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취향과 성향을 자각한 경험
하이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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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뭐든 처음은 더 재밌고 기억에 남으니까
처음으로 뭔가 다르게 충족되고 만족한 경험이었어요
상대방은 어플을 통해서 만났는데 얼굴은 저만 공개했고 통화까지만 몇 번 해본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약속 당일 엄청 긴장하면서 지하철 역에서 기다렸어요
약속 시간은 다 되어가고 10분 전부터 톡은 끊겨서 "아... 나 바람맞았구나 다다음 지하철만 기다려보고 집에 가야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누가 제 앞에서 인사를 했어요
"안녕하세요?"
목소리 듣자마자 알겠더라구요 아, 이사람이구나
예쁘신 분이었는데 솔직히 예쁘다는 생각보다 와줘서 다행이라는 마음이 먼저 들어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키는 150 초반이라 했었는데 생각보다 더 귀엽고 예뻤어요 제가 대화할 때 눈을 보는 편인데 먼저 시선을 피하시는게 또 귀여웠고 말이죠?? 스몰토크 조금 하고 눈치 보다가 물었어요
"갈까요?"
"네.."
대답 듣고 괜히 장난치고 싶어서
"어딜요?" 했더니 바로 고개 숙이시길래
"가요" 하면서 그냥 제가 손잡고 갔는데 안 그런 척했지만 진짜 심장이 너무 빨리 뛰었어요
숙소에 들어가 씻으려고 옷을 벗은 상대방을 보니 머릿 속은 조용해지고 몸은 솔직해졌어요 옷 위로는 잘 몰랐거든요
"왜 이렇게 예뻐???"
"응??"
"너무 예쁘잖아.." 말하면서 손이 먼저 움직였는데 제가 더 놀랐어요
"미안 괜찮아?"
"응.. 괜찮아.." 대답하면서 안아달라는 듯이 자연스레팔 벌리는데 와.. 심장이 엄청나게 뛰었어요 아까 수줍어 했던 사람 맞나? 긴장 조금씩 풀리나보다고 생각하며
껴안고 조금 쓰다듬다 보니 어느 순간 야릇한 신음 들리길래 못 참을 것 같아서 얼른 씻고 오자고 먼저 욕실로 보냈습니다
저도 씻고 나와서 보니 이불로 몸 감싸고 누워 있더라구요 옆에 누워서 껴안으며 머리 쓰다듬고 손만 만지작거리다가 눈이 마주쳤고 자연스럽게 키스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약간 긴장한 게 느껴졌어요 몸을 웅크린 자세로 있거나 조금 반응이 경직되어 있었거든요
천천히 몸 구석구석 쓰다듬고 키스하면서
"괜찮아 싫은건 절대 안 할게" 얘기하며 중요 부위만 빼고 애무하고 나니 점점 풀어지며 반응이 달라졌어요
"해줄게" 얘기하면서 살짝 팬티 위를 만지니 부끄럽다고 벗 고와서 이불로 다시 감싸더라구요
행동이 귀여워서 웃고 있으니까 웃지 말라고 혼났어요
다시 키스하면서 손가락으로 만져봤는데 미끌미끌한게 만져져서 참지 못하고 다리를 벌리며 입을 가져다 댔는데 씻고 나와서 약간 향긋하고 애액으로 비릿한 향이 좋았어요 애무하는걸 좀 좋아하는 편이라 정성스레 하려는데
"지금 하면 안돼" 하며 손으로 막았어요
"싫어 난 이게 좋아" 대답하며 손등에 키스하고 해줬는데 신음이 조금씩 커지는게 듣기 좋더군요 "그래도 난 지금은.."까지만 대답을 듣고 이후는 신음이었으니까 싫다고는 안했어요
그 이후는 사실 특별한 게 없습니다 남들 하는 것과 아마 비슷했을 거니까 아쉬운 건 편하게 톡하고 통화하던 상대방이 대실 끝날시간 다 되서야 눈에 보였습니다 저도 긴장해서 잘못 봤나 봐요
아무튼 저녁 먹고 헤어지고 톡으로 이런저런 얘기 하다 보니
"끝나고 나서야 너도나도 편해진 것 같아 아쉬워 부족해.. 더 하고싶어"
"그래? 나는 이미 충분히 아껴주는 것 같아 좋은데?"
"그래도 다음엔 더 많이 기분 좋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그러면 다음에 오빠 하고 싶은 대로 해 난 다 좋아 "
"그래? 그럼 조금 더 하고 싶은 대로 해볼까"
이런 느낌으로 얘기하면서 다음 약속 잡았어요 한 3주 정도 후에 만났습니다
다음 얘기가 자각하며 하는 메인인데 쓰다보니 길어져서 다음편에 쓰도록 할게요 길어야 1편? 2편? 나올 것 같네요
눈치 조금 보다가 다음편에 두번째 만났을 때 녹음을 넣어보려 했는데 글 읽은 포인트 아쉬우실까 여기다 짧게 올려요 녹음은 다들 안올리셔서...ㅎ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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