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부엄마] 엄마들의 수영복 - 하(완결)
미순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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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준수와 교회를 나서는데 정문 앞에서 목사님과 얘기를 나누는 울엄마와 준수엄마가 보인다. 수영복 위로 진하게 보지 도끼자국을 만든 두 과부, 엄마와 준수엄마의 얼굴을 보는 순간 두 여자의 보지 모양이 떠오른다. 길쭉하게 쭉 갈라진 엄마의 앞보지와 아랫부분만 짧게 갈라진 준수엄마의 밑보지... 저들과 대화를 나누는 목사님도 여집사들의 보지 도끼자국을 봤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준수와 나는 간단히 인사를 하고 준수네 집으로 향했다. 준수네 집은 방 2개에 부엌 하나 딸린 작은 집이었다. 준수네 안방, 이영옥 집사님이 자는 방에 준수와 비디오를 보려고 들어갔다. 준수가 어제 빌려와서 아직 안봤다는 영화를 보자고 하는데 나는 준수네 안방 비디오 위에 있는 여전도회 수련회 테이프에 눈이 간다. ‘준수는 저 비디오를 봤을까? 준수와 둘이 엄마들의 보지 도끼자국을 보면 어떤 기분일까?’ 하는 생각으로 준수가 틀어놓은 영화를 건성으로 보는둥 마는둥 하고 있었다.
이 때 준수가 “야 하드 먹을래?” 하더니 부엌 냉장고를 향해 간다. 냉동실을 열어보더니 “에이씨 하나도 없네 나가서 사와야겠다. 너 뭐먹을래?” 하길래 난 “아무거나” 라고 대답했다. 준수가 비디오를 멈추고 아이스크림을 사려고 집을 나선다. 나에게 “야 이거 멈춰놨다가 나 오면 다시 보자” 하길래 알겠다고 했다.
준수가 문을 열고 나서자 안방 장농을 열고 서랍들을 확인헸다. 머리 속에는 준수 엄마 이영옥 집사님은 어떤 속옷을 입는지 궁금한 생각 밖에 없었다. 하지만 슈퍼는 바로 앞이라 준수는 금방 올거고 시간이 없다. 장농 서랍에서 준수엄마의 겉옷들과 내복, 속치마, 거들 같은건 보이는데 브라자, 팬티는 보이지 않는다.
급한 마음에 나는 부엌에 있는 준수네 세탁기를 혹시나 하고 열어봤다. 세탁기 통안에 쌓인 빨래감들 중 맨 위에 여자팬티가 보인다. 준수는 엄마와 둘이 살기 때문에 이집에서 여자 팬티는 집사님꺼 뿐이다. 그 시절 엄마들이 많이 입던 화려한 꽃그림이 가득한 팬티를 얼른 집어 바지 주머니에 쑤셔넣었다. 팬티가 없어지면 분명 나중에 들킬지 모르는데 당시 상황에선 흥분감이 앞서 그만 준수엄마의 팬티를 훔치고 만 것이다.
세탁기를 더 뒤질 여유가 없이 방에 들어온 내 눈앞에 준수엄마의 화장대가 보인다. 화장대 아래에도 서랍이 3개나 있다. 첫번째 서랍을 여니 아뿔싸! 보물창고가 여기였다. 서랍 안에는 준수엄마의 브라자, 팬티만 가득 차있었다. 맨 위에 보이는 준수엄마의 자주색 브라자에 달린 라벨을 보니 75B라고 써있다. 차곡차곡 개어져있는 준수엄마의 팬티가 참 많았다. 팬티는 흰색, 분홍, 보라, 검정 같은 민무늬 단색도 있고, 갖가지 꽃들이 원색으로 화려하게 프린팅된 팬티들도 보였다.
그 순간 밖에서 문을 여는 인기척이 들린다. 이미 내 주머니 속에는 준수엄마가 벗어놓은 팬티가 들어있는 상태였고 난 얼른 집에 가고 싶어졌다. 준수에게 집에 간다고 말하려고 방문을 여는데 앗! 문 밖에 준수가 준수엄마랑 같이 서있다.
준수엄마는 나에게 “요앞 슈퍼에서 준수 만났거든, ㅇㅇ아 아줌마가 장 봐왔어, 고기 구워줄게 준수랑 저녁먹고 가“ 나는 거절하지 못하고 주머니에 준수엄마 팬티를 넣은 채 다시 준수네 안방에 앉아버렸다. 준수엄마는 준수에게 “얘 너는 친구를 데리고 왔으면 방 좀 치우지 왜 이렇게 어질러놨어” 하더니 내가 보는 앞에서 블라우스 단추를 하나씩 푼다.
엄마들은 다 아들같아서 그런지 약간의 노출에는 별로 거리낌이 없던 것일까... “어휴 날씨가 왜이렇게 더워 방안이 찜통이네” 하며 준수엄마는 블라우스를 훌렁 벗고 검정색 브라자만 찬 채로 방 창문을 활짝 연다. 그러더니 우리 뒤쪽에서 그대로 바지를 벗고 잽싸게 고무줄 반바지로 갈아입는다. 찰나의 순간 나는 보았다. 준수네 안방 화장대 거울을 통해 보이는 준수엄마를... 지금 입고 있는 팬티도 내 주머니에 쑤셔넣은 것과 비슷한 꽃그림이 있는 보라색 계열 팬티이다.
준수엄마 이영옥 집사님은 그렇게 브라자와 반바지 차림으로 방안을 치우고 저녁 준비를 했다. 난 얼른 집에 가서 주머니 속 준수엄마 팬티를 펼쳐보고 싶은 마음 뿐이었지만 결국 거기서 저녁까지 다 먹고 집을 나설 수 밖에 없었다.
집에 오자마자 내방에 들어와 두근거리는 맘으로 주머니 속 준수엄마, 이영옥 집사님 팬티를 꺼내본다. 한폭의 수채화같은 꽃그림이 가득한 얇은 면팬티이다. 아까 준수엄마가 입고 있는건 보라색 바탕이었는데 이건 검은색 바탕이다. 팬티 사이즈는 95였고 가랑이 사이에는 이미 준수엄마 보지가 연노란 씹물을 잔뜩 지려놓았다.
살짝 코가 알싸해지는 준수엄마의 팬티 냄새를 맡아보고 팬티로 자지를 감싸자 비디오에서 본 준수엄마의 짧게 갈라진 도끼자국과 아까 본 브라자 팬티 차림이 떠오른다. 나는 바지와 팬티를 벗고 준수엄마의 꽃팬티를 입어보았다. 95 사이즈지만 다행히(?) 맞았고 밑이 짧은 준수엄마의 팬티 안에는 내 불알만 겨우 담기고 발기한 자지는 팬티 위로 튀어나왔다.
그날부터 준수엄마의 팬티는 내 책상서랍 깊숙한 곳에 울엄마 팬티와 함께 숨겨져 몇 년 동안 나의 학창시절 딸감이 되어 주었다.
이 얘기까지는 너무 수치스러워 안쓰려했는데 고해성사하는 마음으로 고백해봅니다. 준수엄마 얼굴, 팬티랑 비슷한 짤을 올리니 대충 이런 느낌이다라고 상상해주세요. 그리고 “준수엄마 이영옥 집사님! 혹시라도 이글 보시면 연락주세요. 그 때 훔쳤던 꽃무늬 팬티를 에블린 세트로 보답할게요. 사죄하는 마음으로 제가 직접 입혀드리겠습니다.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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