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레임]1-2.사촌여동생
모바일로 글을 작성하다보니 띄어쓰기 한다고 하는데 씹히나봐. 가독성이 안좋은거 양해부탁해. 그냥 기분내킬때 한편씩 적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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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고3때 그 사건이후로 대학생이되고, 군대를 다녀오고, 복학하고의 그 몇년간 별일은 없었어. 하지만 변한것은, 내가 걔를 여자로 본다는 것.
그 동안은 소소한 에피소드의 연속이었어.
명절껴서 군대휴가 나와 큰집 방에서 둘이 앉아 티비를 보는데, 나도 모르게 걔 귀를 만졌거든. 근데 너무 촉감이 보들보들 좋은거야. 그래서 아무말없이 계속 귓볼을 쓰다듬했는데 동생은 싫다는 말 한번을 안하더라.
또 한번은 봉고차 조수석에 같이 타고 가는데, 꾸벅꾸벅 졸길래 손으로 고개를 내어깨로 눕히니, 색색거리며 내어깨 기대 자더라. 사랑스럽게.
뭐, 장난친다고 왜 그 결혼식 때 신부안듯 두손으로 안는데 왼손으로 가슴을 덥썩 움켜쥐었다거나(실수여서 앗 하고 황급히 치웠는데, 확실히 고등학생이 되니 뭉클한 촉감이 있더라), 반바지 입어 드러난 그 새하얗고 부드러운 허벅지를 베고 쓰다듬으며 티비를 보다 잠에든다거나.
하는 등의 그냥 친한 가족사이 이상과 이하의 아슬아슬한 스킨쉽을 넘나들었었어.
그리고 시간이 흘러 난 복학생, 동생은 고교졸업후 공장에 취직해 사회인이 된 그 시점에. 어쩌면 걔가 한번 더 날 남자로 봤을 에피소드가 발생해.
[출처] [썰레임]1-2.사촌여동생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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