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탕 썰 (1)
여사친 썰 댓글이 좀 많은 것 같아 썰 하나 더 풀고 감. ㅋㅋㅋㅋㅋ
29살 때, 지방에 내려가 3년쯤 산 적이 있음.
지인인 유부 형님이 계셔서 지내는 거 도와주시고, 주변 사람들도 소개 시켜줬음.
그러다가 알게 된 3살 많은 누나가 있었는데, 약간 통통한 스타일이었고, 약간 바보처럼 착한 사람이었음.
어느 날, 누나가 찾아와서는 엄청 미안해하면서 부탁할 게 있다고 했음.
자기가 지금 지낼 곳이 없어서 그런데 우리 집에서 좀 지내도 되냐는 거였음.
원래는 작은 식당 하면서 남친이랑 같이 살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가게랑 집 보증금 챙기고, 빚까지 넘기고서 튀었다는 거임.
그때, 내가 살던 집이 방 두 개 거실 하나였는데, 지방이라 집값이 엄청 싸서 월세 정도 생각한 돈으로 전세 얻은 집이었음.
그래서 그냥 그러라고 함.
누나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청소랑 빨래랑 요리까지 다 해줬음.
청소나 빨래는 곧 잘했는데, 요리는 좀 꽝이라서 나중엔 그냥 시켜 먹음. ㅋㅋㅋ
그렇게 2주쯤 지났을 때, 누나가 자기 일자리 구했다고 신나 했음.
목욕탕(여탕) 청소였는데, 늦은 시간에 해야 하고 힘은 좀 들지만, 일하는 시간은 짧고 페이는 좋은 듯했음.
참고로 시내에서 조금 먼 곳에 굉장히 유명한 찜질방이 있었는데, 그건 관광객들이나 가족끼리 놀러 가는 용도였고, 여긴 반 가격에 진짜 목욕하러 가는 그런 곳이었음.
일하는 시간은 오후 11시부터였는데, 이게 혼자 하면 4~5시간쯤 걸리는 듯했음.
그리고 누나가 좀 힘들어하니까,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안타까워서 조금씩 도와주기 시작함.
같이 가서 도와주고, 공짜로 목욕하고 온다는 느낌이랄까?
주말이나 휴일 껴서는 직장 다니는 친구들이 도와주고, 평일에는 전업주부 지인들이 도와주는 식이었는데, 처음엔 너도나도 신나서 하는 듯하더니만, 이후로는 시들해지기도 하고 슬슬 빼는 분위기가 됨.
그러던 중, 결국 나한테까지 도움 요청이 들어오게 됨.
일단 여탕이고, 누나랑 같이 해야 하니까 다른 남자들한테는 부탁도 못 하고, 부부인 지인들도 혼자 오면 왔지 신랑들은 안 데려오긴 했음.
나야 같이 살기도 하고, 워낙에 남자보다는 여자들이랑 더 친한 것도 있고 해서 부담 없이 부탁했던 듯함.
게다가 낮에 일을 하지도 않고, 그 시간에 게임을 하거나 영화 보는 게 전부였으니까, 시간이랑 체력은 남아도는데... 문제는 살짝 귀찮다는 것이었음.
하지만 하도 사정하는 통에 한 번만이라고 못 박고는 도와주러 갔음.
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았음.
습하고 더워서 체력도 쭉쭉 빠지고, 미끄러운 거 조심하느라 몸살 날 것 같았음.
그리고 가장 심각한 건 냄새랑 오물이었는데, 우유랑 요플레뿐만 아니라 각종 야채들을 썰고, 갈아와서는 온몸에 발라대니까 배관이 진짜 난리도 아니었음.
그렇게 청소 다 하고 난 뒤에 지쳐서 평상에 널브러져 있었는데, 누나가 안 씻냐고 함.
그냥 집에 가서 씻을까 하다가 억지로 일어나서 씻으러 감.
대충 샤워하고 옷을 입으려는데, 땀이랑 물에 젖어서 제대로 입을 수가 없었음.
그래서 어쩌나 하다가는 밖에 있는 누나한테 큰소리쳐서 상황을 말함.
그랬더니 누나가 물로 헹구고 나서 잘 짠 다음에 사우나에다가 두면 빨리 마른다고 함.
탕이 있는 안쪽에는 습식 사우나실이 있었고, 탈의실 있는 바깥... 탕 입구 맞은편에는 건식 사우나실이 있었음.
그걸 말하나 싶어서 일단 옷을 빨고는 꽉꽉 짠 다음에 밖으로 나감.
같이 살기는 해도 우린 그런 사이가 아니었으니까, 누나보고 나 나갈 테니 저리 가 있으라 하고는 옷으로 아래만 가리고 후다닥 뛰어감.
다음 날도 새벽부터 바로 써야 하니까, 사우나실은 보일러를 끄지 않고 온도를 조금 낮춰 놓기만 함.
그래서 후끈후끈하니 진짜 옷이 빨리 마름.
옷을 입고 있으면 더 빨리 마르는 듯도 했음.
