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빅 줌마 ㅅㅅ 썰
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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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19.01.11 21:29
내가 살뺼려고 핫요가랑 에어로빅 둘중하나 고를려고했는데
핫요가는 너무 젊은아가씨들이 많더라고.
왠지 창피했음. 그때 당시 내가 돼지여서 젊은여성들과 마주치는걸 극도록 싫어했거든.
외모에 자신감없어서 그냥 아줌마들 많은 동네 에어로빅 강습소갔는데
거기분위기가 맨날 에어로빅 존나게하고
오전에는 앉아서 냉커피시켜놓고 도란도란 앉아서 수다떨거나
오후에는 끝나고 호프집가거나하는 분위기인데
아줌마들이 운동보다도 심심하니까 다니는ㅅ ㅏ람이 훨~~~~~씬많어.
근데 에어로빅가면 100%다 아줌마 여자라보면되는데
어느날 젊은총각이 오니까 존나 인기폭발이지.
나회식자리 빠진다고하면
우리 간판스타 꽃돌이 빠지면 나도 안간다면서 거의 파토분위기 조장하고
존나게 나끼어넣어서 어쩔수없이 따라다님.
에어로빅 안나오면 아줌마들 커넥션 개쩔어서 문자오고 전화오고 왜 안나오냐고 이럼ㅋㅋ
가끔 주말에 등산도같이가고 그랬다. 암튼 개 친해졌었음. 반찬도 막 갖다주고..
그러다보니까 ㅅㅅ는 자연스럽게 해지더라.
처음 아줌마랑 ㅅㅅ한게 아줌마들이랑 술먹다가
여자친구있어? 이런질문 받았는데 없다고하니까 갑자기 술이 들어가서인지 수위도 높은질문오가대.
그러면 총각 정말 총각이야? 깔깔깔..
그래서 내가 얼굴 붉히면서 네에..하니까 막 아줌마들끼리 섹드립 겁나게 치더니
나랑같은 방향 아줌마가 취한다면서 나좀 데려달라고해서 데려다주는데
갑자기 막 온몸 비벼오면서 앵앵거리대;;
아줌마가 콧소리 내면서 애교부리니까 진짜 좀 역겹긴하더라.
"아이... 우리 쉬다가면 안될까아~? 나 너무 힘드네에."
글로 읽으면 존나섹시하지?
아줌마 목소리로 저말들으면 진짜 역겹다.
근데 그때 내가 꼭 ㅅㅅ하고싶어서 그냥 참고 ㅅㅅ했는데
ㅡㅡ 하아..암튼 아줌마랑은 하지마.
그냥 물빼는기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그리고 기빨리는기분 리얼 느껴짐.
다음날 개 피곤하다.
젊은여자랑하면 상쾌하잖아?
옆에 여자애 머리쓸어넘기면서
"잘잤어 ^^?" 이런말 절로나오고..
근데 아줌말아 자고일어나서
옆에 아줌마 누워있는거보면 한숨 진짜 팍나온다,
"하아..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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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정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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