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실수로 삭제했는데 임시저장함에 있어서 복구 해봤어요 ㅎㅎ)

저는 40대 중반 재혼한 유부구요 20년 전쯤에 첫째낳고 살다가 6년전에 이혼했어요

그러고 재작년에 연하 동생과 재혼했는데 결혼할때 조건이 저는 애는 더이상 안낳겠다고했어요 저도 나이도 있고 애가 이미 성인 다되어가는데 복잡하게 만들기도 싫었구요

근데 그렇게 하겠다고 결혼해놓고 치일피일 정관수술은 또 안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올해 3월쯤에 대판 싸우고 한달쯤 거의 말도 안하고 각방썼는데 제가 좀 풀어줘보려고 대화를 시도하니까 기분이 좀 풀렸는지 저 침대에 눕히려하더라구요

평소같으면 일단 그날이 대략 배란일 전후 기간이라 콘돔 착용안했으면 바로 그만둘텐데 제가 좀 숙이고 들어가던 입장이라 오늘 날짜가 좀 그러니까 마무리만 조심해달라 했었는데.. 

그날은 진짜 속된말로 짐승처럼 박아대는데 평소하고는 남편 흥분 정도가 다른거 같아서 당황했어요

그러고 마지막에.. 사정하는 꿀렁꿀렁거리는 강도하고 시간자체가 다르더라구요 

끝내고 샤워하는데 와.. 그렇게 찐득거리면서 양 많이 나오는건 처음봐서 약간 토나올거 같다 생각든건 처음이었어요

뭔가 직감적으로 임신 당했을거 같은 느낌? 그런 느낌이 드는 관계는 처음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