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미친담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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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내가 초등학교 4학년때 개씹좆같은 담임이있었다
그 개년은 진짜 하루하루가 다 기분이 좆같았던지 하루라도
성질 안낼때가 없었다
하루는 내가 미술시간이라서 팔레트를 들고 가지못했었다
왜냐하면 내가 그전날에 감기몸살때문에 학교를 가지못해서 준비물을 몰라서 못들고갔었다
그년은 그날 생리가 터졌는지 뭔지는 몰라도 시발 평소보다 더 개지랄을 떨었다
내가 들고오는걸 못들었다고 해도 내말따윈 안듣고 긴 나무막대기 매로 사정없이 후두려팼다
진짜 그냥 팼다 아무말도안하면서
나도 그때 아무말도 못하면서 존나게 맞았다 너무 서러워서
울면서 눈물바닥에 다적시고 몸에 멍다들고
그씨발련 성질 풀릴때까지 맞고또맞았다
진짜 아직도 아무저항못하고 맞기만 한걸 너무 후회하고있다
진짜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나는 그개년을 죽일지도 모르겠다
아직도 그때에 트라우마때문에 50대 여자보면 치가떨리고 너무 화가난다
진짜 김혜선 이름 세글자 아직 기억하고있다
아직도 대구에서 선생하고있단다
언제한번 찾아가서 그때 내기분을 느끼게 해주고싶다
오늘따라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썰풀어봤다
[출처] 초등학교때 미친담임 썰 (야설 | 은꼴사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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