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엄마 2-1
엄마는 내 품 안에서 깊이 잠들어 있었다.
가슴이 천천히 오르내리는 게 느껴졌다.
한쪽 다리는 허벅지 위에 걸쳐 있고, 블라우스는 여전히 헝클어진 채로 가슴 언저리가 드러나 있었다.
술기운이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은 듯, 가끔씩 작게 신음하며 몸을 꿈틀거렸다.
'이제 우리는 연인 사이야.
엄마는 나를 사랑한다고, 직접 입으로 말했어'
엄마의 허벅지를 손등으로 가볍게 훑었다. 찢겨진 팬티스타킹 사이로 엄마의 안쪽이 꽃잎처럼 벌어져있다. 엄마가 숨을 내뱉을 때마다, 그 여린 살결이 파르르 떨리며 붉게 움찔거렸다.
내 방으로 들어오던 엄마의 모습이 떠오른다.
"스타킹 신고 와."
"지금…?"
작게 되묻는 목소리에는 귀찮음이 묻어 있었다.
"스타킹 찢고 하고 싶단 말야."
그 말에 엄마는 입술을 오므리며 말했다.
"불편한데…"
엄마는 곧 한숨을 작게 내쉬더니, 못 이기는 척 고개를 끄덕였다.
"아, 그래. 알았어."
엄마는 작게 투덜거렸다.
현재의 엄마는 여전히 나의 품 안에서 깊이 잠들어 있었다.
서랍을 꺼내 선불폰을 켰다.
휴대폰 화면의 오래된 대화 기록들.
‘3자’ 계정으로 주고받았던 메시지들.
메시지를 보내면, 엄마는 거의 즉시 순종했다.
약간의 멈칫함은 있었지만, 그건 마치 숨을 한 번 고르는 정도에 불과했다.
군말 없이.
때로는 더 적극적으로.
엄마의 허벅지를 살짝 움켜쥐며
엄마의 미션 영상을 하나씩 꺼내본다.
「자위해서 동영상 보내.
다리를 최대한 벌리고, 손가락으로 직접 보여.
얼굴도 같이 찍어.」
메시지를 보낸 직후, 엄마는 거의 10분도 안 되어 영상을 올려 보냈다.
다리를 활짝 벌린 채로, 이미 젖어 번들거리는 곳을 손가락으로 헤집으며.
카메라를 아래로 향하게 해서 자신의 얼굴까지 담았고,
신음소리까지 작게 녹음되어 있었다.
약간의 멈칫함은 영상 시작 부분에 잠깐 있었지만,
그 후로는 군말 없이, 오히려 더 깊이 손가락을 넣으며 허리를 들썩였다.
지금 내 품 안에서 자고 있는 이 여자가,
불과 몇 달 전에는 ‘3자’의 명령 하나에
다리를 벌리고 스스로를 찍어 내게 보냈던 그날의 모습이 머릿속에 선명하게 겹쳐졌다.
발끝까지 찌릿한 흥분이 몰려왔다.그건 단순한 욕구가 아니라, 잠자던 무언가를 억지로 깨우는 감각이었다.
엄마의 가슴 위에 손을 올려놓았다.
잠든 엄마의 심장 박동이 손바닥으로 느껴졌다.
이 여자는… 나한테는 망설이면서, 낯선 남자에게는 이렇게까지 순종해.
그 생각이 머릿속을 채우는 순간, 하체가 단단해지며 발기하는 내 모습을 향한 혐오가 파도처럼 밀려왔다.
엄마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속으로 생각했다.
'이게 더 나은 거야.
엄마가 나한테 직접 말하지 못하는 걸, 3자가 대신 끌어내는 거니까.
엄마가 더 솔직해질 수 있게 해주는 거야.'
직접 명령할 때의 미묘한 저항보다,
3자로 명령할 때의 즉각적이고 깊은 복종이,
나를 훨씬 더 강하게 자극했다.
엄마가 나를 속이고 있다는 착각.
엄마가 나를 배신하고 있다는 환상.
그 환상이, 그를 미치게 만들었다.
나는 엄마의 몸을 더 세게 끌어안으며,
찢겨 나간 스타킹 사이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깊은 잠에 빠져 있던 엄마의 몸이 갑작스러운 침범에 놀라듯 팽팽하게 굳었다.
