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전역에서 낮선사람만나서 강제아다떼일뻔했다. 썰.ssul

미리보기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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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이름에도 나와있는것처럼 어제일이야. 엄밀히 따지면 오늘 새벽이지
나는 잠 좀 편하게 자고싶은마음에 야간새마을호를 타고 잠좀 자야겠다 싶어서
부산역에서 어젯밤 22시 05분출발 새마을호 탔고 대전에 내렸다.
대전역에 오늘 새벽 1시 10분쯤 내렸더니 역안에서 sbs에서 who am i?? 인가 틀어놨더라. 누가 강연같은거 하더라
근데 옆에서 어떤 아저씨가 멍청도 말투를 쓰면서 친근하게 나한테 말을걸어오더라.
몸집은 마르고 키도 땅딸막하고 얼굴도 홀쭉한 편인데, 어떻게생겼냐면
호성성님 얼굴에서 눈만 째진스타일이라고 생각해라
그리고 다리를 좀 쩔뚝였음
그아저씨가 나한테 와서 who am i?? 그 sbs tv보고 감명깊은말 필기하고 있냐면서 기차여행중이냐? 어디가냐 ? 말을 걸길래
그아저씨랑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그러다가 그아저씨가 커피한잔 사준다더라.. 그래서 대전역 밖에 나가서 커피 한잔 얻어먹는데
아저씨가 "이왕 새벽열차 탈거 우리집에서 눈좀 붙이고 가지 않을껴?? 태워줄테니께 타"
라고 하길래, 술김도 좀 있었던 나는 그대로 받아들였고 역에서 처음만난 아저씨 차에 탔다.
옷차림이 남루해서 노숙잔줄 알았는데 얘기하다가 보니 멍청도아재가 차키를 딱 꺼내더라.
그러면서 내가 너한테 나쁜짓할 사람 아니라면서, 한숨 재워준다고 타라고하길래 약간 술김있었던 나는 그냥 타버렸지.
(지금생각해보면 내가 참 미친놈이다 요새 청웅당한다 뭐다 말 많은데...)
차에탔더니 이런저런 여행이야기, 잡담을 하면서 대전시내를 돌다가
무슨 뿌리공원???을 구경시켜준다더라 새벽 2시에...
뿌리공원 주차장에서 아저씨가 "여기가 대전의 명소 중 하나여" 하면서 대전 자랑을 막 하시다가
갑자기 이아저씨가 막 섹스얘기 여자따먹는얘기 이런 얘기만 계속 하시는거다..
(나중에 밑에 이유가 다 나온다)
남자는 자고로 섹스를 잘해야된다 그래야 여자가 좋아한다, 너 여자친구있으??
이런걸 계속 물어보길래 없다고 하면 왠지 ㅄ호구될 분위기더라
그래서 여친 2번 사귀어봤고 섹스도 수회 해봤다고 뻥쳤음
아저씨가 집이 대둔산 근처라면서 차를 모는데, 계속 어두운 시골길이 펼쳐지더라
진짜 무서웠다 나 이대로 청웅당하는건가..
내가 순간의 실수로 이대로 인생 ㅈ되는구나 싶었다
차타고 가는내내 부들부들했었다
내가 스마트폰도 없고 그나마 있는 카메라도 플래시터지는 구형이라
인증짤이 없는데
이게 오늘새벽에 아저씨차 얻어타고 대둔산가던 짤이다
새벽 2시 11분 써있는거 보이노??
짤 정말 주작아니다. 내가 가뜩이나 어린데 차도 없는놈이고 새벽에 무슨 택시타고 저런 대전 시골길 갈일도 없고
내가 사진찍을 형편이 못되서 못찍었다
차는 토스카.
2014-02-26_02-29-25_804.jpg
청웅당할까 두려워했는데 다행히도 아저씨의 집에 도착했고 아저씨가 집으로 들어오라고 했다.
집에는 아저씨 마누라만 있었는데,
낮선사람이 집에 오는데도 아주매미년이 반응이 없더라.
(나중에 살펴보니 정신지체인듯 싶었다)
아저씨가 씻으라고 물도 데워 주더라.
그래서 씻고 나왔더니 뜬금없이
"내집처럼 생각하고 편하게 있으면 되야." 하면서
팬티만 빼고 다 벗고 자도 된다고하더라
난 추워서 내복만 입겠습니다 해도 자꾸 벗으라카더라
일단 마루에서 아저씨가 펴주신 이불에 누웠다. 그리고 좀 꺼림칙해서 계속 경계하다가
어느순간 잠깐 눈 붙였다
근데 3시쯤 아저씨 마누라년이 갑자기 내가 자던자리 바로 옆에와서 눕더니 자꾸 부비부비 대더라
한동안 계속 그러기를 반복했고 내가 기분나빠서
성희롱 하지 말라고 그랬더니
이 아주매미년이 어벙벙한 말투로 무슨 성희롱이여 하면서, 좀 만져줘 하고 계속 부비적대더라
그래서 내가 기분나쁘다고 했더니
갑자기 아저씨 방으로 들어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더니
아저씨가 나와서 이러시더라 충청도말투로
" 아저씨가 사실은 다리 장애인이라서 마누라년을 기쁘게 못해줘잉,
역에서 너가 참 착해 보여서 하루 따뜻한데서 재워도 줄겸
여자에 대해 배워보라고, 이렇게 데리고 온겨,
아저씨가 여태 자식도 없고, 평생 마누라랑 해보지도 못했쎠,
그니까 이 아줌마랑 얼마든지 하고싶은데로 해도 되니께, 해보라고"
ㅅㅂ 내가 놀라서 아니 그럴수있냐고 말하니까
아저씨가 "걱정 말여, 너가 하고싶은대로 해부려, 그야말로 섹스를 한판혀도 좋으니께 맘껏 혀봐"
라고 진짜로 말하면서 아주매미년 옷을 다 벗겨주는거다
아주매미년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말투랑 행동거지로 보아 그 정신지체 장애인같더라
그래서 씨발 이건 완전 그 뭐라그러노 소라넷같은?? 분위기가된거다
이걸 뭐라고 하는 단어가 있었던것같은데 기억이안난다
(그리고 인증이 왜 없냐면 아저씨가 내집 찍지 말여, 하면서 내 카메라 끄는걸 확인하고 나서야 비로소 충전을 해줬음)
씨발 근데 아주매미년이 존나 토나오게생긴거다.
