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형과 와이프가 섹파인걸 안지 8개월째
나는 33살
와이프 29살
우리형 35살
나랑 와이프는 대학생 때 만나서 7년정도 연애하고 작년에 결혼했음
와이프는 원래 하던 일을 조금 더 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애는 내년 쯤 노력해보자고 계획중이었음.
우리형은 어릴 적부터 공부도 싸움도 잘하고 여자보단 남자한테 인기많은 사람이었다.
놀기를 참 좋아했는데 성적은 항상 상위권이었고 여자한테 크게 관심없어 보이는데
가끔가다 생겼던 여자친구는 항상 예뻤다.
한편으로 나는 모든면에서 평균적인 사람였고 대부분의 관심은 늘 형이 차지했었다.
그런 우리형과 와이프가 몰래 밖에서 만나 섹스까지 하는 사이란걸 안지는 한 8개월 정도 된 것 같다.
와이프 (민정)이를 가족들에게 처음 소개했던건 연애한지 2년정도 됐을 때였다.
처음에는 가족 식사에 초대를 했고 두번째는 가까운 지역에 가족여행을 같이 간적이 있다.
민정이와 우리형은 6살 차이지만 꽤나 죽이 잘맞았고 결혼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오빠 / 동생 으로 지냈었다.
한번은 내가 맹장수술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는데 그때 민정이가 간병을 해주다가
우리 형이 병문안 왔을 때 형이 민정이한테 간병하느라 힘들지 않냐고 잠깐 나가서 밥먹자고 하길래 내가 다녀오라고 한적이 있다.
아마 시발점은 그때가 아닐까 싶다. 둘이 밥먹고 돌아왔을 때 서로 싱글벙글, 모르는 사람이 보면 둘이 연인인걸로 착각할정도로 가까워보였다.
뭐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전에도 몇번을 본적이 있고.. 성격이야 나보다도 더 잘맞아보였으니까 그럴 수 있겠다 싶었다.
내가 둘의 '진짜' 관계를 알게된건 몇개월 전 민정이 폰에 형의 이름으로 카톡이 온걸 봤을 때 였다.
밖에서 데이트 하다가 카페에서 민정이 폰으로 같이 틱톡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형한테 카톡이 온것이다.
"민정아 오늘 가능?" - 그래서 바로 물었다.
'우리 형이 너한테 왜 연락을 해??' - 나
'아 그런거 아니야 ㅋㅋㅋ 오빠가 지인 선물준다고 뭐 주문해둔게 있는데 그게 여기 근처라고,
바빠서 늦을 것 같으니 나한테 대신 받아달래' - 민정이
'아 그래?ㅋㅋ 뭐야' - 나
라고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지만 속으로는 엄청난 의심중이었다.
그 자리에서 억지로 보려고 해봤자 소란만 커질 것 같아서,
민정이가 방심한 순간에 몰래 카톡을 열어볼 생각이었다.
밤에 집에와서 민정이 씻으러 들어갔을 때 바로 휴대폰을 열어보았다.
그 중 몇가지 정리를 해보자면,
1. 둘은 일주일에 한번씩 시간 맞춰서 만나 섹스를 한다.
2. 장소는 대부분 우리 형 집 / 가끔 모텔
3. 섹스하러 간 날들은 민정이가 나에게 야근하거나 지인들과 저녁먹으러 간다고 한 날이다.
4. 둘은 섹스하며 사진, 영상 등을 촬영했다. (사진 영상은 우리형만 가지고 있음)
5. 민정이에게 없는 이유는 혹여나 이런일이 생길것을 우려해 저장을 안한다.
6. 민정이는.. 정말 순하고 귀엽고 나에게 한없이 이쁜 와이프인데, 우리 형 앞에서 무릎 꿇고 아헤가오 표정을 짓고
우리 형 자지를 빨아주며 입으로 오줌도 받아준다. (우리 형이 한말중에 하나였음. 민정이 너가 이럴 때 제일 섹시하다면서)
내가 이정도로 아는 것은 민정이 폰을 보고나서 그 이후로도 몰래 몇번씩 확인을 했고,
8-9개월정도 지난 지금까지 민정이한테 이 사실을 얘기하질 않았다.
왜 얘기를 안했냐고 묻는다면,
첫번째로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 큰 일을 만들기 싫었다.
두번째로 그 대화내용들을 볼 때마다 내 자지는 발기를 한다. 아주 빳빳하게.
세번째로 처음엔 아니었지만 지금은 이 둘의 관계를 나는 뒤에서 즐기는 것 같다. (확실치 않음)
심지어 우리형한테 박힌 날,
집에 와서 나한테 또 박힌적도 있다.
그 날 내가 민정이 보지를 입으로 애무도 해줬었는데,
보지에서 비린내 나던게 우리 형 정액 냄새였다.
근데 이상하게 항상 우리형보다 뒤쳐지던 나라서 그런지..
내 여자도 우리형한테 뺏겨서 따먹힌다는 사실을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게 됐다.
그리고 형 정액 냄새를 맡으며 민정이 보지를 애무해주며 나는 쿠퍼액을 질질 흘렸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내 마음은 갈대 같아서, 이대로 모른척 하고 지낼지,
관계를 끝내야 할 지 수많은 고민을 했는데..
이 사실을 알게된지 1년이 되기전에 결정을 내리기로 내 자신과 약속을 했는데..
8개월이 지난 지금도 난 마음의 갈피를 못잡고 있다.
말에 두서가 없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윤지
Wuehs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