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이랑 내 이야기...(1)
웹툰 인생존망 보면 주인공이 자기 괴롭힌 사람한테 저주를 걸잖아?
나도 만약 그런 기회가 있다면 난 사촌형 이 개새끼한테 저주를 걸거야..
지금부터 내가 하는 얘기들은 좀 불편하고 암울한 얘기들이 많을텐데 좀 보다가 좆같다 싶거나 주작인거 같다.. 뒤로가기 눌러... 내가 이런 글을 쓸 만큼 대가리가 좋진 않아....시작할게
우리아빠는 4남매중 셋째야. 저 사촌형은 둘째 큰아빠의 외동아들인데 진짜 뭐랄까... 천하의 씹쌔끼? 라는 표현도 부족한 개새끼야.
정확한 나이를 밝힐수는 없으니 대략 이새끼가 나보다 4~6살이 많다고 할게. 둘째 큰아빠랑 집이 가까웠던 우리 가족은 자주 왕래를 했고
이새끼가 날 존나게 괴롭히더라...나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방학때마다 우리집에 오더니 나중엔 지 학교 끝날때도 와서 날 괴롭혔고
엄마 아빠 두분다 가게를 하셔서 평일or주말 하루만 쉬셨는데 이때를 노리고 개새끼가 맨날 와서 내 인생을 지옥으로 만들었다.
처음엔 그냥 때리고 심부름 시키고 뭐 이런 사소한 것에서 시작을 하다가
나중엔 점점더 가혹해지더라... 자전거 가르쳐 준다면서 뚝방으로 데리고 가서 자전거를 가르쳐 주기는 커녕 나한테 비비탄 총쏘고 벌레같은거 잡아와서 손으로 짓눌러 죽이라고 시키는데 싫다하면 입에 넣을라 하고 개똥 손으로 만지게하고..
자전거로 들이박고 날 세워두고 축구공으로 맞추기도 하고 암튼 별의별 좆같은걸로 날 괴롭혔는데
아픈거야 며칠 지나면 낫는데 제일 짜증났던건 물건 훔처오라고 시키기, 내 친구랑 싸움 시키기, 지나가는 사람 한테 비비탄 총 쏘기 이런것들이 진짜 아직도 기억에 남고
성인이 된 지금도 자다가도 벌떡일어나서 좆같은 기분을 느낀다.... 특히 친구랑 싸움 시킨건 절대 잊지 못해..
친구랑 둘이 집에서 노는데 갑자기 이새끼가 우리집 오더니 다짜고짜 친구랑 안싸우면 둘다 죽인다는데
내가 싫다고 하니까 친구 보는 앞에서 날 개패듯이 팼어... 그걸 본 친구는 겁에 질려 울면서 우리집을 뛰쳐 나갔는데
형이 뛰어가서 붙잡더니 집가서 니네 엄마한테 말하면 나를 죽인다고 협박해서 부모님에 일르진 않았는데 그리고 나서 그 친구랑은 존나 서먹서먹하게 지냈다..
근데 이 새끼가 내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되도 괴롭히는걸 멈추지 않았고 수위가 더 쎄지더라...
내가 넌지시 엄마한테 나 ㅇㅇ형 안왔으면 좋겠다 놀기 싫다 나 괴롭힌다 라고 넌지시 얘길해도 엄마는 그냥 얘들 장난으로 치부했고
나중에 좀 커서 엄마랑 이 일로 대판 싸워서 작년까지만 해도 사이가 서먹서먹했지..
그러다가 그새끼가 부러질 정도로 맞았던 일이 생기기 돼.
아빠한테는 밑에 여동생이 하나가 있는데 나한테는 고모지. 암튼 그 고모한테 딸 하나가 있어.
