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유회 여직원 - 그 뒷 이야기

안녕 게이들아 ㅋ 드디어 저 미친 색녀와 ㅋ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난 뒤의 얘기를 써볼까 한다.
저색기는 어제 진지빨고 ㅈㄹ하더니 오늘은 또 히히덕거리면서 썰질이네 이럴꺼라는거 잘 알지만서도 ㅋ
사는거 다 그런거 아니니? 니들이 이해를 해다오. 형이 좀 오래 굶었나 컨디션이 불규칙적이라 그래 ㅋㅋ
각설하고, 그렇게 하룻밤에 7번의 ㅅㅈ을 하고 나서 녹초가 되어 집에 돌아온 후에
(솔직하게 얘기해서... 그 이후에는 다른 여자들과 두번 한적도 별로 없었다 ㅋㅋㅋㅋㅋ)
그 애한테는 한동안 연락이 오지 않았어. 좀 궁금한 것도 사실이었지만 먼저 연락하지는 않았지.
여자랑 한번 자고나면 완전 내 여자 된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 있자나? 그런건 싫더라고.
그리고 ㄱㅅㄲ라고 욕해도 좋은데, 솔직히 여자친구로 삼아야겠다 그런 생각은 안들었으니까.
다만 혹여 임신을 했다면... 그럼 별 수 없겠구나 뭐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게 사실이야.
공교롭게 그 다음 주부터 굉장히 바빠져서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2주 쯤 지났던 것 같아.
어느날 집에서 씻고 자려고 누웠는데, 전화가 울리더라. '000' ........걔였어.
아 근데, 아무렇지 않게 받으면 되는건데, 처음엔 못받겠더라고 ㅋ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니 통화 버튼이 안눌러지는거야.
전화기가 한참 울리다 꺼졌는데, 그 때 방안의 정적을 잊을 수가 없다. 참 찜찜한 기분.
근데 조금 있다가 전화가 또 울리더라고. 시간은 이제 12시 조금 넘었으니까
이거 안받으면 그냥 자는 줄 알겠지 이런 생각에 소리도 무음으로 바꾸고 침대에 던져놨어.
그리고 잠들었지. 아침에 전화기를 확인해보니 한 서너번 더 걸었다 안받으니까 더 안걸었더라.
근데 문자 한통도 없이 전화만 그렇게 울리다 마니까 좀 불안해지더라고.
한참 고민하다가 문자를 보냈지.
'..어제 자느라고 전화를 못받았어. 별일 없었지?'
그러니까 대깍 답장이 오더라.
'흥..뭐야 전화도 안받고. 잘 지냈어요?'
뭐지 ㅋ 존댓말이니 ㅋㅋ 이 상황이 납득이 잘 안가서 한참 머뭇거리다 답장을 보냈지.
'어.. 미안. 피곤해서 잠들었어. 별 일 없고?'
그러니까 답장.
' ㅋ 별 일 없는지 왜케 물어 ㅋ 뭔 일 있었으면 좋겠어? '
그러고는 내가 답장을 안하고 조금 있었더니 다시 문자가 왔어.
'...걱정 말어요. 안전한 날이라고 했자나 ㅋ'
아 난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ㅋ 근데 얘가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다 싶더라.
'어? 아냐아냐 그거 물어본게 아니고.. 내일 뭐해? 술한잔 할까?'
내가 문자로 대화하는 건 그닥 좋아하지 않거든. 귀찮기도 하고. 만나서 얘기를 해볼까 했지.
'...내일은 안돼요. 나 면접보러 가야돼.'
그래서 그럼 시간 될 때 연락해라 그러고는 서로 한동안 연락을 안하고 지냈어.
그 뒤로 가끔 밤에 몇번 전화가 왔지만, 내가 받질 않았어.
ㅄ 그냥 받으면 되지 뭐 어때서 그럴 수도 있을텐데 솔직히 7번의 충격이 너무 커서 ㅋ
뭐랄까 얘랑은 다시 하고싶지 않다? 뭐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감정이 없어져서.
(그래 나 쓰레기다 ㅋㅋㅋ 그래도 너희 게이들 앞이니까 진짜 솔직하게 얘기하는거야)
그리고는 한 두달 쯤 지났나... 거 기분이 되게 찜찜한거야. ㄸ누고 뒤 안닦은 것처럼.
