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분을 짝사랑한다

나이는 내 엄마 뻘인데 관리를 너무 잘 해서 10살은 젊어보이고 몸매도 수영을 해서 아주 좋고, 성격도 친척분들 중 나를 챙겨주시는 점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고 성실하고 착하고 매서울 때는 매서워서 1년 전부터 반해버렸다.
친척분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몸도 섞고싶다. 하지만 남편이랑 사이도 어느정도 가깝고 20이 넘는 자식이 셋이나 되고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작은 교회에서 직원(?)까지 하고계셔서 종교적 윤리관을 갖고 있을거란 점을 생각하면 어렵다고 생각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영화부터 같이 보러 갈까?
몇 달 뒤에 군대를 가기 때문에 지금 많이 친해지고싶다. 친해져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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