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불륜목격담1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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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15:57
내가 중학교 1학년이던 시절의 이야기다.
그땐 부모님이 한창 30대 후반이셨고, 두 분 모두 장사를 하셨다. 집안일보다 모임이 더 많았던 시절, 밤마다 부모님은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지곤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술에 약한 아버지는 늘 힘들어하셨고, 오히려 어머니가 그런 자리를 즐기셨던 듯하다.
그날도 마찬가지였다. 밤 10시 무렵, 부모님은 몇몇 지인들과 함께 집에 들어오셨다. 문틈 사이로 본 아버지는 이미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듯했고, 늘 우리 집에 드나들던 양복점 아저씨가 그 곁에 있었다.
"안녕하세요"
방에서 나와 난 친구분들께 인사를했다.
“늦었으니, 빨리 들어가 자. 내일 학교 가야지.”
엄마가 다그치듯 말하자, 나는 방으로 들어가 불을 끄고 누웠다. 겁이 많아 항상 그렇듯 방문은 살짝 열어둔 채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졸음이 몰려와 눈이 감겼다. 잠결에 깼을 때는 이미 시계가 자정을 가리키고 있었다. 문틈 사이로 거실이 보였다. 엄마와 아저씨가 술에 취해 쓰러진 아버지를 부축해 방으로 옮기고 있었다. 늘 그렇듯 아저씨는 우리 집에서 묵고 가려는 듯했다. 엄마는 거실 바닥에 이부자리를 펴주고, 아저씨는 씻으러 욕실로 들어갔다.
나는 다시 잠이 들었다.
그리고 새벽 세 시쯤, 목이 말라 무심코 눈을 떴다.
집안은 고요했고, 어둠에 잠겨 있었다. 문틈 사이로 거실을 바라본 순간, 나는 몸이 굳어버렸다.
거실 한켠, 이불 위에 누워 있는 아저씨 곁에 엄마가 앉아 있었다.
‘이 시간에… 왜?’
의아한 마음이 스쳤다. 처음엔 단순히 얘기를 나누는 줄 알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거리, 주고받는 낮은 목소리, 그리고 어둠 속에서 느껴지는 묘한 공기… 분명 평범하지 않았다.
나는 숨을 죽이고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잘못 본 건 아닐까,
엄마가 한손으로 아저씨의 자지를 잡고있었고.
아저씬 누운체 한손으로 엄마의 젖가슴을 다른 한손으로 엄마의 허벅지를 만지고 있는 것이였다.
눈을 비비고 다시 보아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아버지가 바로 옆 방에서 자고 계신데, 엄마는 왜 저러고 있는 걸까.
머릿속이 뒤엉켰다. 분노, 혼란, 그리고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밀려들었다.
그러면서도 그모습이 너무나 흥분되었다.
둘은 속삭이듯 짧은 대화를 나누는듯했고. 대화가 끝나자 엄마는 몸을낮추더니 아저씨의 자지를 입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너무 충격적인 모습이였다.
나는 그날 밤, 끝내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눈을 감아도, 귀를 막아도, 내 안에 파고든 장면과 공기의 온도는 사라지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아버지는 아무것도 모른 채 일어나셨고, 엄마는 평소처럼 차분히 아침상을 차리셨다. 거실에선 아저씨가 아직 깊이 잠들어 있었다. 모든 것이 평온한 듯 흘러갔지만, 나만은 알았다. 그날 새벽 이후, 우리 집의 풍경은 더 이상 예전과 같지 않아 보였다.
이후 난 아저씨가 오는날이면 무섭다고 때를쓰며 거실 쇼파에 자기 시작했다.
이후 몇번의 목격잠도 이어서 올려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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