뒹굴뒹굴하면서 옷 말리느라 여념이 없는데, 워낙에 사우나실은 조명이 어둡기도 하고, 그때는 아예 꺼 놓기까지 한 탓에 문으로 빛이 새들어오는 걸 보게 됐음.
그리고 홀린 듯이 그 앞으로 가게 됨.
문은 나무틀에 유리로 되어 있었고, 유리는 갈색 코팅지 같은 것으로 격자처럼 촘촘하게 가려져 있었음.
근데, 가까이 대보면 그 틈 사이로 밖이 보임.
게다가 탕 입구랑 정면으로 마주 보고 있고, 이쪽은 어둡고 반대쪽은 환하니까 탕 안쪽까지도 보임.
뭔가 촉이 와서 눈이 빠지도록 쳐다보는데, 가려진 안쪽에서 샤워하니까 원하는 건 볼 수가 없었음.
그래서 입맛 다시다가 포기하려는데, 때마침 누나가 샤워 다 하고는 밖으로 나오는 거임.
옷은 당연히 하나도 안 입었고, 입구 앞에 서서 수건으로 물기 닦느라 오래도록 있었음.
솔직히 평소에는 누나를 여자로 생각도 안 했었음.
그러니 흔쾌히 집에 들이고, 두 달이 다 돼가도록 아무 일도 없었겠지.
하지만 상황이 그래서였는지, 심장은 터질 것처럼 두근거리고, 침도 막 목구멍으로 넘어감.
아래쪽도 터질 것 같았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음.
한참 만에 누나는 옆으로 사라짐.
작은 평상 있는 곳이었고, 보통은 거기다가 핸드폰이랑 가방을 두었음.
그날은 그렇게 끝나고 집으로 돌아옴.
이후로 막 생각한 건 아닌데, 같이 살다 보니까 한 번씩 떠올리게 되는 순간들이 옴.
그렇다고 누나를 어찌해 보자는 생각은 안 했음.
괜히 재워주고 하는 걸로 그런다고 할 것 같기도 하고, 어려운 상황의 누나랑 더 엮이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였음.
그렇게 일주일쯤 지났나?
누나가 일하러 나간다기에 따라나섰음.
뭐냐고 해서 몸이 좀 찌뿌둥해서 뜨끈하게 샤워 좀 하려 한다고 했더니, 별말 안 함.
속으로 꿍꿍이를 품고는 열심히 청소했음.
누나는 밖에서 수건 개고 있고, 나는 탕 안에서 대걸레질하고서 물 뿌리는데, 밖에서 말소리가 들림.
보니까 누나 친구가 회식하고는 목욕할 생각으로 찾아온 거였음.
바로 옳거니 했음.
누나 친구가 얼굴도 괜찮고, 몸매도 좋았는데, 집안 사정으로 연애 한 번 안 한 100% 천연기념물이었음.
처음 봤을 때부터 호감은 있었는데, 이건 들이대도 답이 안 나오는 터라 아쉬워하던 터였고, 목욕하러 왔다니까 구경은 좀 할 수 있겠구나 싶었음.
나 있는 거 보고 살짝 눈치를 보긴 했는데, 누나가 먼저 자기 도와주러 왔다고 말하고 이런저런 얘기로 정신 빼놔서 별문제 없이 넘어감.
이번에도 내가 먼저 샤워를 했음.
그리고 사우나실로 들어감.
옷을 미리 챙겨와서 젖은 옷만 바닥에 널어두고는 밖의 상황에 귀를 기울임.
그러다가 때가 왔음.
샤워도 같이 하더니만, 누나랑 동시에 나오는 바람에 서로 겹쳐서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음.
먹을 수 없는 떡이라 더 그랬는지는 몰라도 진짜 예술이었고, 끝끝내 어쩌지 못했던 게 두고두고 아쉬운 그런 여자였음.
그러다 보니까 이 짓에 완전히 빠져버림.
티 나지 않게 매일은 안 되고 이따금 도와주겠다며, 운동도 되는 것 같다고 둘러댐.
그렇게 해서 주변 사람들 알몸을 거의 다 보게 됨.
누나 친구는 끝내 먹지 못했지만, 다른 여자들과의 인연은 좀 있었음.
먼저, 나보다 다섯 살 많은 누님인데, 종종 같이 어울리던 사이였음.
남편이 당시에 40을 넘었고, 그래서 우리랑은 어울리지 못한 탓에 누님도 많이 본 건 아니었음.
그날도 나 먼저 씻고 사우나실에서 대기하고 있었음.
그리고 바깥 상황에 귀를 기울이는데, 예상보다 빨리 나오는 소리가 들림.
가서 보니까 누님이 먼저 나와서 물기를 닦고 있었음.
키는 좀 작은 편인데, 가슴이 덜렁일 정도로 컸음.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고 가랑이 닦는 모습이 꼴릿하면서도 웃겼음.
엄청 빠르게 물기 닦고서 옷 입으러 사라졌는데, 나는 다음에 나올 누나를 기다렸음.
