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한 유부녀는 언제 가장 바람을 피울 확률이 높을까? 1
R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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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22:27


글을 쓸까 말까 고민이 많았는데, 글 재주는 없지만 한번 약간의 조미료가 들어간 경험담을 써 봅니다.
에전에 어떤 기사에서 영국의 한 대학이 조사했는데, 결혼한 유부녀가 가장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높은 때가 남편만 떼놓고 멀리 해외여행 왔을 때라는 논문인지 연구발표자료인지 뭔 가를 기사로 본 적이 있다. 그걸 읽으면서 음...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었다. 결혼한 여자들이 이혼을 앞두고 막나가는 게 아닌 이상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발각될 확률이 높은 경우이다. 즉, 직장이나 집근처, 친인척 등 남편이 알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행동거지가 달라진다. 물론 그러함에도 직장이나 집근처에서의 affair나 친인척과의 incest는 일어난다. 그게 수억명이 사는 사람들의 세상이니까.
그런데, 옛날 같이 놀던 고등동창이나 대학동기 여자들끼리 두세명이서 혹은 혼자서 멀리 해외여행을 왔다고 생각해보자. 그 곳에서 호텔의 bar 나 근처 pub에서 만난 말이 통하는 멋진 남자를 만나서 원나잇을 한다면....다시 엮일 가능성이 아주 희박해지고, 남편에게는 완벽범죄가 될 가능성을 높여준다. 기사에서나 봤던 그런일을 내가 검증하게 될 줄은 나도 몰랐다.
난 중년으로 십수년전에 호주 멜번으로 이사와서 여러 비지니스를 하는 자영업자라 할 수 있겠다. 이 곳 멜번에는 한국에서 관광을 많이 오는데, 수십명의 단체 관광도 가끔 오지만, 대부분 가족단위나 친구 단위의 소규모 관광을 오며, 대부분은 시드니-멜번 코스거나, 골드코스트-멜번코스, 또는 멜번 단독으로 오기도 한다. 그래서 여기는 현지 로컬 여행사들이 한국의 mㅇ투어나 ㅎㄴ투어 등과 계약을 맺어서 그 쪽에서 보내주는 관광객들을 공항에서 받아서 2박3일 또는 3박4일 코스로 그레이트오션로드 하루, 필립아일랜드(여기는 펭귄이 산다) 하루 등의 코스로 관광을 시켜준다. 마침 내 친구가 현지 로컬 여행사 중 한 곳의 사장이었고, 아는 동생이 가끔 가이드를 뛰는데, 친구와 동생과 같이 술을 먹다가 그 넘들이 이런 말을 하는게 아닌가...(물론 그 넘들은 예전에 나의 스탈을 파악한 넘들이었는데...이제서야 그런 얘기를 꺼내니 한편으로는 괘씸하기도 하였다)..
형님....가끔 재미난 일들이 있는데, 주말에 일 없으면 투어 가이드나 하세요. 물론 일당은 없습니다..
내가 왜 그 빡센일을 왜 해.....그리고, 그거 경찰서 가서 뭐 서류 같은 것도 떼고..코스도 왜우고 배워야 하자나..
그러지 말고..형님 위해서니까 여기 이 동생넘이 전화하면 그 때 바로 나와서 동생넘 뛸 때 옆에서 말동무나 해줘요...내가 선물을 드리는 거라니까...가 보면 알아요.....정말 나만 믿어요..아...형...나 알자나..내가 형 생각해서 밀어주는 거리나까...
'뭔가가 있구나...' 그래...알았다 알았어...
그러고는 며칠 있다가 메세지가 왔다....오늘 물이 좋으니 고기가 잡힐 것 같다고 ..동생이 가까운 퍼핑빌리 투어 후에 시티 야경 투어하는데, 붙으라고..'물?이 좋고..고기?가 잡힌다??" 대강 감이 왔었다..
그래서 이른 아침에 시작하는 동생이 진행하는 데이투어에 합류해 보니 아이2을 데리고 온 부부해서 4명, 혼자 되신 어르신 모시고 온 형제부부해서 5명, 중고등 대학동기였던 아주 친해보이는 아줌마 2명..총 11명의 데이투어 고객들....버스에 올라타니 동생넘이 슬쩍 두 아줌마를 곁눈질하면서 나에게 게 눈치를 주네....그리고, 동생넘이 오늘 심심할 까봐 지가 아는 형님이 데리고 왔다고 자기를 보조해줄꺼란다.
그런데, 막상 돌아다닐때는 경력이 꽤 되는 동생넘이 9명을 맏고, 두 여성을 나에게 넘겨준다. 나는 이리저리 다니며 아는 얕은 지식으로 관광을 시켜주면서 인근슬쩍 호구조사를 해보니...둘이 대학 졸업하면서 20주년이 될 때 꼭 해외여행을 오자고 약속을 했단다. 그리고 그 둘은 결혼을 하고, 하나는 서울와 경기에서 화장품 가게를 몇개를 하고 그래서인지, 날씬하고 색끼에 도도함이 흘러 넘쳤고...하나는 공무원이 되어서 서울 어디 구청 중간급 공무원이라네..날씬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뚱뚱하지도 않고 뭐라고 해야 하나..약간 애교살이라고 해야 하나 비너스 언덕과 가슴이 풍만하지만 뚱뚱하지 않은 그런 160대 초중반 키의 고와보이는 얼굴을 가진 여자였는데, 나이를 게임삼아 물어보니 거의 50이 되어 가는 사십후반대의 여성들이라 얼추 나보다 한두살 많은 누님들이었는데...난 페이퍼의 나이보다 가슴과 골짜기만 탱탱하면 그만인지라 별 상관이 없었다. 그런데, 20주년에 해외여행간다고 해놓고 왜 이리 늦었다고 물었더니, 화장품 사업녀가 이혼을 하느라고 늦었다면서 이혼을 안했으면 부부동반으로 오려다가 이혼하는 바람에 좀 더 걸려서 둘만 오기로 했다네.
