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내 참지 못 한 마음에 담긴 폭삭거림..
익명
3
75
3
2시간전
눈이 녹아 흐르듯 조용히 사라져 오지 않겠다 했지만..
내 마음 소리없이 쌓인 감정들이 차고 넘치니 감당하기 어려워
다시금 이곳에 나는 살며시 감정을 퍼다 나른다..
혼자만의 시간 속에 늘 그렇듯 나는 익숙해진 캄캄함과 술기운에
침대에 누우면 나만의 공간을 눈을 감고 느껴왔다.
행복한 상상을 해보며 지난 날을 후회를 하며 혹시 이랬으면..
어땠을까 변화를 상상도 해본다. 상상의 나라에 빠져들 때 쯤
늘 잠이 들었는데.. 나는 변화를 위해 스스로에게 위로를 해본다
냉철한 내 자신이 이 순간 스스로의 위로 속에 흐느끼고
점점 무너진다.. 나쁜 감정이 아닌 신비로운 감각에 뜨거워 지며
나를 젖게 만든다. 직설적으로 난 느끼고 있다 이 기분이..
나는 좋아진다 하지만 한번 위로를 하면 며칠이 지나야 다시
생각이 나는 건.. 내가 욕구가 없어서 그런걸까..?
위로 하는 순간만은 점점 야해지며 내가 하지 않을 그런 상황을
상상하게 된다.. 그런 나를 인지 하는 순간 두려움도 느껴온다
나 잘 못 되고 있는 걸까..? 그저 조용히.. 조용히... 사복사복..
내리는 눈과 같이 세상 조용히 쌓여 세상을 덮을 만큼 욕구가
샘솟지만 금방 녹아 흘러 사라지는 나의 감정은 늘 고요해진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나링 |
12.18
+52
설빙 |
12.18
+60
캬라멜바닐라 |
12.10
+187
♥아링이♥ |
12.10
+45
나링 |
12.09
+81
나링 |
12.08
+103
고구마우유 |
12.07
+30
갸힝❤️ |
12.07
+49

윤지
희프처라
미르1004
Asjdiehdbd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