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통역사인데... 출산 2일차 여성 모유 수유 통역했습니다;;;
post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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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온라인으로 화상 통역하는 프리랜서입니다. 대부분 미국 쪽 병원에서 한국인 환자가 오면 우리 회사에 연락을 하고, 회사에서 일을 켜둔 프리랜서에게 연결 시켜 주는 구조입니다.
보통 한국인 환자가 오자마자 통역을 요청하진 않고, 간호사나 의사가 어느정도 대화를 해보거나 아니면 환자가 요청하면 그때서야 통역 회사에 연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통화가 걸리자마자 상황을 묻거나 눈치 빠르게 파악해야합니다.
여느때처럼 시스템 켜놓고 대기타던 중, 전화가 걸려옵니다.
[영어] 나: 저는 통역사입니다. 제 ID는 ***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영어] 상대 간호사: 저는 간호사 **이고, 지금 환자를 도와주고 있는데, 한국어 통역이 필요합니다. 환자분께 소개를 먼저 해주세요.
화면을 보니 적당히 덩치있는 간호사가 보였고, 곧 화면을 옆으로 돌리더니 환자복을 입고 있는 20대 여성의 화장기 없는 앳된 모습이 보였습니다. 환자복 특성상 목과 쇄골이 잘 보이는데, 새하얀 피부에 어깨보다 조금 아래까지 내려오는 장발. 장신구나 화장이 없어 순수한 느낌이 잘 드러났습니다. AI로 비슷한 사진을 찾았네요

그런데 저를 보더니 굉장히 당황한 듯이 인사를 하다 말듯이 하고 옆에 누군가를 보면서 입모양으로 "어떡해?" "어떡해?" 하는 겁니다. 그런데 표정이 약간 싫은 것보다는 조금 신기한? 그런 표정이었어요. 광대가 조금 올라가있는... 옆에 남자 목소리가 "괜찮아. 중요한 거니까 그냥 하자." 라면서 여자를 다독이는 것 같았습니다.
통역 1년차라 대충 어떤 느낌인지 감이 왔습니다. 보통 이 경우 산부인과나 아니면 남들에게, 특히 남자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부위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 이런 반응이 주로 나옵니다. 그래서 예전에 배운 대로 안내 말씀을 읊었습니다.
나: 통역 중 모든 내용은 기밀로 유지됩니다. 저는 회사에서 통역 인증을 받았고, 컴퓨터의 보안 인증도 다 인증 된 상태입니다.
그러자 옆에 남자 목소리로 "그래, 괜찮을거야. 중요한 거니까 한국어로 듣자." 하더니 그제서야 여자가 다시 제 화면을 보고 엄청 느린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했습니다.
저는 소개가 끝났다고 말했고, 다시 화면이 간호사를 비추더니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간호사: "I'm going to teach her how to breastfeed and how to pump"
…바로 모유 수유와 착유 방법을 가르치는 통역이었습니다.
저는 최대한 침착하려 했지만, 누가 봐도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영어] 나: 아… 음… 모유 수유라고요… 오케이… 그… 화면을 꼭 간호사 쪽으로 유지해주세요
웃기려고 한 아닌데, 목소리도 엄청 떨리고 아무래도 남자가 하는게 좀 그렇긴 하다는 걸 이제 깨달았는지 간호사가 막 웃는겁니다. 다행인건 커플도 웃더라고요. 간호사가 화면을 조금 더 반대쪽으로 보이게 한 뒤, is it okay? 해서 저도 ok 했습니다.
그래, 나도 결혼했고 애는 없지만 얼마나 대단한 내용이 나오겠어 했는데... 통화 끝날 때 쯤엔 미친듯이 발기헀습니다 ㄷㄷ 가감없이 적어볼게요.
간호사는 '간', 여성은 '여', 남편은 '남'으로 하겠습니다. 통역이기에 간호사는 영어로 하면 저는 한국어로 전달하고, 환자가 한국어로 말하면 저는 영어로 전달 합니다.
간: 제가 듣기로는 모유가 잘 안나온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여: 네, 제가... 출산 2일차인데 가슴이 많이 커져서 모유가 나오는게 아닐까 해서.. 구매해둔 착유기를 써봤는데, 잘 안나왔어요.
간: 음... 일단 2일차에는 원래 잘 안나오는게 맞고, 혹시 착유기를 어떤 걸 쓰셨나요?
여: 아마존에서 산 누르면서 짜내는 걸로 샀어요.
