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는데 3년전 집근처 학교 다니면서 내가 고1 입학하고 반배정 잘못되서 반에 친구가 없는거야 개학하고 짝으로 앉았는데 앞번호였고 자리도 망해서 짝이랑 대화하면서 친해졌음.

근데 걔랑 그렇고 저렇고 연락하다가 걔한테 호감이 생겼음 

좋게도 시기가 겹쳐서 사귀게되었음

서로 좋고 집도 가깝고 맨날 만났지

걔가 가슴 있는 슬랜더 체형이어서 좀 꼴리더라

반바지 입는데 다리가 예뻐서 나도 모르게 쳐다봤음

걔도 내가 본거 알고 웃더라

내가 걔 데려다 주면서 걔가 딱 손잡는데

맨날 잡았는데 걔가 내손을 쓰다듬더라

그때 걔가 넘 야해보여서 집앞에서 안았고 걔가 내 귀 핥더라라그때 못참고 키갈했고 걔도 받아줬지

근데 걔가 통금이어서 집 보냈지

글고 담날 학교에서 봤는데 못참겠더라 우리 학교는 옥상 문앞쪽까지 오는 사람없어서 걔랑 자주 올라갔지 그날 점심 시간에 걜 불러서 올라갔지

사람 없었고 바로 키갈했어

키스하다보니 밑에 반응이 오는거야 얇은 운동반바지 입었는데

나도 반응오니까 키스 멈추고 계단에 앉아서 손잡고 있었지

풀발되서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니까 걔도 보게된거야

걔시선이 땜에 더 꼴리더라 걔가 계속보다가

침을 삼키는거야 우리둘다 심장소리 엄청 들리고 그랬지

그러다가 걔가 손을 잡다가 푸는거야 그러면서 한번만

만지면 안되냐고 올려다 보는거야

난 당연히 된다했지

걔가 만지다가 조금있다 바로 종치는거야

그때 너무 놀라서 바로 식더라

글고 수업듣고 동아리 시간이어서 떨어지게 도ㅐㅆㄱㅗ

저녁에 너무 만나고 싶었는데 학원땜에 못만났었다

글 처음인거 양해 부탁요.. 다음글부터 맛있는 얘기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