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져!

좀 늦은이유는 생리도 있었지만 그 이후로 수술을 하고싶어서 이것저것 검사하느라 좀 늦었어여..ㅠ

가슴 수술을 마음먹게된 계기는 제가 가슴이 크지는 않지만 작지는 않자나여? 근데 제가 오목에 완전 밖으로 퍼져있어서 먼놈의 꼭지가 동쪽 서쪽을 보고있어여..ㅎ 그래서 이번에 부모님의 찬조하에 수술을 하기로 했어여.

어제 오늘은 유방검사를 받았어요 유방안에 아무것도 없이 정상이여야 할수있다고 하더라구여 저는 이상하게 생긴거지 건강은하답미다ㅋ.

그리구 원장님을 뵈었는데 다행히 여성분이셨어요! 제가 이전에 썰풀었던 것들과는 좀 상반되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마는 솔직히 남자 앞에서 까고 마취되면 좀 불안할거 같아여..ㅠ

우쨋든 여자 원장님이랑 상담받고 성형방향도 잡았어여!

제가 살이 없는편이 아니라서 원장님이 현재b컵에서 모양성형 + 보형물 삽입, 유룬쪽 정리? 성형? 해주신다고 하셨어여..ㅎ

그래서 시술 과정을 다 설명해주셨는데 겨드랑이 부분에 부유방도 빼고 해야해서 털을 밀고오라고 하시더라구여.. 이거 가슴수술 해보신분들 어디서 미셨나여..ㅠ 미용실가기에는 좀 그렇잔나요..?

뭐 그렇게 검사받고 시술방향 이야기하구 왔어여.. 처음으로 제 몸에 칼을 대는거라서ㅠ 좀 떨리네여..

수술은 이번주 금요일로 잡았어용 생각보다 스케쥴잡기는 쉽더라구여?

어쨌든 너무 긴장되네용..ㅠ 여러분 응원 한마디씩 해주세여..

더 큰가슴, 야하게 되어서 돌아오께여..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