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소꿉친구 남사친에게 질싸당했던 썰 올렸는데...

전부터 그애가 백수 주제에 자긴 앞으로 큰 사업을 하나 하겠다고 큰소리치고 다닌다는 소린 했었자나?
그런데 갑자기 그놈이 날보고 이번에야말로 계획이 다 잡혔다면서 나더러 같이 하자고 하는거야.
나는 몸만 오면 되는데 고객들이 오면 식사 같이 하고 얘기도 같이 하면서 즐겁게 시중들어주기만 하면 된대
이거... 나더러 그짓을 하라는 거 맞겠지?
이쉬퀴가 날 뭘로 보고 이런 제안을 하나 싶기도 하다가... 그래도 할일없이 놀기만 하느니 더 나이들기 전에 이런 식으로 돈이라도 벌어서 챙기는 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얼마 줄거냐고 물어보니 식사비랑 모텔비는 다 카드로 지급하고 그밖에 수고비로 한 건당 3만원씩 챙겨준다고 하는데 이게 제대로 된 가격이 맞는 건가?
아무튼 일단 생각해 보겠다고 했는데 이놈은 나보고 실실 웃더니 "그래 잘 생각해 보고 연락해 색순아 ㅋㅋㅋ"하면서 사람들이 다 보는데서 내 엉덩이를 탁 치고 가는거야
어떡하지? 나 이제 어떡하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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