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가서 죽을뻔한 썰
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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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16:11
경상도의 수도 대구에 놀러갔을때 일임돠
이발소를 가서 스뽀오쓰로 깍아주시고 "다깍지 마시오!" 라고 했습니다
순간 이발사는 눈깔이 뒤집히며
머!!!머꼬??? 여기 각하님 존함을 함부로 부르는 빨갱이 반동분자 쉐리가 있노??
이러면서 이발소 아저씨와 주변의 흉노족들이 흉기와 불의고리를 들고
저에게 살기를 뿝으며 달려오는거 아니겠습니깡
직이라! 찢어뿌라! 라며 제 옷을 뜯는순간 제 안주머니에서
전두환회고록과 박정희자서전이 툭 떨어졌습니다
그걸본 주민들이 하모! 우리가 남이가! 라며 저를 풀어줬고
저는무사히 쌍도를 탈출할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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