아 씨 근데 내가 먼저 연락하긴 싫고... 없어보이자나 ㅋ (그래 나 쓰레기라니까 ㅋㅋㅋㅋㅋ)
그러다 정말 거짓말 같이, 마치 그날처럼,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또 걔한테 전화가 온거야.
이번에 안받으면 진짜 안될 것 같아서 받았어. 다행히 이번엔 술 취한 목소리가 아니었... ㅋㅋ
"어 오랜만. 별 일 없고?"
그랬더니 쿡쿡 웃으면서 얘가 그러는거야.
"...ㅋㅋ...오빠는 맨날 별 일 없냐고 묻더라..ㅋㅋ"
아니 난 그게 아니고 ㅋ 근데 뭐라 대꾸를 하기도 전에 얘가 그러더라.
"...나 놀러가도 돼요? 오빠 집에?"
어차피 혼자 살고 있었고 오지 말라고 할 이유도 없었고 무엇보다 얘기를 하고 싶어서 그래라 했지.
위치를 해메서 어디어디 자세히 알려주고는 서둘러서 집으로 돌아가서 대충 씻고 기다렸어.
맥주 한캔 마시려고 하는데 똑똑 하더라. 벨 있는데 뭐니 너 ㅋㅋ
문을 열었더니 청바지에 노란 블라우스? 뭐 그런거 비슷한거 입고는 배시시 웃고 서있더라.
왠지 무뚝뚝해져서는 들어와 그러고 휙 돌아서 들어갔지. 얜 들어오자 마자 털썩 앉더라.
내가 맥주 마시려던 걸 보더니 자기도 한 캔 달라기에 주고는, 누가 먼저랄꺼도 없이 이야기를 시작했어.
무슨 영화보고 후기 얘기하는 것처럼 ㅋ 서로 웃고 떠들면서 내가 잘났네 니가 잘났네 그러면서 ㅋ
대화체로 하면 너무 내용이 기니까 내가 요점만 간단히 ㅋ 쓸꼐 ㅋㅋ
일단 그날 그렇게 하고 나서 이틀정도 몸살이 났데 ㅋ 자기도 그렇게 해본 건 처음이라나.
자기가 좀 많이 민감해서 ㅇㄺㅈ을 쉽게 느끼는데, 그날은 정말 원없이 느껴봤다더라 ㅋ
(내가 대단한 놈이 아니라 얘가 민감한 거였어... ㅠㅠ 괜히 착각했자나 내가 잘하는 줄 알고 ㅠㅠ)
근데 그건 같은 회사 사람이었던 나랑 그렇게 ㅅㅅ를 한다는거에 흥분이 되서 그랬던 것 같데 ㅋ
그리고 원래 ㅈㅆ를 좋아한데. 남자가 자기 안에 ㅈㅇ을 배출하면서 짓는 표정이 좋다나 ㅋㅋ
참 색녀다워 ㅋㅋ 그리고 전 남자친구가 엄청 밝혀서 자기를 무슨 조련하다시피 했데.
자기도 ㅅㅅ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자기 남자친구는 더해서 ㅋ 약간 변태끼가 있었다나 ㅋㅋ
아무튼 자기랑 하는 동안에도 야동을 틀어놓고 그대로 따라했었다고 ㅋㅋ 거 참 ㅋㅋㅋ
그 덕분에 자기도 야동을 엄청 봤데. 근데 보다보니 자기도 중독이 됐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에 한번은 야동보면서 ㅈㅇ를 할 정도로 매니아적이 되어서 ㅋ 각종 야동을 모조리 섭렵 ㅋㅋ
거기서 본 걸 따라해보기도 하고 ㅋ 그러다보니 그런 수준까지 올라간 것 같다나 ㅋㅋㅋ
여자들도 야동을 좋아하는 애들이 있다더니 얘는 뭐 그냥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따라해보는 정도니 ㅋㅋ
아무튼 그 날은 자기도 해보고 싶은거 다 해봤다고 ㅋ 오빠가 하란대로 해줘서 좋았다고 ㅋㅋㅋ
마지막에 내가 바지만 벗고 ㅅㅇ할 때는 ㄱㄱ당하는 느낌이라 완전 짜릿했데 ㅋㅋㅋㅋㅋ
아 놔 뭐 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지간해야 웃어 넘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이런 얘기를 하니까 민망해서 어쩔 줄을 모르겠더라. 그래서 나도 모르게 피식 웃었는데
".........으응......오늘은 안돼....... 나 그날이야........."
