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이마트 주차장에서 만난 남친있는여자랑 잔썰

예전 일이다
친구랑 잠깐 이마트 갈일이 있어서 갔다가 주차장 빠져나오는데 앞차가 초보운전인지 엄청 얼타더라
왜 이마트 주차장 보면 달팽이모양이라 해야하나? 좁은길 빙빙 돌면서 올라가는 곳 있잖어
거길 힘들어하면서 못나가고 있었다 ㅋㅋ 나랑 친구랑 둘다 개 답답해하면서 클락션 울리기 일보직전이었다
앞차 조수석에서 여자 한명 내리는데 스타일 괜찮더라 솔직히 말하면 몸매 기럭지 좋고 핫팬츠 입었는데 다리 잘빠지고 방뎅이 빵빵했음ㅇㅇ
암튼 걔가 내려서 자기 남친 도와준답시고 뭐라뭐라하면서 남친차 뒤에서 천천히 따라올라가는데 나랑 친구랑 걔 뒷태 구경하면서 음담패설 섞어가면서 침흘리다가 발정난 개마냥 친구한테 운전대 넘기고 내려버림ㅋ
친구새끼 다짜고짜 뭐냐고 ㅅㅂㅅㅂ하는데 쌩까고 내렸음
그리곤 바로 따라가서 여자한테 말 걸었지 향수냄샌지 화장품냄샌지 암튼 가까이 가니까 향기도 좋고 얼굴뽀얀게 반반했음 와꾸는 20대 초반정도?
앞에 남자친구냐고 물으니 네 하면서 끄덕끄덕 ㅇㅇ
초보운전이신가보네요 하면서 제가 같이 도와드리겠다 하니 생각보다 도도한건지 이런경우가 첨인건지 암튼 좀 낯설어하더라
그렇게 절반이상정도 빠져나오고 있을때쯤 마침 타이밍 좋게 뒤에 따라오던 내차 안올라옴 ㄷ
이때다 싶어서 얼른 쇼부봐야겠단 생각에 어 왜 내차 안올라오지? 저 폰을 차에 두고왔는데 지금 뒤에 운전하고있는 친구한테 전화좀 써도되냐고 하니까 빌려주더라
얼른 걔 폰받아서 내폰으로 전화검ㅋㅋㅋ 전화하니까 친구새끼도 운전 서툴러서 진짜 중간에 박을뻔함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올라가면서 제친구도 운전못하는거같다고 하니까 빵터지면서 반응 좋았음
주차장 다 올라오니까 걔 남친 자기여친 번호따인줄도 모르고 실실쪼개면서 고맙다고 커피사겠다고 하는데 쿨하게 거절해주고 일단 ㅂㅂ함
근데 집오니까 만사가 귀찮아지고 딸한번 치니까 걔 생각이 안나게 되더라 ㅇㅇ
그래서 주말까지 연락 않다가 주말아침에 심심해서 한번 연락해봤더니 애가 까먹은건지 까먹은척하는건지 기억못하는데 내가 그 이마트 주차장에서 만났던 사람인데 그때 폰 빌려주셔서 고맙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기억하더라
그래서 고맙다고 밥한번사겠다니까 왜 이제서야 연락주셨냐고 하면서 애도 마인드 좋길래 나도 슬슬 떡각 세웠다ㅇ 집도 나 사는곳 근처고 남친이랑은 만난지 1년 조금 넘었다 했나?암튼 좀 됐다했음 ㅇㅇ
그래서 그때 주말 아침이었는데 결국 그날 저녁에 불러냄 ㅋ
만나서 밥먹고 자연스럽게 술집 데리고 가서 이런저런 얘기함 ㅇㅇ
그때가 크리스마스 전전날이었나 그래서 내가 남친이랑 크리스마스때 뭐하냐니까 그냥 시내에서 만나서 논다더라 뭐 특별한거 없냐고 은근 남친얘기 계속 꺼내면서 건드리니까 이브날엔 남친이 바빠서 안된다더라 ㅋㅋㅋ
그래서 내가 그럼 이브땐 나랑 보면 되겠네? 하니까 그냥 웃음ㅋ 괜히 깝침
뭐 그렇게 술 계속 걸치다가 담배냄새난다고 너가 폈네하면서 손도 만지고 취한다고 기대는데 일단 계산하고 나옴 ㅇㅇ
난 모텔가려하는데 얘가 자꾸 죄책감드는지 이래도되나? 하면서 약간 나한테 맡기는? 그런식으로 나오더라 아마 남친말고는 첨인듯
