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음란물중독자의 회상2 - 첫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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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아슬아슬한 탐닉생활을 얼마나 하였을까,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부모님이 집에 계실때는 컴퓨터로 음란물을 볼 수 없었고
당시에는 핸드폰이라고 해봐야 애니콜 6만5천컬러 내지는 모토로라 정도의 물건 뿐이었다.
핸드폰으로 야동이나 야사를 지금처럼 쾌적하게 시청할 수 없었고 가능했다고해도 1학년인 나에게 핸드폰 자체가 없었다.
그래서 머릿속으로 이전에 봤던 야한 이미지들을 떠올리며 성기를 주무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는데
역시 자극하는 법을 몰랐기에 그저 말그대로 주무르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던 어느날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고 야한 공상을 하며 성기를 주무르다,
야동에서 본 피스톤 동작이 떠올랐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래위로 자극을 하기 시작했다.
몇분이나 흘렀을까, 어느 순간 다리 가랑이 사이로 이제껏 느끼지 못했던 묘한 감각이 점차 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단 한번도 없었던 현상이었으므로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계속, 그리고 천천히 자극을 하였는데
그 형용할 수 없는 감각이 점점 커지더니 갑자기 성기에서 무언가가 솟구치는 것이었다.
나는 갑자기 두려운마음에 성급히 성기에서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나오지 못하게 요도를 힘껏 움켜쥐었다.
몇 번의 짧고도 강한 움찔함이 있고난 후, 성적 호기심은 온데간데 없고 온몸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었다.
그 다음날 나는 수학선생님(남자였음)에게 과외를 받는 도중 문제를 풀면서도 생각했다.
'오늘은 그게 도대체 뭐였는지 확인을 해야지.'
성기에 계속 자극을 주면 묘한 감각이 점점 극대화되며 마지막엔 밖으로 솟구쳐 나오는 '무언가가' 도대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싶었다.
본능적으로 그것이 소변처럼 많은 양은 아닐것이라는것을 알아차린 나는 모두가 잠든 밤,
방문을 잠그고 그냥 방바닥에서 확인을 해보기로했다.
문틈사이로 형광불빛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점등한 후 옷을 다 벗고 일어선채로 아무것도 없는 바닥을 향해 계속 성기를 문질러댔다.
'우연이었을까?'라는 걱정이 채 들기도 전에 거짓말처럼 또 그 형용할 수 없는 감각이 가랑이 사이에서 느껴지기 시작했고,
나는 두려웠으나 오늘은 기필코 끝까지 가보겠다는 심정으로 계속 피스톤동작을 멈추지 않았다.
그 순간 괄약근과 PC근육(성인이 된 후 알았으나 소변을 멈출때 쓰는 근육이자 사정할때 쓰는 근육이라고 한다.)이 제어불능에 빠지며 저번과 같이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한 두차례 힘차게 움찔대더니
알수없는 액체가 1초간격으로 바닥에 후두둑, 후두둑 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불을 키고 확인해보니 하얀 액체가 이곳저곳에 흩뿌려져있는데 당시의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몸에 이상이 생긴것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았고, 그저 인생에 새로운 놀이가 생겼다는 것에 매우 설레었을 뿐이었다.
- 3편에 계속 -
[출처] 28세 음란물중독자의 회상2 - 첫 사정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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