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찐따 썰

내가 중1때랑 고1때 이렇게 두번 같은반이였는데
중1때 친구들사이 유독 나대는 씹새끼가있었는데
애가 생긴건 멀쩡하게 생겼는데
유독 병신같은 말투나 행동들이 애들한테 이미 찍혀있었음
그래서 반친구 6명이 거의 단체적으로 이새끼 조지자고함
첨에는 쎄게안하고 그냥 단체로 욕하면서
수업시간에 지우개가루 던지기나 아니면 지나가다 책
모서리로 머가리 때리거나 그냥 손으로 대가리만때리고
때렸을때 반응있으면 그자리에서 더팼음
그러다가 문제가된날 어느날 이새끼가 너무 반항적으로
나오길래 너끝나고 학교뒤로 나오라고하니까
싫다고하더라고 그래서 그날 6명이서 단체로 내려가서
이새기 자전거타려고 하는데 그걸 잡아서
그자리에서 싸대기 대가리 발로차고 존나때림
그러다가 존나 울고그래서 깝치면뒤진다고하고
그냥 보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친구들의 행동은 도를넘었고
결국 어느날 이새끼는 자전거를 타고 또 튀는와중에
우리가 잡으니까 나 경찰서에 신고한다고
따라오면 니들 다신고할거라면서 그냥가버림
그래서 그날은 그냥보냈더니
그담날부터 이새끼가 건들기만하면 경찰서 드립치길래
그날 똑같이 끝나고 6명이서 자전거 잡고 집앞까지 쫒아감
특히 한명은 엘베까지들어가서 존나팬담에 나옴
그러고 이새끼 학원갈시간까지 앞에서 대기타다가
어떤놈이 위로가서 그냥 끄잡으내면안되냐고
부모있는지 없는지 어케아냐고 해서
미친놈이 벨눌렀는데 엄마가 답해서
바로 ㅌㅌ함
근데 그담날에 선생이 우리 6명 다부르고
제일 심한 가해자 2명은 부모님소환에 한번만더하면
정학이라고했고, 나는 반성문만쓰고 쳐맞은담에
한번만 더하면 정학이라고했음
그러고 시간이 흘러 고1이됬는데
또 그새끼가 같은반이됬는데
재밌는점이 뭐냐면 학교가 다들 달라서
개가 중2~중3시절
그냥 쳐박혀 살아서 왕따인지 뭔지도몰랐음
근데 나도 과거생각하니 미안해서
그냥 재 잘모르는척하고 지내왔는데
결국 웃긴게 또 나대서 내가 주도하에 왕따가된게아니고
진짜 또 왕따가되고 위에 보다 심한건아니지만
애들 놀림감으로 고1시절 참혹하게보냄
난 그래서 왕따새끼가 왕따가 되는 이유가 있다는걸
진작에 알았음
그리고 이새끼가 외모는 진짜 멀쩡하면 멀쩡할정도로
괜찮지 문제 있던데아니라 그런가
대학가자마자 당시 sns제일 핫했던 페북만들고
여자친구도 바로사귀고 대학교 나름 인싸됐음
심지어 여자친구도 이쁘더라
그래서 다른친구들사이 그새끼 용됐고 소문났음
결국 찐따 잘생긴놈은 나중에 대학가거나 과거 남들이모르면
그냥 잘지냄 ㅇㅇ 지금 강남살아서 연락좀해봤는데
예전 일 얘기하면서 우리가 연락할사인 아니지않냐고
바로 끊어버리더라고 강남에서 요리한다길래
그냥 한번볼라했더니 ㅇㅇ
하여간 씹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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