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겨드랑이 썰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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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12:09
전여친이랑 방에들어와서 편한옷으로 갈아입고
걘 짧은반팔에 반바지입혓는데
화장풀고 안경끼니까 더 어려보이고 너무귀여운거;
둘이장난치고놀다가 걔팔밑으로 어쩌다 얼굴이 (목이) 들어가게됐는데
어떻게하다가 내 머리각도가 걔 팔밑을 향하게된거임
근데이게 나도;; 볼래본건아니고
딱
그
시선이
겨
겨에서 멈춰지더라;;
살색피부에 살짝씩 거뭇거뭇 짧은털이 올라온게
반팔속으로 보이는데
한 1~2초정도 시선고정하고 봤던것같음
정말 짧은 순간이었는데
뭔가 이상하다느낀 여친이 내 시선을 읽고는
화들짝 놀라면서 겨드랑이를 손바닥으로 덮는거임
팔 딱 내리면서
그리고 봣찌~~ 아 봣찌~~~ 이러는거임
난 안봤어;; 뭘?? 진짜안봤어 이러고 당황하는데
"아봣짜나~~ 이~~~ 아~~~ 바쨔나~~~~~아 진짜시러~~"
"아냐;; 아니진짜 안봤어 뭘;; 나몰라;;;"
이러고 넘어가긴했는데
솔삐 개꿀이었음 ㅎㅎ
근데 맨마지막에 아진짜실어 이말때문에 약간상처받음
걔 존내 어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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