폰으로 사진을 보여준 것 같았습니다. 이런거…
간: 네, 저희 병원에 있는 거랑 비슷하네요. 사용법은 제대로 하셨나요?
여: 네, 유튜브 보고 따라했는데 똑같이 한 거 같은데 잘 안나왔어요. 원래 어느 정도로 나오는지는 영상에 안 보여서 모르겠지만 그래도 너무 방울 방울 조금씩 나왔어요.
간: 그럼 제가 사용법을 다시 알려드려볼게요.
여기서부터 나갑니다...
간: 먼저 착유기로 젖꼭지에 너무 강한 힘을 주면 안됩니다. 가슴과 유륜 주변을 눌러서 유두 쪽으로 나올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야해요. 그리고 젖이 밑으로 처지게 하는 것보다 살짝 올리는게 더 잘 나올 수 있어요.
통역하는데 nipple이니 areola니... 아무래도 통역할 때 이미지로 기억하면서 하다보니 조금씩 민망해지더군요.그래도 꾸역꾸역 했습니다.
간: 잘 안나오면 손으로 젖을 짜셔도 되는데, 한 번에 쭉 짜는 것보단 길게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됩니다. 그럼 한 번 해보실까요?
간호사가 착유기를 여성에게 건네고, 잠시 기다리는게 보였습니다.
간: 아, 잠깐만요. 젖꼭지가 너무 눌려진거 같은데, 다시 끼워보세요.
여성이 조금 당황한듯이 대답했습니다.
여: 아, 그, 그, 제가 거기가 좀 커서... 이렇게 안 눌리면 고정이 안되던데...
나: ...통역사입니다. 거기... 가 정확히 어디...
(통역 중에 질문이 생기면 "통역사입니다"라고 말을 하고 해야합니다)
여: 거기... 꼭지... 요...
ㄷㄷㄷㄷ
나: 아, 네... 아, 알겠습니다.
간: 그렇군요. 확실히 보통 여성보다 좀 많이 튀어나와있네요. 그럼 최대한 착유기의 가운데 부분에 공간이 생기게 고정시켜보세요. 네, 자 한 번 눌러보겠습니다.
모두: 오! 오!
남: 나온다!
여: 와 신기해 ㅎㅎ
남: 아프진 않아?
여: 응, 조금...
간: 잘하고 있어요. 착유는 15분 이상 하지 마시고요. 가슴에 무리가 가고, 또 여성의 모유에도 생산량이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너무 많이 빼시면 안됩니다. 조금만 더 해볼까요?
잠시후
여: 으음...
간: 괜찮으세요?
여: 네, 그, 제가 좀 민감해서...
간: 아 그럼 여기까지만 할게요. 엄마가 스트레스를 안 받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간호사가 휴지를 건네주고, 곧 뭔가를 받아오는데... 바로 모유가 든 착유기였습니다. 그걸 화면에 보이는 곳에 놔두더라고요. 20대 유부녀가 갓 짜낸 모유라니... 이때 미친듯이 발기하더라고요.
이후에는 간단한 질문 답변 시간 가지는데, 한 가지 기억에 남는 건...
간: 그리고 잘 안나온다고 남편에게 빨아달라고 하면 안됩니다. 차라리 애기를 주거나, 쉬었다가 나중에 다시 시도해보세요.
그랬더니 여자가 남편에게 말합니다 "안된데 ㅎㅎ 어떡할래?"
(평소에 자주 했었나 봅니다)
남: 그럼 관계 중에도 가슴을 만지면 안되나요?
간: 최대한 자극을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허리를 잡거나 어깨를 잡거나 하는 식으로요.
여: 내가 위에서 하는 것도 안되겠다, 그치? 가슴 흔들려서
이때부터는 아예 섹스가 생각나서 더 꼴렸습니다.
힘든 통역을 끝내고... 이제 마무리 멘트를 하고 인사를 했습니다. 이제 가슴을 가렸는지 다시 커플쪽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런데 이미 여성의 얼굴은 빨개져있고, 방금까지 한 상상에 예쁘장한 얼굴이 업데이트되면서 미친듯이 꼴렸습니다. 거기다 인사를 하는데 고개를 몇 번 숙이면서 하는데 가슴 골도 보이고... 모유가 좀 샜는지 환자복에 젖은 자국도 있고... 다 눈에 담았습니다.
통화가 끝나고... 남은 여운으로 미친듯이 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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