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에서 만난 앞집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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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반가워 난 눈팅만 하다가 오늘 처음 썰을 풀게된
동네백수야 간단하게 백수형이지 재밌는 썰도 많고 만화도 많고
재밌더라 이공간 채팅도 재밌고 음 잡담 그만하고 글을쓸건데
내 필력이 어느정도 되나 감잡으려고 쓰는거니까 지도편달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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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작년 이맘때 쯤이였을꺼야.
친구들과 우리집 원룸 옥상에서 고기구워먹고 술좀 들이켰지
그리고 한놈빼고 나머진 집으로 빠잉하고 친구과 티비보거나 피파를 하던중이였어
그러다 밤 10시? 11시?쯤에 내가 너무 심심한거야
친구에게
백수:"맥주한잔 빨러나갈까?"
이러니까 이놈이
친구:"콜!!"
이러고 밖을 나갔지 근데 맥주만 먹자니 남자둘은 우중충하잖아
동네에서 먹을거고 적당히 이빨도 털겸 친구보고 bar에 가자고 꼬드겼지
그래서 나름 동네에서 얼굴 이쁜애들 있다는 바를 갔어
바텐 다처음보고 음 ㅈㅅㅌㅊ 여자애가 우리앞에 앉았고
이 ㅈㅅㅌㅊ 여자애는 이름을 A라고 할게
A:"오빠들 뭐쳐묵할래요"
백수:"난 기네스 친구는 호가든"
A:"오빠 내꺼는??"
백수:"웅 물쳐먹으렴"
이러면서 친구랑 같이 이빨을 털기 시작했지 뭐 니가 나이많아보인다 뭐한다 하면서
이미 얘가 혀가 좀꼬여있어서 말투따라하고 재밌더라고 놀리는게
얘나이가 그당시 22살이였고 과는 특이해서 못말해주겠다...나쫄보라서
어찌됬든 마감시간 다되간다고 하길래 집어디냐니까 어디근처라고 하는데
우리집 건물 같은거야...그래서 나그건물산다고 하니까 지도 그건물 산다고
호수 말하니까 바로복도 맞은편집...솔직히 바에서 일하는애들 구라 많잖아
안믿었지 그러면서 너 맞으면 내가 밥사준다 이러고 마감한데서 집에오고
친구랑 티비를 보고있었는데 구두소리가 들리는거야...그래서 설마 걘가하고
친구랑 문 살짝열어봤는데 진짜 그여자애인거야...그래서 그자리에서 번호주고 받고
내일 밥사주기로 약속하고 친구랑 잤지
다음날 일어나서 밥을하고 그여자애를 집으로 불러서 밥을 먹였지
그러다보니 3일간은 매일 점심은 같이먹게 되더라고...나도 밤에 일해서
자연스런 손잡기정도는 하다가 뭐 안고 이런건 했지
그러다 일주일 뒤쯤인가 얘가 새벽에 전화가왔어 비왔는데
"오빠 어디야?? 나동네에서 술먹는데 데리러오면 안되?"
"오키 지금감 우산 많음"
그러고 데리러 갔는데 친구가 2명이 더있던거지 어찌됬든 얠 데리고 집가다가
편의점 들려야된다해서 편의점 들렸는데 맥주를 사는거야
그래서 또 쳐먹네 이생각하고 집도착후 문열라는데
"오빠집에서 한잔 더하면 안되?"
이러길래 오늘 홈런치겠다 젓갈담은 나의 분신을 꺼낼수 있겠다 이생각했지
알았다고 하고 집에 들어와서 티비틀고 맥주한잔 하는데
두모금인가 마시고 취한척 연기 나오더라
나도 그때 슬슬 ㅂㄱ중이여서 감사합니다 하고 상을 조신하게 치웠어
여기서 끊고가야지ㅋㅋㅋㅋ
참고로 난 얼굴마동석에 키 평균도 안된다 ㅋㅋㅋㅋㅋ
뭐잘생겼냐 이런잡소리 하지마셔
[출처] 바에서 만난 앞집녀1 (야설 | 우리카지노 | 은꼴사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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