어찌어찌 데이투어를 마치고, 다른 두 가족은 피곤하다고 호텔에서 쉬고, 팔팔한 mature lady 둘 만 야간 시티투어를 한다고 해서 야간 시티투어는 가이드녀석과 2대2로 한 두군데만 보고 야라강이 보이는 southbank의 비싸고 좋은 와인바로 데리고 가서 가이드녀석이 자꾸 나더러 한 턱 쏘라고 해서 스테이크와 쉬라즈를 곁들어서 1차를 하고, 다리 건너 시티로 넘어가 시끌벅쩍한 pub으로 가서 두 레이디가 2차를 쏘고... 그 와중에 그 녀석이 돌싱녀 색끼 충만한 야시시 레이디를 커버치고, 난 정숙해보이기까지 한 평범녀를 내 옆에 두게 되었다. 사실 동생넘이 돌싱을 내게 멀이줬지만 난 오히려 정숙녀의 침대본색이 더 궁금해서 어차피 한번 있을 일도 아닌 거 같아서 이번에는 니가 재미보고 담 기회엔 나보고 밀어달라고 했다.
2차 갔다가 차이나타운에 아는 중국넘이 하는 KTV에 전화를 걸어 방을 잡아두고 가는 길에 문득 그녀석이 그런 말을 한다. 여자 둘이 호텔 한방을 쓰는데, 나보고 방을 하나 더 잡던지 아니면 지가 잡아야 하는데, 카드를 쓰면 걸리고, 호텔은 카드 밖에 안받는다고 나보고 어떻게 해결을 하라네..음...마침 내가 차를 호텔 근처에 세워놔서 그 친구에게 내 차 키와 차 위치를 알려주고 동생보고 차에세 해결하라고 하고, 난 불편한거 싫으니 내가 먼저 방에서 할테니 차에서 하고 올라오라고 그러고..KTV에 가서 블루스를 추고, 블루스를 추면서 상대편을 떠보니..역쉬나... 돌싱 색녀는 오늘 작심을 했고, 남편이 있는 정숙녀도 돌싱색녀의 의중을 파악하고, 저지를까 말까 고민하던 찰나..많이 굼주렸던 돌싱녀가 바람을 넣는다...
너 내일이면 여기 멜번 떠나는데 (시드니로 가서 3박 더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언제 다시 여기 오겠어..오늘 밤 멋지게 우리 둘만의 비밀 한번 만들어 보자..동생넘이 거든데...이렇게 멋진 두 훈남두고 그냥 가시면 섭하죠...비밀이 먼지는 모르겠지만. 멜번하면 기억에 남도록 오늘 저희 둘 불태워드릴께요? 'ㅆㅂ 뭘 불태워?' 누님 OK? 엉 누님 허락한거다? 여기 아는 사람 한명도 없자나..맘놓고 저희랑 놀아요...그러면서 나와 정숙녀가 보는 앞에서 돌싱녀의 허리를 안고 찐하게 키스를 하네...형님..누님 두분도 한번 케미 보여줘봐요..나 이 누님..너무 이쁘다..한국가면 따라가고 싶을 만큼 이뻐서 내일 어떡게 보내줘...흑흑...'완전 지랄발광을 하는데, 색녀는 좋아라고 난리다' 그러면서 초장부터 와인먹고 멕주에 여기 KTV에서 양주까지 먹으니 슬슬 무장해제가 절정에 이르고, 동생넘은 물고 빨고 별 짓을 하고 나도 소파에 둘이 깊숙히 기대어서 오른손으로 그녀의 목을 두르고 지긋이 그녀의 혀를 탐해본다. 간만에 적시는 그녀의 Saliva에 달짝지근한 장미향이 느껴지는 것은 굶주린 나의 착각인가. 왼손은 하얀 폴로티 밑의 브래지어의 모양새를 확인하는 정도에서 더 하기는 좀 뭣하다. 난 그녀석에게 신호를 보내고, 아까 화장실에서 그 넘에게 먼저 나갈테니 KTV룸에서 먼저 해결하라고 했으니, 빨리 반쯤 취한 건지 취한 척을 하는 건지 모르는 청바지의 흰티의 풍만한 그녀를 부축해서 나오고 엘리베이터에 CCTV가 있던 말건 혀를 섞는 키스로 계속 분위기를 띄우고 나와서 몇 분 거리의 그녀의 숙소호텔로 올라가 방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친구가 동생넘과 올 것을 걱정하고..난 걱정말라고 그 동생넘은 친구분과 갈 때가 있는 것 같다고 괜찮다고 안심시키며 그녀들이 있는 룸을 구경하고 싶다는 핑게로 결국 그녀들의 방에 들어가고
그 방에서 벌어진 일은 굳이 묘사를....ㅎㅎ
2부에서...
사진은 두 레이디와 비슷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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