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주말 11시까지 늦잠으로 머리가 두통이 오고 나른하다.
아내는 몸이 무거운데 점심은 외식하자고 말하고 나도 나른한 감이 있었다.
“ 몸이 피곤해? 내가 풀어줄까?”
“아니야 조금 무거운데 점심 먹고 나면 괜찮겠지~”
“나도 늦잠을 자서 그런지 컨디션이 별로인데 힘들면 내가 마사지좀 해줄께~”
“괜찮아”
“그럼 점심은 야끼짬뽕으로 할까?”
“응”
평소 몸이 안좋을 때 야끼짬뽕의 매콤함과 해물의 조화가 어우러져 피로를 풀어주듯 컨디션을 회복했기에 고민없이 선택한다.
“어때 몸이 좀 풀려?”
“아니~ 두통은 나았는데 몸이 무겁고 찌뿌둥 하네~”
“그럼 집에서 마사지좀 해줄까?”
“아니 자기 힘들잖아~”
유튜브로 마사지를 익힌 나는 가끔 아내에게 마사지를 해주었고 나의 손길에 당연한 듯 마사지 + 섹스 로 이어졌었다.
그로인해 섹스후 내가 녹초가 되곤 했기에 아내는 거절하였다.
식사후 인근 커피숍을 찾던길 월*동근처를 지날 무렵 즐비한 간판 사이 ** 마사지 , ** 피부마사지, 아로마 마사지 스웨디시 마사지 등등 수많은 마사지숍이 있다.
1L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자기야 주변에 마사지숍이 많은데 한번 가볼까?”
“뭐하러 돈버리며 마사지해~ 자기가 가끔씩 해주는것으로도 충분해~”
“나도 피곤하고 자기도 피곤하니까 마사지도 받고 숍 마사지는 어떤지 경험하면 좋지안겠어?”
“다음에 자기한테 배운걸 해줄수도 있고~”
“아냐 자기가 해주는것으로도 충분해~”
“그러지 말고 딱 한번만 받아보자~”
나의 애교성있는 재촉에 아내는 궁금 하기도 하고 한번쯤의 경험도 괜찮을 듯 하여 마지 못한 듯 허락한다.
주변을 찾던 둘은 커피숍 위 2층의 *제 마사지 라는 간판을 보고 들어간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조명 아래 귀엽고 상큼하게 생긴 20대 초중반쯤 되는 직원이 반갑게 맞이한다.
“저희가 처음인데 어떤 마사지를 받아야 하나요?”
“아~네 두분 다 받으시나요?”
“네”
“그럼 스웨디시 마사지로 하시면 될듯하고요 1인당 요금은 60분 50,000원이고요
120분 80,000원입니다만 두분이 오셨으니 30% 할인 해드릴께요”
“네 그럼 2시간으로 해주세요~”
“부부방으로 안내해 드릴께요~ 실장님~”
카운터에서 실장을 부르자 늘씬하고 긴생머리를 묶은 30대 여성이 안내한다.
좌회전 후 다시 우회전 그리고 맨 안쪽의 방으로 들어오니 약간 흐릿한 조명의 실내에
베드가 2대가 놓여있고 베드와 베드 사이엔 자바라가 설치되어있다.
“옷은 모두 탈의 하시고 여기있는 팬티와 브라를 하신 후 타올을 덮고 업드려 누워계시면 관리사님이 케어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살짝 목례후 실장이 나가자 둘은 환복한다.
그런데 팬티와 브라가 얇은 한지같은 재질이어서 속옷이라고 하기엔 너무 민망하다.
“자기야 이걸 어떻게 입어~”
“어짜피 오일 마사지 하니까 그런가본데~”
평소 japaness massage 등 유튜브 검색으로 오일 마사지에 대해 알고 있던 나는 아무렇지 않은 듯 말한다.
환복후 업드려 누워있자 노크소리와 함께 남녀두명의 관리사가 들어온다.
남자 마사지사는 아내에게 여자 마사지사는 나에게 자리한다.
글이 길어 몇부로 나누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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