그런데 그보다 먼저 누님의 모습이 보이는 거임.
그것도 갑자기 사우나실 쪽으로 오는 거였음.
깜짝 놀라서 뒤로 물러난 다음에 그냥 드러누워서는 자는 척했음.
문 여는 소리가 들리고, 누님이 안을 들여다보는 게 느껴짐.
속으로는 좆됐다 싶었고, 심장도 장난 아니게 뛰었음.
한참이 지났는데도 누님이 안 가고 있었음.
그러더니만 문도 안 닫고서 기척이 멀어짐.
슬쩍 눈 뜨고서 안도하는데, 두런두런 뭔가 말하는 소리가 들리고는 다시 다가오는 기척이 들림.
나는 또 눈 감고서 계속 자는 척 함.
누군가 사우나실 안으로 들어왔음.
진짜 꼼짝도 않고 있었는데, 아예 내 옆으로 다가와서는 쪼그려 앉기까지 함.
그러고는 살짝 얼굴을 건드림.
그래도 가만히 있었음.
몇 번 더 그러더니만 갑자기 손이 쑥 내려가고, 내 아랫도리를 톡톡 건드림.
진심으로 놀라서 헉할 뻔했는데, 간신히 참아냄.
자는 척하면서 살짝 풀렸던 발기가 당장에 회복되고, 껄떡거리기까지 함.
그거 보고는 누님이 피식하고는 조심스럽게 손을 가져다 댔음.
그러고서는 ‘오호!’하고 감탄함.
이건 대체 어찌해야 하나 싶어 죽을 맛이었음.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누님은 계속 장난질을 해댐.
그러다가 결국엔 못 참겠기에 잠에서 깨는 척했음.
누님이 살짝 당황한 듯이 ‘깼어?’ 하기에 ‘뭐 하세요?’ 하고 모른 척 물어봄.
그리고 일어나려는데, 아직도 누님 손이 내 아랫도리에 있었음.
눈 껌뻑거리면서 쳐다보니까, 그때 서야 손 떼면서 ‘아, 미안!’ 이럼.
당연히 분위기는 어색함.
그때 누님이 ‘너 엄청 건강한가 보다. 자면서도 이런 거 보면’ 했음.
민망하기도 하고, 뭐라 해야 할지 몰라서 가만히 있었는데, 누님이 또 ‘우리 아저씨는 이제 잘 서지도 않는데...’라고 함.
역시나 뭐라 해야 하나 싶어 대답은 못 하고 내 아랫도리만 쳐다봄.
그리고 껄떡댔더니, 누님도 그거 보고는 ‘내가 한 번 풀어 줄까?’ 함.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고, 좋다고도 하기가 그래서 또 대답을 못 했음.
그랬더니 누님이 허락한 줄 알았는지 손을 쓱 가져다 댐.
그러고는 능숙하게 흔들어 줌.
당장에 힘 빡 들어가서 껄떡대니까, 알아서 바지랑 팬티를 벗겨 줌.
그리고 고개 처박고는 먼저 혀로 핥다가 빨아줌.
오랜만에 먹는 거라 맛있다고도 하고, 단단해서 먹기도 좋다고 했음.
기분 좋게 빨리면서 손으로 누님 가슴을 주물럭거렸음.
그러다가 아래쪽으로 내려가니까 알아서 다리도 벌리고, 엉덩이 흔들면서 손에 비벼댐.
뜨끈뜨끈함이 막 느껴졌음.
못 참겠는지 누님이 바지를 벗으려 했음.
해야 할 것 같기는 했는데, 밖에는 누나가 있으니까 살짝 걸렸음.
이미 누님은 못 말릴 지경인 듯싶어서 고민 좀 하다가는 사우나실 끝으로 데려감.
불이 꺼진 채라 그냥 봐서는 안 보이도록 어두웠었음.
가자마자 누님이 바지랑 팬티만 벗고서 다리 벌림.
그대로 올라타서 박음.
그리고 막 흔들어 댔음.
신음을 막 터트리려는데, 내가 조용히 하라고 했더니 양손으로 입 틀어막았음.
그 상태로 정말 빠르게 박다가 끝내 버렸음.
급한 마음이 커서 빼지도 않고 안에 쌌는데 뭐라 하지도 않았음.
제대로 한 것도 아니고, 서두른 만큼 빨랐는데도 누님은 좋았다고 대단하다면서 늘어짐.
사우나실이 더워서 나랑 누님은 땀 범벅이 됨.
그래도 다시 샤워할 수는 없기에 수건으로 대충 닦고는 밖으로 나와서 담배 피우면서 바람에 말림.
이후에 맛있는 거 사준다고 나오라 해서 나갔다가 모텔 가서 한 번 더 했는데, 그걸 누가 보고서 남편한테 말했는데, 끝까지 자기 아니라고 잡아떼서 넘어갔다 함.
그것 때문에 무서워서 못 한다고 그 뒤로는 안 함.
다음은 누나 차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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