그러면서 콧소리를 흐흐흥 내는거지 ㅋㅋㅋ 야 나도 안돼 ㅋ 오늘이 아니라 앞으로도 안될 것 같아 ㅋㅋㅋ
그래서 그럼 왜 왔냐 그랬더니 약간 표정이 바뀌면서 그냥 그날 그렇게 서둘러 헤어져서 좀 그랬데.
오빠랑 어떤게 제일 좋았는지 뭐는 별로엿는지 그런 얘기 좀 하고싶었는데 못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야 너는 머릿속에 ㅅㅅ 생각 말고는 없냐 ㅋㅋㅋ 그러니까 회사에서 맨날 깨졌지 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확 깨더라고. 처음엔 귀엽다 생각했는데 얘기를 거듭할 수록 얘가 완전 색골이다 싶은거야.
직업여성들도 잘 안하는 얘기를 스스럼없이 하니 ㅋ 내가 초라한 기분까지 들더라 ㅋㅋ
그렇게 맥주 한두캔 더 마시고 그날에 대한 얘기 몇마디 더 하다보니 11시가 넘어가고 있었어.
얘가 슬쩍 일어나더니 집에 간다더라? 그날 이후로 외박 금지 당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응 그래라 하고는 내가 연락할께 그랬어. 그러니까 흘낏 날 보더니 그냥 피식 웃고 나가더라고.
내가 연락을 안할꺼라는 걸 알았던 것 같아.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좀 많이 미안하다.
그렇게 얠 보내고 한참이나 시간이 흘러서... 마치 헤어진 연인처럼 기억이 모호해질 동안...
난 한번도 얘한테 연락을 하질 않았어. 얘도 집에 왔던 날 뭔가 느꼈는지 전혀 연락을 안하더라고.
그러다 어느날인가 3~4개월정도 지났을 땐가 회사 회식을 마치고 새벽 한시 쯤 되서 집에가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술기운에 문자를 보냈어.
'...잘 지내? 연락 못해서 미안하다. 시간 될 때 연락해 고기 사줄께 ㅋ'
그랬더니 새벽한시인데 기다렷다는 듯이 답장이 왔어. 하지만 내용은 내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지.
'....그래.. 오빠나 잘 지내. 난 별 일 없으니까 ㅋ'
난 얘가 왜케 연락이 없냐 이 나쁜자식아 아니면 응응 언제언제 만나요 이럴 줄 알았는데 ㅋ
뭔가 단호한 말투의 그 문자에서 느낄 수 있었지. 아 얘도 이제 날 안보려고 하는구나.
그리고는 서로 연락 없이 많은 시간이 지났고... 지금도 번호는 있지만 카톡에도 뜨질 않는 상태야.
좀 그렇지? 내가 못나고 찌질해서 괜히 상처준건가 싶기도 하고 ㅋ
뭐 근데 누가 그랬듯이 다른 남자 찾아간 걸 수도 있고... 내가 만족을 못주었나 ㅋㅋㅋㅋㅋ
그렇게 몇년이나 지나버렸지만 그래도 그 날의 기억은 아직도 나에게는 가장 심했던(?) 기억이야 ㅋㅋ
그 뒤로 몇명의 여성동지들을 더 만났지만 얘 처럼 적극적인 애들은 전혀 없었거든 ㅋㅋㅋ
오해는 하지 마라. 100% 실화고 대사를 실제보다 좀 더 '순화하여' 가공하긴 했지만 주작은 아니야 ㅋ
아무튼 뒷얘기는 여기서 끝. 다음 이야기는 그 회사 시절 만났던 왕가슴 처자 이야기다 ㅋㅋ
오늘 안에 올릴께 ㅋ 뭐 또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달아봐~ 넌 색기야 왜 ㅄ처럼 진지빨았냐 뭐 그런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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