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인생 망한 썰

사람인생 진짜 모른다.
본인
인서울 중위권 대학생이였고
인싸였고 세상사는게 즐거웠음.
2012년도 인턴하면서 대기업 취업했는데
회사에서 신입인데 업무 사고쳐서
소문 좆같이 나서 회사에서 인간관계 개꼬이고 미움받고
2014년도에 회사 때려침
취업 다시하려는데
2년 다니고 때려쳤다고 안좋게보기도하고
다시 대기업가려니 보통일이 아님
급하게 2015년도 년초에 작은회사 신입으로 다시 들어감
1년 다녔는데
2016년도 1월에
재수 없게 폐결핵 걸려서 몸 존나 안좋아서 퇴사
이래저래 쓸거쓰고 모은돈은 6천만원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그동안 모은돈으로
집에서 그냥 백수짓하며 게임 티비 하면서 요양
그냥 아무생각없이 한달에 100만원씩 씀
2017년 - 일하기가 존나 싫은거임
경력도 존나 짧아서 어설프고 신입으로 가려니 나이는 존나 많음
2012년도에는 26살 칼취업했다고 자랑질 했는데
2016년도에는 30살 백수
2017년도는 31살 백수 이력서 넣은곳 서류 올광탈
쓰레기 좆소 몇개 붙었는데
맘에 안들어서 안감
2018년 32살 남은돈 4천만원 있고
여전히 백수, 모은돈 탕진하는거 후달려서
일주일에 2번은 노가다 뜀
이제와서 이나이 처먹고 9급공무원 해볼생각
진짜 내가 생각해도 내 자신이 개한심
과거에 까불고 다녔던 내 자신이 존나 창피하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빠뿌삐뽀 |
10.09
+52
소심소심 |
10.09
+105
소심소심 |
10.09
+52
이니니 |
10.06
+36
빠뿌삐뽀 |
10.05
+64
빠뿌삐뽀 |
10.04
+114
레이샤 |
10.03
+20
♥아링이♥ |
10.01
+43
멤버쉽 자료모음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