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엄마 이야기 1
다른 사이트에 쓴글인데 다시 여기에 올려봅니다.
저의 첫 야설이니 허접하더라도 이해해주시고 글 내용은 실화임을 미리 밝힙니다.
Prologue - 유경엄마 이야기
난 보지를 너무 좋아한다.
언제부터 였을까?
아마 중2때~ 그때가 시작이였던거 같다.
1988년.
우리집은 당시 흔히 볼 수 있는 2층 양옥 주택이였다.
1층엔 주인집~ 2층엔 2세대가 살 수 있는 그런 적벽돌로 마감된...
이야기의 주인공은 1층에 살던 30대 초반, 유경이 엄마다.
작은 키, 왜소한 체구에 얇은 입술, 빈약한 가슴의 그녀는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맛대가리 없게 생긴 몸이였다.
그나마 얼굴은 귀염상이였고, 중학생이던 나를 항상 잘 챙겨줬었다.
당시엔 한 지붕 아래 살면 다들 너무나 친하게 지냈던거 같다. 어머니와 유경이 엄마는 친언니 동생처럼 허물없이 지냈었고, 그녀는 외출을 하지 않는 한 우리집을 매일 올라왔던 걸로 기억된다.
중2!! 자위행위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딸딸이에 심취해 있을 질풍노도의 시기였다.
어머니 몰래 한다곤 하지만
내방이 없이 거실 생활을 하는 관계로, 걸리는건 당연지사!
싸고 닦은 휴지를 버리지 못하고 그냥 잠든 날들이 화근이였던 거 같다.
어머니는 나름대로 고민이 됐었나보다. 유경이 엄마와 상의한듯...
그러나 뭐 어쩌랴~~
뾰족한 수 없이 그냥저냥 넘어가고....
그렇게 즐딸로 숙면 유도를 하면서 지내던 어느 토요일 오후, 학교를 마치고 집에오니 아무도 없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쇼파에 누워, 썬데이 서울의 그녀와 한참 달리고 있던 그 순간~
거실 큰 창밖으로 유경이 엄마가 지나갔다.
우리 현관쪽에서 1층으로 가는 계단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봐선 올라오는 걸 내가 눈치채지 못했고...
우리집으로 오다가 나를 보고 내려가는 걸 내가 본거 같았다.
아마 모든 걸 봤으리라~ㅜㅜ
그날 이후 유경엄마가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나는 너무 불편했지만, 옆에 있을땐 괜히 팔짱도 껴주고, 허벅지도 슬쩍슬쩍 터치해주는... 지금 생각해보면 끼를 부리는 행동들이였고
그 즈음해서 나의 딸감은 빨간책의 그녀에서 현실속의 그녀로 바뀌었던거 같다.
어떤 날인가는 비디오를 같이 보자며, 1층으로 내려오라고 했다.
외국 공포영화....를 가장한 성인물~
'너 다 알지? 이런거 봐도 되지?' 하더니 옆에 앉아서 다리를 만지작 거린다.
아마 유경엄마는 내가 덮쳐주길 바랬으리라~
그러기엔 난 너무 모범생이였고...소심했다.
바지속에 자지가 터질듯 부풀어 올랐고, 서로가 그걸 알고 있었지만 외면했다.
그날 어떻게 집으로 왔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그 상황이 너무 강렬했나보다.
그리고 또 어떤날~ 아마 여름방학이였던 것 같다.
그녀는 우리집 쇼파에 앉아있고 난 반대쪽 내 책상에 앉아 숙제를 하고 있었던거 같다.
'너무 덥다~' 며 나시를 위로 훌렁 끌어 올리는 게 아닌가~
순간 노브라에 그 검은 꼭지를 보았다.
헉!!! 난 너무 놀랬고~~ 호호호 웃으며 내려가야겠다며 돌아서는 그녀를 두고 볼 수 밖에 없었다.
중2인 내가 그녀를 어쩌겠는가~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나도 중3이 되었다.
고등학생을 앞두고 내방이 없다는 이유로 우리는 이사를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그 사건이 발생했다.
이사를 몇일 앞둔 그날~
아침에 학교를 가려고 1층으로 내려가는 날 유경이 엄마가 불렀다.
가까이 오라는 듯 손짓하던 그녀.
난 그녀앞에 섰다. 그녀의 얇은 잠옷 바지가 이상했다.
너무 끌어올려 입어 도끼자국이 선명한~
'아줌마, 옷을 왜 그렇게 입었어요?'
'너 좋으라고~'
'그게 내가 왜 좋아?'
그 말끝에 그녀는 바지를 내렸다.
숨이 멈추고~ 온 세상의 시간이 멈추었다.
속옷을 입지 않은 그녀의 수풀~ 그리고 갈라진 계곡...
난 무서웠던거 같다.
그걸 본것 만으로도 죄를 지은 느낌!
돌아서서 뛰었다.
어떻게 학교를 갔는지 모르겠다.
그녀의 용기를 받아줄만큼 난 어른이 아니였고, 그녀 또한 나를 어떻게 할 수 없을 만큼 난 아이였다.
그리고 이사를 갔다.
지금까지 그날 본 그녀의 보지를 잊지 못한다.
강렬했던 그 기억.
그리고 한참의 시간이 지나고 어머니를 통해
유경이네가 부산으로 이사를 갔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3년후....
이 썰의 시리즈 (총 4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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