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복구 6년 했었는데 썰 푼다

삼촌이 하는 컴퓨터학원에서 데이터복구 교육 과정이 있었는데
컴퓨터 쪽 경기 안좋아지면서 교육 과정 줄이고 데이터 복구 장비들 팔기도 애매해져서
그낭 데이터 복구 회사를 하나 따로 파서데이터 복구 업장을 개업했음
대기업 전문 렌탈업체에서 하청삼아서 많이 맡기기도 하고
일반인들도 오고 인쇄소나 그래픽전문업체 게임회사 등등
여러곳에서 왔는데
일반인들 컴퓨터나 핸드폰이나 카메라에서도 유출 많이 나오지만
렌탈업체 컴퓨터나 노트북에서 진짜 많이 나온다
해외여행 가면서 렌탈 해가는 고객들이 여행가서 찍은거 이런거 수도 없이 나오는데
포멧을 해도 클래스터에 남으니깐 다 보게 되거든
근데 웹하드업체나 이런데서 전화 졸라 많이 온다
자기네랑 계약 하라고 영상 하나당 최소 150만원
비싼건 1000만원에도 사고 그러는데
걔들도 그게 영업이라 유출이 이미 된건지 안된건지 다 확인하거든
아무튼 저런거 유출되는거 있으면 일단 다 따로 복구하서 저장해두고 팔고 그랬음
우리 업체만 그랬던게 아니고 데이터 복구 회사는 대부분 컴퓨터수리 업체들 처럼 연합이 있거든 카페나
서로서로 다 아는 사람들이고 직원 둘셋만 둬도 되니까
입단속도 쉽고 급여도 나름 짭짤해서 대부분 입 다물고 있어서 그렇지 데이터 복구 하는 세끼들은 대부분 그렇게 돈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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