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남자한테만 고백받아본 썰

중1때 같은 동아리 남자애가 화장실 칸막이로 데려가서 꼬추보여주면서 너 꺼도 보고싶다고
사실 너 좋아한다고 해서 기겁하면서 도망감.
20살때 화양리 놀러갔다가 술집 화장실에서 오줌싸는데 비니쓴 탈모충 새끼가
아까부터 마음에 들었는데, 이 쪽 취향이실거 같아서 용기내서 말하는거라고 번호 달라했는데 싫어요! 하면서 도망감.
21살때 친구 만날라고 합정역앞에 기다리는데 체대 스타일 드라군이
혹시 그쪽도 게이냐고해서 사람 잘못보셨다고 보냈는데 그새끼 끝까지 의심의 눈초리로 보면서 가더라.
복학하고 24살때 같이 공시준비하면서 하루종일 다니던 후배있었는데
내가 마음이 여려서, 애가 찡찡대던 고민들 잘 들어줬음.
근데 어느날 새벽에 전화와서 자기 사실 여자친구보다 형이 더 좋다고 고백함. 미안하다고 하고 그뒤로 그후배 멀리함.
하여튼 이렇다. 인생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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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33 |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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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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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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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구구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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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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