어두워서 잘은 안보였지만 60이 다되어가보이는 면상에 머리도 희끗하고
얼굴도 자글자글한게 할매미 분장 완벽하게 한 김수미라고하면 딱 맞겠다.
아저씨 마누라 그러니까 아주매미년이랑 내가 그 아재 앞에서 다 벗고있는상황이 온거다 ㅆㅂ
아저씨는 맘껏 애무하고 하고싶은대로 하라면서 방에 들어갔고
아주매미는 이제 기회다 싶어서 날 붙잡고 이곳저곳 다 만졌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상황인가 어벙벙하다가 3초만에 정신차리고
내가 씨발 아무리 여자친구한번없고 섹스한번 안해봤지만, 업소같은데도 전혀 모르지만
이런 ㅆㅎㅌㅊ 아주매미한테 강제개통당할수 없겠다 싶어서
어쩔수없이 아주매미 어느정도 어루만져줘가면서
속으로는 존나 구역질 토나올것만같은 면상을 계속 머릿속에 그렸다.
근데 그럴필요도 없었는지 전혀 안꼴리더라
당연한거지 ㅅㅂ
(근데 슴가 하나는 부드럽고 만질만하더라)
그렇게 새벽 3시부터 3시간넘게 주물럭주물럭 부비부비 부비적 했지만
일게이 너네들이 예상했듯이 나는 전혀 안꼴렸다
그랬더니 아주매미랑 멍청도아재가 괜찮다면서 그럴수있다고,
차태워줄테니까 가자더라
그렇게 멍청도 아재가 아침 7시반에 승용차로 나 태워서
대전 외곽 어느 동네에 나 떨궈주고 떠났다.
대전 무슨 한빛고등학교인가?? 학교 딸랑 하나랑
고속도로 분기점 하나 보이더라. 내 내일로표랑 같이한 인증짤있다
2014-02-26_08-00-57_512.jpg
대둔산에서 대전방향 국도였는데
이 아재가 왕년에 자기 경주 드라이버였다면서
스틱기어 승용차였는데 편도 1차선 시골도로에서는 100km를,
편도 3차선 대전방향 국도에서는 150km를 가뿐하게밟아주더라
그러면서 아저씨 운전 잘하지이?? 하면서 나한테 껄껄껄 웃으며 자랑하더라
그리고 차타고가면서 "너 그러면 남자로서 큰문제여.. 치료해야혀" 그러면서 막 얘기하시는데 그냥 흘려들었다.
'씨발 일베에서 가끔 보는 은ㄲ짤로도 잘만 서는구만 ㅈㄹ하고있네...........'
하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겉으로는 네 네 하면서 아재 150km밟는거 칭찬해주면서 대전시내까지 왔음
대전게이들아 저 짤 어디냐??
카메라로 찍어보니까 저 자동차 대시보드짤은 대전 안영동 이라고 뜨고
둘째짤은 잘 모르겠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밤에 술김에 한순간에 모르는사람 따라와서 청웅될뻔도 했고
그나마 아내 흥분느끼게 해주겠다 그런생각밖에 없었기에 다행이지,
사람 잘못만났으면 열차에서 맥주마셨던 술김에 황천길갈뻔했다.
근데 막상 이렇게 무섭고 기묘하고 별 이상한 일 겪어보니까
기분이 좋은것도아니고 그렇다고 나쁜것도아닌게 이상하게 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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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게이들이 좋아하는 요약>
1. 대전역에서 어떤 모르는 멍청도아재가 다가와서 친근하게 말 걸었다
2. 대전시내 드라이브도 시켜줄겸 새벽기차 타기전에 우리집에서 쉬고가라 해서 그아재 따라감;;
3. 그아재가 자기는 진성장애인이라 ㅅㅅ 못한다면서 나보고 마누라랑 대신 맘껏ㅅㅅ하라고 해줌
4. 아주매미 면상 ㅆㅎㅌㅊ 토나옴
5. 곧휴 안섰음
6. 아저씨가 다시 대전외곽까지 나 태워다줬음. 무사히 벗어남
참고로 대둔산 근처엿다
그리고 뽀뽀 ㅂ빨 ㅅ입 다 안했다 그냥 부비적거리기만하고 나왓다
진짜 이게 주작아니라는데 내 푸랄 두쪽건다
스마트폰 없어서 썰풀려고 핏씨방왔다.
그리고 지금은 무사히 열차타고 붓싼으로 와가지고 남포동구경하고있다.
이따 또 나가서 붓산구경해야된다
그래도 질문은 받는다....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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