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링크: http://핫썰.com/242473

자.. 상상하기 힘들꺼라고 밑밥은 던져놨는데 과연 무슨일이더냐...

열심히 우물파던 나한태 갑자기 얘가 팔을 딱 감는거야. 그래서 ??? 깼겠네.. 하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스타트해볼까했는데 얘가 내 위에 올라탔다. 아하? 올라타서 하시겠다 했는데 내 발기탱천한 똘똘이를 넣더니 상체가 내 얼굴을 덮었다. 숨막혀 뒤질뻔했는데 내가 살짝 들어 올리니 다시 상체를 덮더니 이번엔 내 목주변을 깨물면서 신음을 내더라.(내가 침대위의 수아래즈라고 존나 놀린 계기)

슬슬 반응 오는데 콘돔도 안끼고 안에 하는건 역시 아닌거 같아 걔한테 나오라고 한뒤에 바닥에 나의 분신들을 급한대로 쏟아냈다. 근데, 얘가.. 다시 자더라? 그래서 뭐지... 방금 전까지 했잖아 뭐야 이거 하면서 툭툭 쳐보니 진짜 자더라.. 그래서 뭐지 시발..? 하면서자괴감에 빠져 6시가 될때까지 현자타임에 빠져있었다.

그러더니 얘가 물.. 물.. 하면서 일어나려는데 응..? 뭐야 아...! 하면서 짜증섞인 목소리를 내는거야 ㅋㅋ 아 언제 벗겼어.. 뭔데? 하길래 너 아까 기억 안나냐? 하니까 진짜 방금 깼는데 이게 뭐냐고 ㅋㅋ밖에 잔다고 했잖아 하면서 갈구는거;; 그래서 너랑 같이 들어와서 잤는데 하니까 그것도 지는 몰랐대...

그래서 뭐 얘한테 더 디테일하게 설명해준들 뭣하리 바로 다시 떡모드 돌입했다. 얘도 남친이랑 해어진지도 꽤 되서 고팠는거 같고 나는 항상 고픈 그런 종족이잖아? 그래서 쿵떡쿵떡하면서 알게된건 얘는 입으로 해주고 먹는거에 거부감이 없다ㅋㅋㅋ

손으로 해주나 입이나.. 라는 얘의 어록이 이날 탄생했고 먹고 나서내가 놀래서 니 그거 왜 먹었노? 괜찮나? 카니까 걍 어릴때 먹은 해열제 맛이네 그러고 주위에 휴지가 눈에 안 보여서 라고 하더라.. 3번쯤 더하고 우리는 다시 귀향했지

얘랑은 어떻게 됐냐고? 얘는 그냥 우리가 그렇게 한걸 하룻밤 불장난처럼 치부하고 다시 옛날처럼 지내길 원했고 나는 그거보다 더 원했지.. 내 판타지를 충분히 채울거 같았거든 그래서 얘랑은 이렇게 남사친 여사친 관계 쫑내고 지금 나는 얼마전에 사귄 여친이 있고.. 그런 얘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