...
현실 외면하고 싶어서 애비한테 나한테 먹인거 우리 누렁이냐고 물어보진 않았는데
아마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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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Comments
나도 시골에서 살지않았고 서울에서 어려서부터 살아서 그런지 개고기 먹어볼 기회도 없었고 먹어본적도 없었는데 고딩때 처음 먹어봄 아빠가 개고기를 좋아한다는것도 그때처음알았음 집에서는 개고기를 먹는걸 그때처음 봤으니까 밖에서 많이 사먹고 다녔겠지 근데 하루는 엄마가 뭘 끓이길래 뭐냐니까 소고기라고 했어 먹어봤는데 소고기는 아닌거 같았음 이상해서 안먹고 계속 뭐냐고 추궁했더니 개고기라고 말함 처음엔 거부감이 들더라고 안먹어봄 음식이고 개도 여러번 키웠었는데 그런것도 있고 맛도 그냥 그랬음 고추가루 안들어가고 야채랑 들깨가루랑 넣고 끓인방식 개먹는사람들 야만인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어려서부터 안먹다보니까 안먹게됨 먹을기회도없고 굳이돈내고 먹고싶지는 않고 그냥그래 살면서 개고기 먹은횟수도 손에 꼽을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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