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옆 자리 그녀
맥스켑
4
426
3
2시간전
얼마 전 미국으로 귀국길에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옆 자리에 탓던 젊은 여자와의 이야기이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생각나는대로 적으려 한다.
창가 쪽에 앉은 아가씨는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첫 인상은 잘 모르겠지만 상당이 이쁜 눈매를 가졌다고 생각했다. 긴 머리에 옷은 위아래 모두 운동복 차림이었고 위에는 얇은 것옷을 입고 있었다. 그녀는 처음부터 귀에 에어포드를 끼고 아이폰으로 영화를 보고 있어서 나도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저녁 식사를 하고 한 잠을 자고 나니 그녀가 다리를 내 다리에 바짝 붙이고 있다. 혹은 내가 붙였던 것인지도 모른다. 따스함이 전해져와서 좋았다. 비행기 안이 쌀쌀했지만 난 괜찮았지만 그녀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내가 가만히 있자 그녀도 가만히 있는다. 얼마나 그렇게 있었는지 나는 알길이 없었지만 서로의 다리가 밀착해 있다는 것을 의식하기 시작하자 가만히 모른 척 있는 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다리가 나도 모르게 경련을 일으키는지 저절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안합니다."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다리를 떼었다. 그러자 그녀도 아무 말 없이 자세를 고쳐 앉으며 다리를 움직였다. 조금 후 우리의 다리는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다시 밀착되었고 나는 고개를 돌려 그녀를 돌아보자 그녀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온기가 좋아요. 몸이 따뜻해 지는 것같아요."
"추운가 봐요."
"네. 약간 쌀쌀해서 담요를 덮었든데도 몸이 떨리네요."
"제 담요도 덮으실래요?"
"괜찮으시면..."
나는 중간의 팔걸이를 올리며 그녀에게 담요를 건네고 상체도 밀착하라고 손으로 신호를 보냈다. 그녀가 담요로 무릎을 감싼 후 내 팔에 그녀의 팔을 밀착하며 기대왔다. 그녀는 추웠는지 몸이 살짝 떨리고 있었다. 다리에서 그리고 팔에서 온기가 그녀의 몸으로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졌다. 내 몸에서 열기가 오르는 건지 나는 몸이 살짝 더워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는 두 사람은 아무 말 없이 한참을 그렇게 있었다. 나는 서서히 잠으로 다시 빠져들었고 그녀의 숨소리도 규칙적으로 그러나 깊이 있는 소리로 잦아 들었다. 우리가 깬 것은 두 번째 식사시간을 알리는 기내 방송 때문이었다. 나는 그녀가 머리를 내게 기대고 잠들어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눈을 뜨며 미안하다는 듯 계면쩍은 웃음을 웃었다. 아직도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그녀의 표정을 다 읽을 수는 없었지만 그녀의 웃는 눈매가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서로의 몸을 떼고 자세를 고쳐 앉았다.
식사를 하며 우리는 잠시 대화를 나눴다. 그녀는 자기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한국에서 결혼 후 잠시 신혼을 보낸 후 남편이 먼저 귀국했고 자기가 뒤 따라 미국에 온다는 이야기였다. 지금 남편은 캐나다로 출장 중이어서 2 주 정도 혼자 살아야 하는데 영어도 못하고 미국도 잘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그녀와 내가 가는 곳은 대도시이기는 하지만 한국사람들이 많이 사는 도시는 아니어서 그녀의 입장이 난처하게 느껴졌던 나는 혹시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했다. 그녀는 고맙다고 하고 전호번호를 나에게 주며 저장하라고 했다.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한 후 우리는 다시 침묵 상태로 잠을 청했고 그녀는 내게 살며시 몸을 붙여왔다. 내가 그녀의 팔을 잡아 살짝 끌자 그녀는 상체를 밀착해왔다. 팔을 서로 교차한 상태로 내가 손을 뻗어 그녀의 손을 잡자 그녀가 가만히 있었다. 얼마나 그렇게 있었을까 내가 손을 빼서 그녀의 사타구니에 손을 넣어서 그녀의 왼다리를 당겨 그녀가 더 빠짝 가까이 몸을 밀착하도록 했다. 이젠 그녀도 몸이 따뜻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내가 그렇게 하는 것을 허락했고 우리는 불편한 자세로 서로의 온기를 교환하며 잠시 있었다. 나의 손은 그녀의 허벅지를 만지고 있었지만 그녀는 가만히 있었다. 나는 용기를 얻어 오른 손을 그녀의 운동복 속으로 조금씩 밀어 넣었다. 그녀는 내 눈을 바라보며 가만히 있었다. 어떤 표정인지 가늠할 수 없었지만 나는 짐작으로 허락의 눈길이리라 혼자 다짐했다.
그녀의 살결은 놀라울 정도로 부드러웠고 내 손으로 느끼는 감촉은 너무나 감미로웠다. 나는 조심스러웠다. 언제 이 감미로운 순간이 끝날지 모를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눈을 감고 있어서 어떤 생각인지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없어서 더 조심스러웠다. 내 손이 그녀의 팬티에 닫았을 때 나는 거기가 축축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녀가 순간적으로 움찔했지만 나를 제지하진 않았다. 그건 묵언의 응낙이라는 신호였다. 나는 조심스레 그녀의 음부를 손으로 감싸며 중지로 그녀의 중앙을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 자세가 너무 불편해서 그 중간에 나는 손을 바꿔 왼손으로 그녀의 음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고개를 내게 다시 기대며 숨을 몰아쉬었다. 난 그녀의 펜티를 한 쪽으로 졎히고 그녀의 맨살을 만지기 시작했다. 중지는 그녀의 정중앙을 쉽게 찾아 삽입했고 그녀는 그것이 더 쉽게 삽입되도록 몸을 움직이며 다리를 열어 주었다. 그녀는 내 귀에만 들리는 미세한 신음을 내 뱉으며 나의 손놀림을 즐기고 있던 것이었다. 얼마 후 그녀는 온몸을 떨며 경련을 일으켰다. 그녀의 첫번째 오르가즘이었다.
그렇게 오랜 비행이 끝났다. 우리는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장으로 향하는 데 그녀가 나를 따라오며
"괜찮으세요?" 물었다.
"네?"
"나 혼자만 좋았던 것같아서..."
"괜찮습니다."
"연락 주실 거죠?"
"..."
한국 시민인 그녀의 줄을 아주 길었고 미국 시민인 나는 간단하게 입국절차를 마쳤다. 그런데 우리는 짐 찾는 곳에서 다시 만났다. 나는 처음엔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녀가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녀의 모습은 사뭇 달라 보였다. 처음엔 좋은 인상 정도로 생각했던 것이 마스크를 벗고 보니 상당한 미인이었던 것이다. 그녀는 내 곁에 서서 짐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다 짐이 나오자 목례를 하곤 총총히 공항입국장을 빠져나갔다.
일주일이나 지났을까 나는 그녀에게 전화했다. 잘 지내냐고 물었다. 그녀는 대답했다. 도움이 필요하다고.
그 이후 우리는 매주 한번 쯤 만나는 사이가 되었다. 20 년의 나이 간극을 넘어서.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MIU CASINO
브리리리리
분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