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여자애 썰1

19금 썰입니다.
우선 전 미국 대학을 다니고 있는 남학생이야..
지금은 군대 전역하여 복학준비중이지..
때는 바야흐로 대학교 1학년 신입생 겨울....
난 너무 꿈에 부풀어 있었어..
미국에서도 대학은 꿈과 다름 없는 곳이야.
한국이랑 다를 바 없어. 대학은 정말 선망의 대상이다.
강의실에서 세계적인 석학들과 심도있는 토론을 하고..
나 하고싶은 공부도 하면서 즐겁게 청춘을 적셔가는..그런 풋풋한..
꿈도 있지만 제일 설레는 것은 청춘을 불태울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제일 크지. ㅍㅍㅅㅅ!!!!ㅍㅍ파티!!!!!!
19금 썰입니다.
우선 전 미국 대학을 다니고 있는 남학생이야..
지금은 군대 전역하고 인턴 조금 하다가 복학준비중이지..
때는 바야흐로 대학교 1학년 신입생 겨울....
난 너무 꿈에 부풀어 있었어..
미국에서도 대학은 꿈과 다름 없는 곳이야.
한국이랑 다를 바 없어. 대학은 정말 선망의 대상이다.
강의실에서 세계적인 석학들과 심도있는 토론을 하고..
나 하고싶은 공부도 하면서 즐겁게 청춘을 적셔가는..그런 풋풋한..
꿈도 있지만 제일 설레는 것은 청춘을 불태울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제일 크지. ㅍㅍㅅㅅ!!!!ㅍㅍ파티!!!!!!
특히 내가 다니는 학교는 정말 너무 너무 진보적인 성향이 강해서,
남녀가 같은 기숙사를 쓰는 것도 허용해주고
남자층 여자 층 따로 있지도 않고
기숙사감이 엄격하게 관리하지도 않았어.
불법적인 행위(만 21살이 아닌데 술을 먹는다던지, 마약을한다던지....등등)이 아니면
정말 무엇을 해도 다 허용이 되는 그런 곳이지
그렇게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더라구..정말 시궁창 같았어
정말 공부 따라가기가 너무나 벅찼어..
고등학교 때에도 미국 기숙학교에 있었는데
거기선 정해준 시간에 공부하면 되고, 정해준 시간에 일어나고 정해준 시간에 자고 정해준 시간에 운동하고
그냥 그렇게 약간은 수동적으로 흘러가면 됬다면
대학교에서는 정해진 강의시간 말고는 내 자유니까 이게 오히려 더 힘들더라구..
공부시간 할당하고 친구들이랑 노는 시간도 좀 할당하고..
이러니까 결국 초반엔 강의실 도서관 기숙사 이 세곳을 뺑뻉이 하게되는 전형적인
재미없는 미 대학생의 패턴으로 굳어가더군요...
그러다 나의 이런 패턴을 깬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그 여자애랑 친해지게 된 계기였지..
1학기 교양과목중 정치학 과목을 들었었는데,
하루는 강의시간에 조별토의를 하게 되었지..
남자 2 여자 1로 짜여진 그룹이였는데
처음엔 먼가 어색하게 서로 교수가 시킨 토의를 충실하게 했지
헌데 얼마정도 지나니까 할 말이 별로 없어지고 교수도 강의실 잠시 나가고 하니까
잡담하고 떠들고 그렇게 되더라고..
근데 남자애 한명은 다른 조에 친한 애들이 있어서 걔내랑 이야기하느라 정신 없고
난 그 여자애랑 이야기 계쏙 했는데
뭔가 말도 너무 잘 통하고, 교수가 이야기한 내용에 관해서 견해도 잘 맞고
서로 관심사도 비슷할 것 같더라구..
프랑스에서 온 애라 영어할때 특유의 억양이 묻어나와 너무 이국적이고 섹시해 보이고
무엇보다
얠 가까이에서 보니까 진짜 노무노무 예쁘더라.....
흑발이였는데, 눈도 똥글똥글 귀엽고 피부도 좋고
몸매는 뭐 말할 것 도 없었지....
키는 그리 크기 않았는데, 옷도 미국애들과는 다르게 진짜 예쁘게 잘 입고
그 한 30분 동안에 관심이 너무 많이 가더라구.
좀 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같이 점심 먹자고 한 뒤
학교 식당에서 수다 한참 떨면서 이야기를 했어
정말 재미있더라구.
걔가 했던 이야기 중에 제일 빵 터졌을때가
"난 처음에 네가 옷도 스타일리쉬하고, 아까 이야기하는데 패션에 관심도 있는 것 같아서 네가 게이인줄 알았어"
이 말을 했을때였엌ㅋㅋㅋ
진짜 이거 듣고 너무 웃으니까 애가 민망해서 같이 터지더라 ㅋㅋㅋ
미국애들이 워낙 옷을 못입어; 청바지는 그냥 통자 핏에 후드티는 그냥 학교티 아니면 이상한 아베크롬비 이런것만 입고
스타일리쉬하게 핏좋은 옷 입는 애들은 거의 게이가 많지;
그래서 이 여자애가 당연히 내가 게이인줄 알았던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나 기집애들(chicks) 진짜 너무 좋아한다고"
이러고 또 서로 빵 터졌었지...풋풋하노..
진짜 그때 그 여자애 웃는거 보는데 심장이 두근두근두근
내가 샐러드를 먹는건지 잔디를 먹는건지 진짜 알 수가 없더라구..
여튼 그렇게 밥 맛나게 먹고 (난 설레서 먹는둥 마는둥..) 다음 강의 가려고 서로 헤어지는데
얘가 이러는거야
"주말에 친구들이랑 술 마실려고 하는데 너도 올래? 나랑 같이 놀자.."
그래서 당연히 YES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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