그래서 오빠만 믿어 시전하고선 얼른 모텔 ㄱㄱ싱ㅋㅋㅋㅋ
델꼬가서 미친 하이에나새끼마냥 들어가자마자 침대눕히고 키스하면서 아랫도리부터 벗기는데 팬티벗길라니까 안줄려는지 좀 빼더라
그래서 윗도리 브라까지 벗기니까 씻고하잔말 나옴ㅋㅋㅋㅋㅋㅋ썅년
그렇게 씻고나서 눕는데 피부 ㄹㅇ 개뽀얗더라 역대급이었음
나도 얼른 씻고나와서 다시 시작하는데 아까전까지 반응없던년이 구멍에 손가락 넣고 몇번 휘저으니까 신음 오지게나옴
안쪽에 특히 반응 좋은부분 존나 쑤시면서 여기야? 여기? 이러니까 다리 활짝벌린채로 고개끄덕이면서 응응거기거기 ㅇㅈㄹㅋㅋㅋㅋㅋ
그렇게 존나 손뽕넣어놨더니 존나젖었는데 애가 방뎅이가 꽉차서 그런건지 물이많아서 그런건지 뒷치기하려고 뒤로돌려서 보니까 엉덩이까지 끈적하게젖어있음ㅋㅋㅋ
그렇게 삽입하고 신나게 박았음 ㅇㅇ 남친있고 구멍도 좀 거뭇해서 쪼임 별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쫀쫀했음ㅋㅋ
그렇게 두번먹고 좀 쉬는데 얘폰으로 남친전화옴ㅋㅋㅋㅋㅋ 그때 둘다 빨가벗은 채로 팔베게하고 있었는데 얘가 머뭇거리길래 내가 받을거야? 하니까 내 눈치보다가 폰 옆에 두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웃으면서 걍 받아 ㅋㅋ 이러니까 그냥 내일 일어나서 전화하면 된다네
그러고 한번더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모닝섹 하려는데 노콘으로 하려니 절대안된다더라 ㅇㅇ 자기 생리끝난지얼마 안됐고 남친이랑은 무조건 피임해서 안된다고 ㅋㅋ
좀 아쉽지만 ㅇㅋ하고 박는데 어제 술좀 돼서 하는것보다 기분더좋았음ㅋ 맨정신에 이년 벌리는거 보니까 술의 힘을 안빌려서 하는 뭔가 성취감? ㅋㅋㅋ그런것도 있었고 솔직히 남친몰래따먹으니까 정복감 개쩔었지
그래서 뽕맞은새끼마냥 떡치면서 존나 물어봄ㅋㅋ 내가 남친보다 잘하냐 내 ㅈㅈ가 더 좋냐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얘가 대답안하다가 솔직히 끝까지 닿는건 처음이랬음 ㅎㅎ 기분좆나 좋아서 신나게 떡치고 나갈때쯤 남친한테 전화해서 어제 자느라 못받았다고 지금 일어났다고 하더라 ㅋㅋㅋㅋ
옷다입고 나가면서 이브날 밤에 볼래? 하니까 이제서야 콜 하더라 ㅋㅋ
반응 좋으면 이브날썰도 풀게 ㅇㅇ
바로 이어서 쓴다 ㅇㅇ
암튼 그날 그렇게 ㅂㅂ하고 계속 걔 남친몰래 연락주고받음 ㅇㅇ
그러다 이틀쯤 지났나? 그때가 크리스마스 이브였음
그날 저녁에 만나기로 미리 약속은 하긴했는데 난 한적한데로 드라이브할 생각이었거든? 이브날 사람터져나가니까 외곽에 무인텔같은데 잡고 떡칠생각이었는데
막상 알아봐둔 무인텔가니까 ㅅㅂ 사람꽉참ㅋㅋㅋㅋ 예약 왜 안했을까 존나 후회하면서 다른데 찾으러 돌아다녀보는데 다 만실임 ㅅㅂ
그러다가 핸들 부여잡고 내비 쳐다보면서 어디가지 생각하다가 문득 이거 카섹각이더라ㅋㅋㅋㅋㅋ 그걸 그때서야 깨달음ㅋ 첨와보는곳이었는데 어둑어둑하고 무인텔 뒤편이었는데 인적도 드물었다
얘도 뭐 딱히 특별한거 바라는 눈치도 아니였고 솔직히 내여친도 아닌데 뭐 그런생각 갑자기 들더라 ㅋㅋ
바로 시동끄고 다리쓰다듬으면서 키스 시전했음
그리곤 걔 시트 뒤로 재끼고 물고빨고하는데 걔 차안에서 첨인지 되게 부끄러워하더라 ㅇㅇ 남친차에서 안해봤냐고 물으니까 안해봤다네 ㅋ