좁고 뜨거운 안쪽이 나를 조여오며 쾌락을 삼켰고,
이내 엄마의 입술 사이로 낮고 끈적한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 소리가 내 귓가에 고스란히 닿았다.
잠들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찢어진 스타킹 사이로 전해지는 마찰과 감각에 엄마의 몸은 솔직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엄마는 꿈속에서도 느끼는듯, 떨리는 허벅지를 내 허리에 감아왔다. 연한 살결은 쉴 새 없이 파동을 쳤지만, 엄마는 깊은 잠에 잠겨 있었다.
묵직하게 허리를 짓눌렀다. 지금 내 안을 조여오며 쾌락을 뱉어내는 이 여자는, 정말로 나와 연인이 된 걸까. 아니면 뼛속까지 절여진 과거의 조련이 무의식의 밑바닥에서 명령을 기다리며 숨을 죽이고 있는 것일까.
나는 엄마의 귀에 입술을 바짝 붙이고, 젖어 들어가는 안쪽을 더 깊숙이 삽입했다.
다시 ‘3자’로 돌아가 엄마와 대화하고 싶어졌다.
'엄마는… 여전히 모를 거야.
내가 3자라는 걸, 영원히.'
나는 엄마의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
입술에 닿는 감촉은 뜨겁고 나른했다.
잠결이라 몽롱하게 벌어진 그 틈새로 여전히 무방비하게 풀린 눈매와 가쁜 숨소리.
연인이라는 달콤한 이름으로 묶인 나를 위해,
엄마는 과연 저 놈의 더러운 명령을 거절할 수 있을까. 아니면 뼛속 깊이 각인된 그 비루한 치부가,
오랜만에 돌아온 주인의 그림자를 알아보고는,
무의식중에 세차게 꼬리를 흔들며 굴복할까.
머릿속은 이미 두 가지 풍경으로 선명하게 갈라졌다. 낯선 남자 밑에서 박음질에 몸이 흔들리며 렌즈를 향해 비참하게 시선을 던지는 엄마의 얼굴, 그리고 3자의 명령을 거부하고는, 다가올 후환에 사시나무처럼 떨며 결국 내 품으로 도망쳐 숨어들 엄마의 뒷모습.
나는 엄마의 골반을 꽉 움켜쥐고, 그 상상 속 장면들을 현실로 끌어당기듯 거칠게 추삽질했다.
엄마의 몸은 잠결 속에서도 그 자극을 고스란히 받아내며, 찢겨 나간 스타킹 사이로 붉은 살결을 파르르 떨었다.
다시 명령을 내린다면 엄마는 과연 굴복할까, 아니면 나를 보며 안절부절못하며 매달릴까.
어느 쪽이든 상관없었다.
어차피 3자에게 짓밟히든, 내 밑에서 울음을 삼키든, 엄마라는 여자가 결국 내 소유라는 사실만은 변하지 않으니까.
그 순간 사정감이 폭발했다.
자지가 크게 움찔거리며 뜨거운 정액을 엄마의 가장 깊은 곳에 뿜어댔다.
엄마도 잠결에 몸이 내 사정 리듬에 정확히 맞춰 파르르 떨렸다.
허벅지가 경련하고, 보지가 자지를 더욱 세게 물어왔다.
나는 엄마의 몸 위에 완전히 엎드린 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모조리 쏟아부었다.
사정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엄마의 가슴이 천천히 오르내리는 게 등에 전해졌다.
그 따뜻한 리듬이 나를 또 한 번 더럽게 만들었다.
“사랑해, 엄마…”
나는 엄마의 입술에 다시 한 번 키스했다.
뜨겁고 나른한 감촉.
이 모든 게 다 엄마를 위한 사랑이라는 걸, 나는 또 한 번 스스로에게 속였다.
믿지 않으면… 지금 이 순간을 도저히 견딜 수 없을 테니까.
엄마는… 여전히 모를 테니까.
그리고 나는, 엄마의 몸을 안은 채로 깊이 잠들었다.
미안함과 소유욕, 자기혐오와 쾌감이 한데 뒤섞인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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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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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자자마자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