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중인 외노자와 떡친구된 썰 - 3 (완)
굵굵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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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미국놈과 외노자 그녀는 결혼식을 올렸고,
이혼경험이 있는 둘은 서로를 의지하며 행복하게 살았다.
나는 일을 열씸히 하는 젊은이.
일주일 혹은 두주에 한번꼴로 나는 숙직을 해야만 했다.
이래서 여친집에 일주일에 7일을 못가있는거였다.
낮에 바빠서 못하는 일들,
그것때문에 정리안되는 파일들, 내 책상,
이런것들을 하루 날잡아서 아무도없는 어두운 회사에 혼자앉아서,
다온받아놓은 드라마나 영화를 뒷배경에 틀어놓고
맥주 한두캔을 마시며 일 처리를 하던때였다.
나름 운치있다 생각했었다.
내 사무실에서 멀지않은 빈 공간에 조그만 침대를 하나 갔다놨다.
하다가 너무 졸리면 자고 가려고.
그때는 미혼이라 몰랐다.
사이좋은 부부도 가끔은 싸움울 한다는것을.
그녀의 흰색 소형차가 주차장에 들어오는걸 봤고,
비밀번호를 누르고 회사내로 들어왔다.
"왠일이야? 뭐 놓고갔어?"
아니란다. 별 말도 없고, 대답도 하기 싫은것같다.
왠지 남편과 싸우고 짜증나서 온것같았다.
"좀 자다가 갈래?"
그런다 하길래, 내가 쓰는 침대에서 쉬다가 가라고 하고 방문을 닫아줬다.
나랑 인제 안한다는데 뭘 어째, 하지 말아야지.
내 자리로 돌아와서 다시 일을 하는데,
느낌상 저럴려고 온건 아닌것 같았다.
10분만에 문을 열어봤다.
잠도 안자고 그냥 뻘쭘하게 누워있는 그녀.
옷위로 가슴을 만지고 키스를 하려고 다가가니 받아준다.
상의는 놔둔재 그녀의 청바지를 벗기고 나도 바지만 벗었다.
그렇게 오랜만에 그녀와 다시 합체를 했고, 너무 좋았다.
체위를 바꾸지 않고 정상으로 계속 하다가 또 안에다가 한가득 채워줬다.
뭔가 억누를수 없는듯한 미소가 그녀의 입가에 띄워졌고,
나는 그 표정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나는 "좀 쉬어 이제." 하며 다시 내 자리로 돌아왔고,
그녀는 거의 곧바로 옷을 추스리고 나온듯했다 타이밍이.
"땡큐~"
아까와는 사뭇 다르게 밝은 그녀.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 = = = =
그 이후로 우린 다시 하지않았따.
그래도 유니폼 안으로 손을 넣어서 가슴을 만지는일은 계속되었다.
나는 가슴이 너무 좋다.
내가 그 회사에서 6년쯤 일을하고 7년차에, 나는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을 했다.
이직을 한 후에도, 미국놈과 외노자녀 둘다 연락을 계속 하며,
가끔씩 미국놈과 만나서 커피도 마시고 그랬다.
이직을 하기전 외노자녀와 약속을 하나 했다.
"나 살빼고 식스팩 나오면 그때 한번 더 하면 안돼?"
실현되지 않을껄 알았을까? 흔쾌히 그러자고 한다.
= = = = =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결혼을 하고 유부남이 되었다.
그 부부는 내 결혼식에 하객으로 와서 나를 축하해줬다.
외노자녀와 나는 둘만의 비밀을 속삭이듯 야릇한 눈빛을 교환했다.
처음 결혼기념일을 넘기고 몇달후, 외노자녀는 연락이 온다.
"나랑 남편이랑 다음에 커피한잔 할래 오랜만에?"
반가웠다, 나의 오래된 친구들..
어디록 가면 돼? 하니 그냥 집으로 오란다.
남자가 전 부인과 살던 그집에 그대로 살고있는 그들.
별로 상관도 안하나보다.
그녀가 평소 좋아하던 코카콜라를 랜덤하게 한병 사들고 갔다.
반가운 미소로 나를 맞이하는 그녀.
남편은 어딨어? 라는 질문에 단기 출장을 갔다고 한다.
나 먹을려고 부른거자나..
"나 아직 식스팩 없는데.." 하니
"생기면 그때 한번 더 하지 뭐."
그녀는 콜라를 고맙다며 받아서는 냉장고에 넣고,
우리는 홀랑벗고 오랬동안 서로에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키스하고, 애무하고, 가슴에 얼굴쳐박고, 껴안고, 비비고, 빨고, 별짓 다했다.
황홀했다, 이런 비도덕적인 만남이.
유부녀인 그녀를 범했으니, 지금은 유부남이 된 나에게 복수를 하는것 같았다.
여러 체형으로 오랬동안 했다.
마지막으로 한가득 안에 싸주고, 또 긴 키스를 했다.
참, 그녀는 할때마다 매번 물어봤다, "콘돔 가져왔어?"
매번 아니라고 해도 매번 물어보고 결국은 안에 그냥 싸게해준다.
"나 식스팩 생기면 진짜 한번 더 할꺼야?"
열린 마음의 그녀.. 언제든 만들면 보여달란다.
10년쯤 되어가는데, 내 식스팩은 피하지방 아래 어딘가에 숨어있다.
권상우 몸매가 참 불가능 한거였구나..
그래도 내 생일이나 가끔은 랜덤하게 그녀는 DM 을 보내온다.
"한번 만나야 하는데.." 라고 나는 답한다.
그녀의 남편이나 내 와이프는 그냥 건전한 옛 직장동료간의,
"넷이서 한번 봐야하는데.." 정도의 의미로 볼것같지만,
그녀와 나는 안다. 우리가 어떤 대화를 하는건지.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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