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커뮤니티에서 성적 환타지 맞는 여자 만나 원나잇 했던 썰 - 1 -
안녕~
나는 30대 후반 지방에서 직장생활하는 평범한 솔로남이야. 인터넷에 썰을 검색해다 핫썰를 알게 되었고 재밌는 썰들 많아 쭉 봤어. 썰들 보니
내가 겪었던 독특한 경험을 회상해 볼 겸 글을 쓰고 싶어 썰을 풀어 봐. ㅎ
난 어릴적 부터 밧줄로 묶는 것에 성적 환타지가 있었어. 왠지 모르지만 만화속 케릭터가 묶여서 못 움직이는 상황이 되면 왠지 모르게 관심이 갔고 주인공들이 묶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그러다 사춘기가 되어 인터넷으로 야한 사진들을 접했을 때 나체로 묶여있는 여자 사진을 접하게 되었어. 뭔가 충격적이면서 엄청 설레였고 나만 이런 취향을 가진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었지. 그리고 그렇게 성적으로 묶는 본디지(Bondage)라는 장르라는게 있는걸 알았고 함께 BDSM 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 여튼 그런 성적 취향은 계속 가지고 있었고 연예 할 때도 여친을 콘센트 있는 전선으로 손 묶고 애무도 해보곤 했어. 야동에서 본 것처럼 본격적으로 해보진 않았었고 그런건 상상속에서만 하는 거라 생각하고 실제로 해볼 생각은 못했었어.
그러다 SM 커뮤니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실제 독특한 성적 환타지를 가진 사람들끼리 만남이 이루어지기도 한다는걸 알게 되었어.
사실 만남을 가져볼 거란 기대는 거의 없었고 호기심에 가입을 하게 되었어. 첫 인상은 그냥 일반 동호회 같았어. 잡담 게시판에는 다른 커뮤니티와 다를게 없이 일상적인 글들이 올라 왔었지. 다만 다른게 있다면 그러한 성적 환타지에 대한 용어나 상담을 하는 게시판들도 있었고 구인 게시판이라고 해서 본격적으로 자신과 맞는 성적 파트너를 구하는 게시판이 있었어.
처음 가입하고 세 달 정도는 분위기도 익힐 겸 구인은 하지 않았고 커뮤니티에서 소통하고 BDSM이 뭔지 구체적으로 공부도 하고 정모도 나가고 그랬어. 커뮤니티 정모는 일반 동호회랑 비슷했는데 초면에 만나는 남녀의 대화 수위가 쌔다는 것 외엔 큰 차이는 없었어. 술마시면서 SM 관련 이야기하고 노래방 간 후 헤어짐.
그렇게 분위기 익히다 큰 기대는 안하고 구인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됨. 지금은 SM커뮤니티도 양성화를 지향하고 있어 일플(일일 플레이 = 원나잇)을 목적으로 한 구인글은 허용이 안되고 있는데 당시에는 많이 있었어. 오히려 연인을 구하는 것 보다 일플이 성사 확률이 훨씬 높았어. 지방쪽은 인구가 많지 않아 상대적으로 만남의 성사확률이 적었는데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글을 씀.
보통. 자기소개. 취향. 하고싶은 플레이 등을 적는데 일플의 경우 하루 만나고 헤어지니까 자기소개에 대한건 신체적 스팩 뺴고는 자세히 안썼어. 내가 하고 싶었던건 여자를 밧줄로 결박하고 장난감 처럼 내 맘대로 가지고 노는 거였어.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3일정도 후에 쪽지가 왔음.
쪽지를 보자 엄청 두근거리고 설레였어.
쪽지내용에는 간략한 자기소개가 적혀 있었는데 나랑 같은 지방에 살고 있는 대학생 이었어. 당시 내 나이가 30초반 이었는데 그 애는 20 초반 이었어. 1년 정도 디엣경험(DS, 도미넌트와 서브미시브를 이야기 하는데 지배 피지배 관계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이 있었고 결박 플레이와 스팽(맞는거. 주로 엉덩이를 때림), 브레스 컨트롤(호흡 컨트롤. 기도를 압박하거나 코와 입을 막아 일정시간 숨을 못 쉬게 함)을 좋아한다고 했어. 나이 차이가 10살 가까이 나서 양심상 좀 그랬는데 흔하지 않은 기회라 만나기로 함.
오픈카톡으로 옮겨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 갔고 디엣경험이 끝나 후엔 1년에 한 두번 정도 플을 해서 쌓인 욕구를 푼다고 하더라구.
그 주 토요일날 약속을 잡았어. 3일 정도 텀이 있었고 만반의 준비를 했어. 성인 샵에서 진동기능이 있는 딜도와 애널용 바이브를 샀어. 애널 플레이 경험도 있다고 하더라구. 그리고 Ball gag 갈고 해서 실리콘 공모양 재갈을 샀어. SM 야동에 보면 많이 나오는 건데 묶인상태에서 이걸 하고 있는 난 여성을 보면 엄청 섹시 하더라구. 정말 내가 맘대로 할 수 있도록 이쁘게 포장을 해놓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그리고 밧줄로 묶는 공부도 했어. 무난하게 상체 박스 타이라고 하는 묶기를 많이 쓰는데 손을 뒤로 포갠 상태에서 팔을 결박하며 가슴이 도드라지게 하는 묶기야. 일본 야동 보면 많이 나옴. 플레이 레파토리도 짰는데 경험이 많은 사람은 즉흥적으로 하지만 난 그렇지 않고 첫 경험이라 얼타면 안되니까 어떻게 할지 계획을 짜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함.
만나기 전까지 간간히 톡하고 그랬는데 답변 늦으면 변심해서 약속 파토내는거 아닌가 하고 조마조마 함 -_-;
여자 쪽에서 즉흥적으로 쪽지 보냈다가 욕구가 사라지거나 겁이나서 잠수 타는 경우도 꽤 많다고 하더라구.
지금은 12시 30분에 끝나지만 그 때는 내가 토요일 근무가 3시까지라 4시 30분에 시내 카페에서 만나기로 함.
여름 옷이 없어서 시내에서 남방 하나 사 입고 4시에 카페에서 기다리며 계속 플레이 이미지 트레이닝 함 ㅎㅎ;
거의 정확히 4시30분 즈음에 수수하게 생긴 여자 아이가 카페로 들어왔음.
1편은 여기 까지 ~
[출처] SM커뮤니티에서 성적 환타지 맞는 여자 만나 원나잇 했던 썰 - 1 -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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