그때당시 고모가 고모부랑 이혼을 해서 일을 해야했기 때문에 동생 혼자 집에 둘수가 없어서 그나마 우리집이 고모네랑 가까워서 거의 매일같이 동생을 우리집으로 보냈어
얘가 나랑 2살차이나는데 다른 사촌형,누나들이랑은 나이차가 좀 나다보니 나랑 자주 놀았고 얘가 참 이쁘고 말도 잘 듣고 그래서 나도 엄청 이뻐했어. 내 친구들이랑 놀아도 얘를 데리고 다니고 밥부터 씻는거까지 내가 다 해줬지, 근데 그새끼가 얘한테도 손을 대기시작했어..
그새끼는 친구도 없는지 우리집와서 먹을거 다 처먹고 내방 컴터를 하루종일 하고 라면심부름 등등 뭐 좆같은거 다 하다가
어느순간 이새끼가 사촌동생 한테도 장난을 치더라. 근데 문제는 나처럼 때리고 괴롭히는게 아니라 성추행을 한거였어.
방학때 사촌동생이 우리집에 오면 난 그새끼가 오기전에 사촌동생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 내 친구들랑 노는데 하루는 그새끼가 ㅇㅇ이는 두고 나가라고 하길래 괜히 불안해지더라.. 사촌동생도 가기 싫은 눈치를 보였는데 그냥 내가 데리고 나가서 논다고 하니까 동생 보는 앞에서 귀싸대기를 여러대 때렸고 사촌동생을 두고 혼자 밖으로 나갔어...
한 며칠을 그렇게 혼자 노는데 사촌동생이 나한테 안기면서 ㅇㅇ오빠랑 놀기 싫다고 울면서 말하더라고... 나도 그 형 싫다 그냥 우리끼리 놀자구 그러는데 그새끼가 틈만 나면 동생을 데리고 갔고
나중에 나를 방으로 부르더니 재밌는거를 보여준다면서 동생한테 뭘 시키는데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저때 내가 초5라고 했잖아? 동생이 나보다 2살이 어렸어 그럼 초3인데 그런 애한테 지꼬추를 잡게 하고 흔들고 그지랄을 시키더라...
내 앞에서 그짓거리를 하다가 볼 꼬집으면서 저번에 알려준거 하라고 하는데 사촌동생이 하기 싫다고 울려고 하니까 그새끼가 내 뺨따구 존나 때리니까 그제서야 ㅇㅇ이 오빠 때리지 말라고 입으로 몇번 하고 웩웩 거리더라.. 근데 그 새낀 멈추지 않고 계속 입으로 빨게했고
그새끼가 나중엔 사촌동생을 눕히고 바지랑 팬티를 벗기고 걔한테 삽입은 못하니까 그 위에 비비다가 싼다음에 닦지도 않고 팬티랑 바지를 다시 입히더라... 진짜 존나 충격이였어..
왜 너랑 사촌동생은 그렇게 처맞고 그지랄을 당했는데 말도 안하고 부모님도 몰랐냐? 라고 할 수 있는데 이새끼랑 나이차가 좀 있다보니 체격차이가 많이 났고 특히 내가 어릴때 진짜 개 씹 멸치라서 나를 한손으로 들고 던지니까 너무 무서웠다.. 초5짜리 애를 창문 밖에서 내 멱살을 잡고 떨어트리니 마니 그지랄하는데 내가 어떻게 개기겠어..
특히 이새끼가 존나 제일 악질이였던게 만약에 나한테 뭘 하라고 했어, 근데 내가 그걸 안해, 그럼 내가 아니라 사촌동생 뺨을 때리고 발로 차고 옷벗기고 괴롭히는데 어떻게 말을해..
