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가 폭풍설사 나와서 바지에 똥싼 썰

한달쯤 됐나 저녁에 짱개시켜먹고 폭풍설사 나올려고해서 한번 쏟아내고 공원에 운동 나갔어
그런데 공원까지 가기 전이었는데 배애서 또 폭풍설사 신호가 오는거야
공중화장실까지 엉금엉금 장애인걸음으로 갔지
진짜 불교믿는데 하나님 소리가 다나오고 인생에서 가장 빡쎈 5분이었다
근데 화장실 5m 앞두고 그냥 쏟아질거 같드라구
그래서 서서 다리를 X자로 꼬았는데 삐질삐질 새나오더라
그래서 애라 모르겠다 괄약근에 힘을 풀었다
서서 폭포수처럼 쏟았다
1초 동안이었나 잠깐동안 해방된 느낌이 들더라
마침 밤중이었고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화장실에서 빤쓰하고 바지하고 대충 빨고
바지 젖은채로 집까지 뛰어오는데 냄새때문에 택시도 못타겠고
멀리서 사람보이면 얼른 돌아서 가고 진짜 눈물이 다나더라
집에오자마자 빤쓰하고 바지하고 벗어서 세번 빨았는데 냄새하고 똥얼룩이 안빠지더라
나이 스무살 넘게 먹은 남자가 길거리에서 바지에다 똥싸지른 경험을 한다는것
똥과 인간의 존엄성이 얼마나 깊은 관계가 있는지 그때 첨 알았다
이거가지고 내가 정신적으로 얼마나 쇼크먹었냐면 그다음날 학교를 안갔다
[2,000포인트 증정!]서버 이전이 완료되었습니다!!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6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Joy33 |
06.12
+18
나당이 |
06.02
+59
짬짬이 |
05.28
+305
하루구구짱 |
05.27
+85
짬짬이 |
05.24
+20
오징너 |
05.22
+15
소심소심 |
04.24
+99
컴쇼 |
04.21
+121
멤버쉽 자료모음
-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8 Comments
중학교 땐가 고등학교 땐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집에서 점심으로 삶은감자랑 우유를 엄청나게 먹었던 적이 있다
먹고서 잠깐 밖에 나갔는데 속이 부글부글 끓더라고
뛰어가다가는 바로 쌀 것 같아서 엉금엉금 괄약근 틀어막고 간신히 우리집 아파트 입구까지 도착했는데 하필 엘리베이터가 15층까지 올라가 있는 거야 우리집은 5층이었거든
기다리다가 쌀 것 같아서 5층 정도는 괜찮겠지하고 계단으로 올라갔는데 3층까지 올라선 순간
조일대로 조였던 괄약근이 더이상 참지 못하고 자동발사!!!!
내 평생 쌌던 똥 중에 가장 시원하게 질렀던 것 같다 진짜 인간의 존엄성이 한순간에 무너지더라 ㅋㅋㅋ
글읽기 -100 | 글쓰기 +1000 | 댓글쓰기 +100
총 게시물 : 45,69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