괜찮다고 오빠차 썬팅떡칠해놨다고 안심시키고 바로 벗겼음ㅇ 근데 사실 다보였을듯ㅋㅋㅋㅋㅋ
사까시 받는데 내 차가 조수석이랑 운전석 사이에 공간이 좀 높은편이라 자세 안나오고 불편해하길래 뒤로 갈래? 하니까 바로 넘어감ㅋ 기특한년ㅋㅋㅋ
뒤에서 제대로 자세잡고 오랄 존나 받다가 싸기직전까지 가는데 이렇게 끝내면 아쉽지싶어서 빼고 앉은채로 승마위하다가 돌려서 등보면서 박고 존나 흔들어재낌
얘도 신음 존나 내기 시작하는데 내가 소리 새어나간다면서 일부러 걔 뒤에서 입 살짝 틀어막으면서 쳐박는데 약간 강제로 하는느낌나서 솔직히 미안한데 쾌감 개쩔ㅋㅋㅋㅋ 그와중에도 콧바람 존나내뱉으면서 신음내는데 너무 흥분되자너..
그렇게 함싸고 어두워서 속옷 못찾길래 걍 대충입으라하고 노팬노브라인채로 겉옷만 입히고 어디갈래 묻길래 내가 너네 자취방가자함 ㅇㅇ
솔직히 딱까놓고 말해서 첨부터 가고싶었는데 그래도 이브날 남친대행해주는거니까 분위기좀 내보려고 드라이브 드립쳤던건데 ㅋㅋㅋㅋ 한발빼고나니까 그냥 물빼는 기계로밖에 안보이더라
그래서 차타고 걔네집가는길인데 걔가 투썸에서 케익사가자 하더라 ㅋㅋ 내가 노팬으로? 이러니까 뭐어때 ㅇㅇ함서 들어가더라 ㅋㅋㅋㅋ
그렇게 케익사고 차대놓고 걔 빤스까지 주섬주섬챙겨서 걔네집 입성ㅋ
들어갔는데 나름 깨끗해서 놀랐다 원래 자취하는년들 개판인경우 많은데 이년ㄴ은 양호했음ㅋ
걔가 씻고 온다길래 그러라하고 복덕방주인 마냥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벽에 남친이랑 찍은 사진들 인화한거 집게에 걸려서 이쁘게 주렁주렁 달려있는데 씹ㅋㅋㅋㅋㅋㅋㅋ 존나 흐뭇한 미소가 절로나더라
그러던중 걔가 다씻었는지 문살짝열고 오빠 속옷좀 ㅇㅅㅇ 하길래 뉘예뉘예~~ 하면서 서랍뒤져서 호피무늬있길래 그거줌ㅇㅇ 딱눈에 띄는게 그거더라
그러니까 걔가 아 이거 내일 남친만날때 입으려던건데 하길래 괜찮아 남자들은 그런거 신경안써 하면서 침대누워서 입는거 감상하는데 시발 아까줄땐 몰랐는데 그거 ㅂㅈ부분은 검정색시쓰루로 돼있어서 봊털다비치고 그렇더라 ㅋㅋㅋ 생각해보니 남친보다 선감상하는거니 승리감도들고 ㅋㅋㅋ
속으로 응 신경써 이생각하면서 얼른 즐섹하고싶었는데 케익먹자고 그래서 나름 촛불도 켜고 ㅋㅋㅋㅋㅋ 케익먹고 이제 얘몸뚱아리도 먹을 작정으로 침대로 옮김
3편에서 마저 풀게 잠온다 ㅠ
미안 많이 늦었따
그렇게 케익먹고 침대로 데려가서 키스하면서 속옷차림인 여자애 한참 주물럭대고있는데 걔 폰으로 남친 전화옴 ㅇㅇ
평소같았으면 안받았을텐데 얘가 불안한 표정으로 이시간에 왜 오지 하면서 받길래 나도 살짝 긴장하면서 일단 앉아서 대화내용 들어봄 ㅇ 혹시나 지금 얘네집 온다하면 바로 빤스런하게 ㅋㅋㅋ
근데 다행히 별일 아니였고 일하다가 중간에 시간내서 전화한거더라
근데 짜증나게 뭔 통화를 그리 길게하는지 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했고 뭐 재밌는거 없나 살펴보다가 걔 책상에 필통에서 매직꺼냄ㅋㅋㅋㅋ
그러곤 한창 통화중인년 팬티만 옆으로 살짝 재껴서 매직 집어넣을라는데 첨엔 인상쓰면서 발로차고 그러는데 또 지남친한텐 티나면 안되니까 숨죽이고 그러는게 너무 꼴렸음ㅋㅋㅋ
결국 슬슬 간보다가 매직 집어넣었는데 잘끼우고 있더라 ㅋㅋㅋ 통화 막바지때쯤? 딱풀꺼내는데 얘표정이 나 싸다구 날리기 직전인 표정이라 조용히 내려놨음..