이게 너무 좆같아서 동생이 맞을바에는 내가 괴롭힘 당하는게 낫지 라는 생각을했고
한번은 그새끼가 좀이따 집에 온다길래 사촌동생이랑 손잡고 도망가다가 잡혔는데 이새끼가 무슨 커터칼 같은거 들고오더니 배에다가 들이대고 뒤지고 싶냐고 함... 진짜 너무 무서워서 아무생각이 안들정도였음... 암튼
하루는 사촌동생을 벗겨놓고 나보고 너도 얘 만지라고 하길래 이건 아닌거 같아서 싫다고 개기다가 존나 맞았는데 이새끼가
나한테 니도 만지라고, 그래야 얘가 이거 말 못한다고 이지랄해서
싫다고 했다가 이새끼가 창문열고 나 던지는 시늉 하길래 너무 무서워서 동생 겉에만 슥슥 만졌어. 한 두어번 만지고 나서 손 떼니까 장난하냐고 계속 만지라 해서
그새끼가 그만 하라고 할때까지 만졌는데 이새끼가 내 머리채 잡더니 무슨 군대 보안 교육 하는 것 마냥 방으로 끌고 들어가더니 말하면 니가 아니라 사촌동생을 내가 죽일거라고 하더라
한 20분동안 그렇게 우리둘한테 협박하고나서 집에 갔는데 나랑 동생이랑 씨발 껴안고 존나 움........
울고있는 사촌동생을 집으로 데려다 주고 진짜 혼자서 온갖 고민을 다했다. 분명히 엄마나 아빠한테 말하면 그냥 장난인데 왜그러냐고 할게 뻔했기 때문에 나로선 확실한 증거가 필요했고
혼자 침대를 쾅쾅치면서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존나 생각하다가 그때 한창 코난을 티비에서 해줄때라 코난이 생각나면서 녹음이 생각났어
내가 녹음기는 없고 옛날에 아빠가 쓰던 핸드폰이 있었는데 거기에 게임 몇개만 깔아서 했어. 개통안된거
그전에 핸드폰에 뭐 있나 다 한번씩 눌러봐서 기능은 대충 알았고 거기에 녹음 기능이 있던걸 생각해냈지.
혼자 심장이 벌렁벌렁 거렸고 핸드폰을 풀충전 한다음에 내 주머니에 넣고 녹음을 한다음에 저녁에 엄마랑 아빠랑 밥을 먹고나서 핸드폰을 확인하는데
엄마아빠랑 얘기하는 소리가 그대로 녹음이 되더라?? 이거다 씨발.... 이거다.. 라는 생각을 했어.
그래서 다음날인가 다다음날 그새끼가 사촌동생이랑 같이 있을때 또 얘를 부르길래 손을 존나 덜덜 떨면서 사촌동생이 바지 주머니에다가 녹음을 켜놓고 사촌동생을 보냈지..
제발 걸리지만 말아라 하면서 보냈는데 곧바로 사촌동생이 훌쩍거리면서 내방으로 오더니 오빠도 오래.. 라고 하길래 따라갔지
따라가서 보니 역시나 그새낀 동생을 벗기고 빨고 싸고 하는데 동생한테 빨리 바지벗어라 만저봐라 빨아봐라 하는 소리까지들렸고 동생도 하기 싫다는 그런 얘기까지 하니까 아 오늘 내가 진짜 미친척해야겠다 하고
그날 형한테 존나 개겼다 ㅋㅋㅋㅋ 막 욕도 하고 더 때려보라고 얘기하고 저번처럼 창문에던져봐라 칼로 찔러봐라 하면서 악을 존나 쓰면서 개겻지, 또 왜 자꾸 ㅇㅇ이 짬지 만지냐 왜 형 꼬추빨라고 시키냐면서 덤비니까 그새끼가 날 존나 패고 동생도 놀래서 막 울더라
그러다 이새끼가 뒤에서 목조르는거 그걸로 기절시킴 개씨발년.. 일어나자마자 녹음된거 찾아서 듣는데 내가 기절하고나서 욕하는거까지 다 녹음이 된 상태였다. 그때 만큼은 진짜 아픈게 싹 가시더라..
[출처] 사촌동생이랑 내 이야기...(1)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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