그렇게 통화끝나자 마자 나보고 뭐라뭐라하는데 쌩까고 팬티벗겨서 바로 삽입ㅋ
떡치면서 브라까지 다 벗기고 던지는데 벽에 걸린 남친사진보니까 좀 미안했음... 은 개뿔 정복감 ㅆㅅㅌㅊ
한창달리는중에 얘 쌀거같다고 막 징징대서 ㅈㅈ빼고 손으로 뒤흔들어줬더니 미친듯이 싸재끼길래 나만 볼수 없다싶어서 얘 기분안나쁠정도로 머리채 살짝 감싸쥐고선 아래쪽보이게 만들고 다시 한번 존나털었음ㅋㅋㅋ 이렇게 많이 나온거 첨이었댔음
그렇게 하고나서 우리둘다 피곤해서 그대로 뻗고 잠들었는데 새벽6시? 아직 해뜨기전에 둘다 깨서 있는데 한번 더하려고 각잡는데 입냄새나가지고 내가 얘한테 씻고올래? 하고 돌려말했더니 귀찮다고 걍 누워있음ㅋ 이게 나중에 신의한수일줄은 꿈에도 몰랐지
암튼 ㅅㅂ썅년..하고 자지 세워놓은거 얼굴에 들이댔더니 빨아줌 ㅇㅇ
빨리다보니 나도 이대로 끝까지 가야겠다 싶었고 얘도 내 ㅈㅈ만 바라보면서 입이랑 손 총동원해서 봉사해주길래 침대 밑으로 내려와서 무릎꿇리고 제대로 사까시모드 ㄱㄱ했음
진짜 임자있는년이 내꺼잡고 입에 침 고인채로 꾸륵꾸륵 거리면서 빨아주는데 진짜 쾌감개오졌음ㅋㅋㅋㅋㅋ 막판쯤엔 너무 꼴려서 전날밤처럼 머리 살짝 쥐고 앞뒤로 신나게 흔들면서 결국 입안에 그대로 뿜어버림ㅋㅋㅋㅋㅋ
나는 입싸첨이었고 넘 황홀해서 침대에 뿅가누웠는데 걔도 첨인지 싸자마자 존나 오만상쓰고 발동동구르면서 휴지달라고 보채더라 ㅋㅋㅋ 휴지받자마자 입에서 왈칵 쏟아내는데 걔침이랑 섞여서 그런지 넘 많아서 바닥에 흘러내리고 암튼 난장판이었음ㅋㅋ
내가 웃으면서 존나 개쩐다 있다가 한번 더하자 이러고있는데 걔폰으로 전화또옴..
걘 이시간에 왜 걸지 하면서 받는데 뭔가 통화하면서 표정이 이상해짐
겉으론 웃는데 나보곤 케익 얼른 치우라는 손짓보냄
난 본능적으로 좆됐다는 느낌들어서 케익치우고 걔도 전화끊자마자 휴지뽑아서 밑에 아까 쏟은 내 ㅈ액 닦음ㅋㅋ
물어보니까 지금 남친 일 마치자마자 자기집 오는중이라고 했다더라
전화받았으니 망정이지 안받고 쌩깠으면 남친은 얘 평소처럼 자는줄 알고 방까지 들어왔을거 생각하니까 개소름돋았다..
그러고 옷입는데 자기 아까 안씻길 잘한거같다고 이시간에 씻었으면 의심받았을거라고 자랑스럽게 실실 쪼개면서 얘기하는데 씹ㅋㅋㅋㅋ존나 귀엽더라
그말듣고 나도 웃으면서 속옷서랍뒤지곤 젤 후줄근한거 살색 할매같은 속옷 걔한테 주면서 이거 입으라했음ㅋㅋㅋ 계속 전화걸어서 흐름끊은거에 대한 소심한 복수였다 ㅋㅋ
그렇게 얜 양치만하고 얼른 나가고 난 옥상올라가서 둘 만나는거 위에서 지켜봄ㅋㅋㅋㅋ 남친 얼굴보니까 좀 불쌍하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했음ㅋ
그날 남친만나는 와중에도 나랑 걔랑 몰래 카톡했고 카페갔다길래 몰래 화장실가서 옷벗고 사진찍어달라 부탁했더니 얼른가서 찍어보내더라 ㅋㅋㅋ
얘가하는말이 진짜 예전같았으면 상상도 못했는데 내가 불쑥끼어들어와서 자기가 야하게 변한거같다고 그러더라. 그러면서도 옆에 남친있다고 좀있다 카톡하라는데 나도 이쯤되니 멀쩡한 여자애 하나 타락시킨 기분들어서 엄청 흥분됐고 그렇게 사람을 조종한다는게 솔직히 무시무시한 짜릿함이었다.
그러고 밤늦게돼서 연락오길래 왤케 늦었냐했더니 자기 남친이랑도 나랑 똑같이 모텔없어서 차에서 하게 됐는데 내차랑 다르게 좀 좁은편이라서 결국 어떻게든 하려다 자세도 안나오고 못하게됐다고 그러더라
그말듣고 남자들 다똑같구나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는데 얘는 솔직히 자기 남친차가 내차보다 구린게 엄청 부끄럽고 좀 아쉽다고 해야하나? 암튼 엄청 우울해하더라.. 잠자리야 자기 방에서하면 그만이긴한데 그런 현실이 슬프다고 하면서 ㄴ나한테 막 하소연하는데 그럴수있다고 사람처지가 어떻게 다 같겠냐면서 위로해줌ㅋ
암튼 그래서 일단 남친이랑 자기 방 왔다길래 내가 남친이랑 할거냐니까 지금 할 기분 아니라네 ㅋㅋㅋㅋ
그러곤 한 30분쯤 지났나? 남친 집에 보냈다고 올래? 이러길래 얼른 맥주사들고가서 ㅍㅍㅅㅅ했음ㅋㅋㅋ 이때첨으로 노콘허락받았음ㅎㅎ
그러고 담날 학교가야된다길래 바래다주고 ㅂㅂ했음
그렇게 한달쯤 우리는 ㅅㅍ관계로 지속됐는데 걔는 점점 나한테 진심으로 기대는 눈치였고 급기야 나한테 남친이랑 마무리하고 오빠랑 만나면 오빠도 진지하게 만나볼 생각있냐고 묻더라.
결국 나도 고민하다가 한번 만나보지뭐 싶어서 걔랑 걔남친은 어떻게저떻게해서 헤어지고 걔는 환승이별 티 안내려고 우리둘은 비밀연애 상태로 만남을 이어갔음
근데 만난지 한달쯤 지났나? 얘가 울고불고 난리치면서 전화왔었다 ㅋㅋ 자기 생리안한다고.. 아니 그래서 나도 솔직히 좀 놀래서 어떡하지 싶어서 일단 진정하고 진짜 아이 생겼으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했음
말은 그렇게 했지만 막상 쫄리더라.. ㅅㅂ 콘돔 왜 안꼈지 하면서
근데 얘는 그렇게 타일러도 막 자기 인생 망쳤다느니 뭐 어쩌고 하면서 나 책임안지면 혀깨물고 죽을거라고 막 하는데 진짜 너무 스트레스더라.
결국 알고보니 임신아니였고 생리불순이라 일주일쯤 지나서 생리했었다.. 걘 언제그랬냐는듯이 그때 난리피워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난 그 일주일동안 죽고싶었음.. 얘가 언제 또 이럴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해서 결국 헤어지자했음
그휴 며칠 동안 얘한테 연락오는거 다 씹었더니 걔도 결국 포기했는지 더이상 연락 안오더라. 얼마뒤에 보니까 휴학한건지 교환학생간건지 유럽가서 사진찍은거 지금까지도 인스타에 막 올리던데 그냥 잘 지내는거 같아서 좋아보임ㅇㅇ
아무튼 이 썰은 여기까지다.. 들어줘서 고마워 형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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